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는 그동안 델(Dell)의 가장 저가형 라인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러운 모니터는 역시 델(Dell) 브랜드였던것 같구요 ^^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비율 모니터가 가지고 싶어져서 삼성 S34J550 WQHD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을 구입하게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슬슬 창을 여러개 분할해서 쓸 수 있는 21:9 비율의 모니터가 갖고 싶기는 했는데 커브드 모니터는 불편해서 싫고... 가성비가 좋은 모델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LG전자 모니터는 패널이 왠지 고스팅 (잔상)현상이 생길것 같아 영 믿음직 스럽지 못하고, 삼성 VA패널이 오히려 사진편집, 영상편집 분야에서는 괜찮은 색감을 보여준다는 평이 많길래 바로 결정하게 되었죠...

LG전자에서 지난달 선보인 29인치 와이드 모니터(EA93) 광고를 잡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종이 지면을 접거나, 구멍을 내서 광고하는 것은 그렇게 새로운 시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꽤 참신해 보이고 제품의 특징을 잘 살린 광고같아 보이더군요 ^^ 21:9 화면비율을 가진 모니터로, 세계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죠. ^^ 가격은 65만원대에 구성되어있습니다. 하나 갖고 싶어지는군요. 화면비율이 맞는 영화를 시청할때 좋겠죠 :) 16:9 보다 훨씬 긴... 21:9 화면비율이라... 한 3~5년 후면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