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2. 21:27ㆍ맛집🍧Food
냉면집에서는 동절기에 어떤 메뉴들을 팔까요?
물론 냉면을 그대로 팔수도 있겠지만 추운날 냉면을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기 마련... 그래서 육쌈냉면에 가보니 동절기 메뉴라고 해서 냉면대신 다른 메뉴들이 있더군요. 10월에 먹었던 메뉴들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심심해서 기억을 되살려 간단히 맛을 평가해봅니다. :)
제육덮밥, 상추가 나오는 것이 특징
흠... 육쌈냉면은 아시다시피 냉면을 주문하면 숯불고기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죠. 집 근처에도 있어서 가끔 냉면이 먹고 싶을때 가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별로 갈일이 없군요. 그러고보니 전역하는 날에 의정부 CRC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 전역한 카투사들이 의정부 역으로 이동해서 육쌈냉면을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일단 제육과 돈까쓰는 면 요리가 아니라서 숯불고기가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모두 5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육쌈냉면은 대부분의 메뉴를 5500원으로 일치시키는 가격정책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
아무튼 미아삼거리역에 있는 육쌈냉면 제육덮밥의 맛을 평가해보자면, 그다지 땡기는 맛은 아니네요 :)
칼국수는 맛있는 편이다.
칼국수는 먹을만 합니다. ^^ 고기도 같이 나오구요 ^^
냉면을 먹고 싶지만 추워서 뜨끈한 것을 먹고 싶다면 칼국수 드셔보시는 것도 과히 나쁘진 않겠습니다. ^^
돈까쓰도 그럭저럭 :)
돈까쓰도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냉면전문집에서 돈까쓰까지 하네? 했는데 양이 살짝 적어보이지만 맛은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심심해서 쉬어갈겸 간단하게 육쌈냉면 동절기 메뉴를 시식해본 소감을 정리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