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4. 00:11ㆍ맛집🍧Food
군인 시절에 딱 한번 찾았던 곳으로... 생연동에 있는 맛집 중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서 나중에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전역하니 동두천으로는 갈 일도 없군요. :)
생연음식 문화거리를 거닐다가 발견한 양푼이 찌개마을
다음 지도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곳이지만, 이곳은 생연음식 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진미옥 설렁탕집과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죠 ^^
찌개주점, 그렇지만 점심식사도 된다.
점심메뉴, 5000원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안쪽에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열쇠고리 컬렉션이 있다.. ^^
주문을 한 음식은 생고기 김치찌개입니다. 이때는 군인이라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김치찌개 같은 음식을 갈망하던(?) 그런 때이죠 ^^
양푼 찌개를 놓는 곳...
양푼이가 뭔지 정확히 몰라서 사전을 찾아보니 '음식을 담거나 데우는 데에 쓰는 놋그릇. 운두가 낮고 아가리가 넓어 모양이 반병두리 같으나 더 크다' 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네이버 국어사전
반찬, 정말 많이 나온다.
저는 이런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때는 반찬을 잘 남기지 않는 편이라 반찬을 맛있게 먹으니 주인 분께서 더 많이 갖다주시려 하시더군요 ^^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한 곳이라 꽤 좋더군요. 음식 맛도 정말 맛있습니다.
밥은 무한리필이 된다고 하는데 영양가 높은 흑미밥이다. ^^
생고기 김치찌개
생고기 김치찌개 맛을 평가해본다면 정말 맛있네요. 사진에는 잘 안나와있지만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무엇보다 두 명이서 나눠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입니다. 김치찌개의 맛이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혹 동두천 주변을 거닐다가 찌개가 먹고 싶어지면 찾아가보세요. 찌개맛집으로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