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관람을 하면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용산CGV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게 되더군요. 마침 일이 많아 아침부터 한끼도 못먹은채로 용산아이파크에 가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용산 아이파크몰(iPark Mall)에 오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별로 없더군요. 비싼곳들만 즐비하고... 그래서 먹게 된 것이 명동 할머니국수 입니다. 예전에 명동본점에 가본적도 있는데 용산에도 체인점이 있더군요. 오후 3시가 넘어서 들어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다행히 넓은 자리가 비워있어서 (8인용) 자리를 잡고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을 하다가 막 주문을 하려고 사람을 불렀는데... 마침 다른 손님이 들어오는 바람에 일하는 분이 옆 테이블에 놓은 짐을 치워달라고 하더군요. (옆..

냉면집에서는 동절기에 어떤 메뉴들을 팔까요? 물론 냉면을 그대로 팔수도 있겠지만 추운날 냉면을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기 마련... 그래서 육쌈냉면에 가보니 동절기 메뉴라고 해서 냉면대신 다른 메뉴들이 있더군요. 10월에 먹었던 메뉴들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심심해서 기억을 되살려 간단히 맛을 평가해봅니다. :) 흠... 육쌈냉면은 아시다시피 냉면을 주문하면 숯불고기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죠. 집 근처에도 있어서 가끔 냉면이 먹고 싶을때 가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별로 갈일이 없군요. 그러고보니 전역하는 날에 의정부 CRC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 전역한 카투사들이 의정부 역으로 이동해서 육쌈냉면을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일단 제육과 돈까쓰는 면 요리가 아니라서 숯불고기가 안나..

이번에 맛본 민간인의 음식은 농심에서 새로 출시한 신제품 라면 후루룩 칼국수 입니다. 꼬꼬면으로 시작한 하얀국물 라면 제품들... 나가사끼 짬뽕 및 기스면등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자 농심에서도 신제품개발을 참 많이 한다고 들리더군요 ^^ 그런데.. 이상하게 마트에 가면 그리 다양한 제품이 눈에 띄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건면 라면 신제품이 다양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쌀국수 짬뽕이라는 것도 나온 모양이던데 아직 못 먹어봤습니다. ^^ 어쨌던 마침 라면이 먹고 싶어 집앞에 있는 마트에 갔는데 행사상품으로 3500원정도에 라면 5개가 들은 후루룩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 그래서 하나 집어왔습니다. ' 맛을 평가해보자면... 칼국수가 생각날때 한번 먹어볼만한 맛이네요. ^^ 면의 식감도 꽤 괜찮은 편..

[명동맛집] 명동교자 탐방기 / 서울맛집 칼국수 맛집 링크... 맛집을 탐방하다... 명동을 지나다 보면, 유난히 사람들이 줄을 이어선 맛집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나다니다가 '저기 왜 사람들이 서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 쳐다보니 옆에분이 칼국수로 유명한 '명동교자'라고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 나중에 한번 가볼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로도 명동에 가게될때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도 가볼 기회가 없습니다. 성격상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맛집을 싫어해서... 주말에 가면 정말 고생할 것 같아 어제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어제 같은 평일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 역시 음식점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있어야 하나 봅니다.) - 4호선 명동역, 7번 또는 8번출구에서 내려가면서 찾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