2012. 7. 12. 13:36ㆍ모바일 📱Mobile
크롬은 이제 국내에서도 꽤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제일 많이 쓰이는 인터넷 브라우저죠 ^^ 그 뿐만이 아니라 구글 ID로 로그인하여 북마크와 확장 웹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PC에서, 그리고 모바일에서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웹브라우저가 된 것이죠 ^^
간단하게 줄여말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웹브라우징을 하다가 PC에서 그 웹사이트를 이어볼 수 있고, 또 다시 PC에서 넥서스7과 같은 구글 안드로이드 타블릿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2/07/11 - [Computing★IT] - 구글의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7(Nexus7) 돌풍 일으킬까?
이렇게 되면 PC를 포함한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모두 크롬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될 것이고... 구글은 더욱 많은 유저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험으로 유도할 수 있겠죠 ^^
여담으로... 크롬북은 한마디로 실패작이라고 밖에 할 수 없지만... 3년~5년 정도 후의 미래를 바라보면 아직 가능성이 조금 남아있는 편입니다. PC, 모바일, 스마트디바이스 등 3개의 모든 플랫폼에서 크롬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면 구글이 가진 장악력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게 되죠. 자연스럽게 크롬북이라는 클라우드 기반 OS에 유저들이 관심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구글은 처음부터 구글 플레이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구글 웹 생태계로 인터넷 유저들을 포섭할 계획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구글+계정을 통해서 SNS기반까지 다져놨으니... 앞으로 구글의 행보를 주시해야 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