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효과, 이제 안정권에 들어선 걸까?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이하 '단통법'이라는 용어가 등장한지도 이제 거의 1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단통법과 관련하여 차후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성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는데요. 첫 도입 이후 기존과는 달라진 보조금(지원금) 방식이 이슈가 되어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지만, 이제 점차적으로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정착시키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단통법 이전의 상황이 오히려 일반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했던 것 같네요. '스팟성 비밀 보조금'이라는 명칭하에 널뛰기 하듯 가격이 달라져서, 오늘 휴대폰을 구입한 사람과 어제 구입한 사람이 극명하게 다른 조건과 대우를 받으니 여러가지로 안좋은 상황이 연출되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단통법이 가져온 효과..
20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