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30. 09:00ㆍ일상🤔Scribble
서울시청(신청사)를 잠깐 둘러보고... 바로 서울도서관에 들어가봤습니다.
서울도서관은 아시다시피 구청사 건물을 리뉴얼 한 후 도서관으로 오픈한 것인데... 2012년 10월 26일날 개관을 했습니다. 개관일날 시간이 되면 행사에 참여해볼까 했는데 바쁜 일상때문에 개관일날 와보진 못했군요 ^^
옛 시청이었던 이 건물... 이제는 서울도서관이 되었다. ^^
처음 안으로 들어가니 앞으로 계단을 올라가야 할지... 오른쪽으로 가야할지 왼쪽으로 가야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 정문으로 들어가면 아마 왜 그런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 후문도 있는데... 일단 저는 정문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일반자료실과 장애인자료실 등이 1층에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2, 디지털 자료... 3층에는 서울과 관련된 자료인 서울자료실, 구 시장실이 있다는군요. 4층까지는 올라보진 않았는데 세계자료실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관심이 있었던 곳은 아마도 3층에 서울자료실인 것 같습니다. 서울과 관련된 책자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서울시는 좋아하는 편이라서 서울시 역사나 명소에 대한 탐구를 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견학을 마치고 그냥 나서려고 했는데... 여기까지 온김에 회원증을 만들어두고 싶더군요. 그래서 회원증을 만들 수 있는 2층 북카페로 가봤습니다.
일단 회원증을 만드려면 서울시청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군요. 저는 예전에 만들어둔 아이디가 있어서 신분증만 보여주고 바로 회원증을 발급받았습니다. ^^ 이제 여기서 책을 대여할 수가 있는데... 대여하게 되면 책을 반납하러 이곳에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관두었습니다. ^^ 먼 거리는 아니지만요 ^^
서울도서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소는 바로 벽면에 책이 한가득 있는 아래의 열람장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이곳에 오셔서 계단에 앉아 책을 열람하시는 것 같더군요 ^^
계단에는 여러 문학도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계단에 새겨진 책들은 어떤 기준으로 소개가 되어 있는 걸까요 ^^
사진을 모두 찍고나니 위의 안내문이 보이더군요 ^^
서울도서관은 자료의 열람도 가능하고, 정기간행물과 디지털자료도 많아서 자주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물론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책 대여도 가능하군요 ^^ 매주 월요일은 휴관을 하고 공휴일에도 문을 닫으니 만약 방문하실 거라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시고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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