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8. 09:00ㆍ일상🤔Scribble
2013년 2월 2일, 파주 출판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보는 곳이라 약간 설래게도 했는데, 파주는 참 트인 공간과 볼거리가 많아서 좋더군요 ^^ 제 목적지는 살림출판사 = 앨리스하우스였습니다.
출판시티는 합정역에서 2200번 버스를 타면 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걷고싶은 책방거리, 회동길과 광인사길
책과 관련된 장소들이 많다.
회동길
날씨가 추워서 꽁꽁 얼어붙은 강줄기..
드디어 발견한 살림 앨리스하우스
건물이 매우 신기하게 생겼다
이곳 파주 출판도시에는 참 감각적인 건축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앨리스하우스는 살림출판사와 같이 운영되는 곳인가 본데 어린이들을 위한 서적들이 많고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네요.
앨리스하우스, 입구
바로 앞에는 기차길이 있다
1층은 서점, 2층은 카페, 3층은 암벽등반교실이 있다
어린아이들이 부모님들의 손을 이끌고 많이 들어가더군요 ^^
1층은 북스토어로 서점입니다. 역시 어린이들 서적 코너가 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서적들도 눈에 띕니다. 2만원 이상 책을 구입하면 바깥에 있는 기차를 탈 수 있다는군요 ^^
출판도시 지도..
살림출판사 서적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이 시크릿카페
책이 참 많다
음향기기들.. 어디에 사용하는 걸까..
2층에 있는 거북선 모형
3층으로 잠깐 올라가봤습니다. 이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암벽등반 연습실이 있더군요 ^^ 이런곳 처음 와봅니다. ^^
3층에 올라간 어린이들은 암벽등반을 하고 있었다.
앨리스 하우스...
견학(?)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나왔습니다. 밖에 앨리스기차(Alice's Train) 있는 기차가 참 인상적인데 매시간 기차가 출발하더군요. 티켓을 사야하는 건가 본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저는 타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 어린이들은 다들 타고싶어하더군요 :)
기차가 참 예쁘게 생겼다 ^^
나중에 기차타러 한번 와볼까...
혼자한 여행이지만 오랜만에 서울 외곽으로 와본 즐거운 나들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책에 관심이 많으시면 파주 출판도시에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꽤 재미난 명소가 많은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