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 일마지오 이탈리아 레스토랑 종각맛집 (파스타를 시키면 피자 무한리필)

2012. 8. 7. 09:30맛집🍧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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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3일, 통역일 때문에 미대사관 근처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먹을 곳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마침 종로 젊음의거리 근처를 거닐고 있었는데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분께서 안내해 준 곳이 있는데 꽤 맛있더군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는 계속 서빙이 되는 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꽤 즐거운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꽤 좋은 분위기더군요 :)


보통 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단지에 나오는 레스토랑은 별루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경우는 전단지로 홍보해 주시는 할머니를 따라갔다가 분위기 좋은 맛집을 발견한 케이스 입니다. ^^



일 마지오,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꽤 매콤한 맛의 토마토해물스파케티,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


이 날은 카메라도 안들고가고 해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

미국 친구들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갈 수가 없었거든요. 주문한 음식은 토마토 해물 스파게티로 기억하는데 꽤나 매콤한 맛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맛이네요.


일 마지오를 검색해보니 명동에도 있고 하니 나중에 다른 곳도 한번 찾아가 봐야 겠습니다.

여담으로 이날 미국친구가 프랑스와인도 하나 시켜서 와인과 함께 즐기는 럭셔리한 점심이 되어버렸죠 ^^









런치에는 에이드가 50% 할인인가..




리필되는 3가지 피자 중 하나, 뻬뻬로니




흠.. 이건 무슨 피자였더라..


피자는 3가지가 로테이션으로 무한서빙됩니다. 꿀이 발라진 고르곤졸라 피자, 뻬뻬로니피자, 그리고 마르게리따피자로 기억되는군요 ^^ 고그곤졸라 피자가 고소하고 달콤해서 꽤 맛있고, 저는 마르게리타피자가 마음에 들더군요. 전 빼빼로니 피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ㅋㅋ




일마지오는 이런 문화코드가 있더군요. 피자가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국기색으로 된 블럭을 녹색이 위로 올라가게 배치하면 아직 배고프니 피자를 더 서빙해 달라는 뜻이고, 붉은 색을 위로 올리면 식사를 다 마쳤으니 더 이상 피자를 주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


나중에 데이트 상대가 생기면 갖이 점심 한끼 즐기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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