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라고 하면 가장 큰 단점으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밖에 가지 않아서 '시계'의 본연의 기능을 고려해볼 때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사용해보게 된 가민(Garmin) 피닉스3 HR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에 특화된 (특별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였습니다. 한번 완충하면 평균적으로 일주일 이상, 길게는 2주동안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니까요 ^^ 이는 가민 피닉스3 스마트워치가 마치 전자잉크 방식을 연상시키는 MIP (Memory in Pixel)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에 가능한 일인데요. MIP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뒷면에서 빛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밝은 곳에서는 매우 잘보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잘 안 보이긴 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서는 전자시계 처럼버튼을 눌..

오늘은 나들이겸 수유에 있는 노스페이스 할인 매장에 방문해본 내용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듣기로는 이곳이 노스페이스 직영점(The North Face)이자 가장 큰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하게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내어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 수유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노스페이스 매장 위치는 수유역 1번출구에서 걷다보면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특유의 거대한 등산인 피규어를 볼 수 있죠 ^^ 제 기억으로는 지하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1층은 여성복이고 지하 1층이 남성복이 있었던 것 같네요. 요즘은 여름이라 그런지 입으면 시원한 쿨링 아이스티셔츠 제품이 한창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을 위한 래쉬가드 ..

미니쿠퍼로 유명한 BMW Mini에서 지난 LA 오토쇼에서 전기자전거 (아니 전기 킥보드라 해야할까?)컨셉 카를 공개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전기자전거를 CitySurfer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눈여겨 보고있었던 재밌는 이륜자동차로... 실제로 출시된다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미니 트렁크에 휴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걸 타고 다닐만한 곳이 많을 것 같지는 않지만 :) 접이식이고... 총 무게는 40파운드 (약 18kg)입니다. 전기 스쿠터이긴 한데, 앉아서 탈 수는 없으니 킥보드에 가깝네요. 운전대 부분에는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고 있다고 합니다. 잘하면 타고다니면서 충전도 가능하겠네요. [관련글]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 (Mini Superleggera Visio..

오늘은 정말 마음에 드는 트레일 스피드 슈즈 (트레킹화)를 득템하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얼마전 트렉스타 아웃도어에서 4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그래서 이웃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운동하고는 전 사실 거리가 멀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아 몸이 좀 약한 편이라 항상 Computer Nerd처럼 살아왔던 것 같네요. 그래도 군대에 갔다온 이후로 몸을 움직여야 하는 습관이 생겼는지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20분 정도 조깅을 하기도 하고, 밤에 나가서 땀을 흘릴 정도까지 뛰고는 합니다. 군대 갔다와서 좋은 거라고 사실 이거 하나밖에는 없는 것 같군요. ^^ 아무튼 그래서 조깅화나 워킹화가 하나 딱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Trekstar 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