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2. 16:26ㆍ모바일 📱Mobile
베가No6는 6인치급 대형 디스플레이 덕분에 왠만한 상황에서 노트북PC 또는 태블릿PC를 대체할 수 있는 활용법이 있습니다.
제가 베가넘버6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보다는 패블릿에 가깝게 활용했던 부분들을 정리해봅니다. ^^
1.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 대학강의내용 필기
저는 베가넘버6를 사용하게 되면서 수업때마다 들고다니던 노트북을 안가지고 다닐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주로 에버노트를 통해서 강의노트 정리하곤 했는데 (수업에 따라 공책에 필기하기 좋은 강의가 따로 있고, 노트북으로 타이핑하기 좋은 강의가 따로 있죠 ^^) 노트북은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지더군요. 지금은 베가넘버6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랑 연결해서 강의실에서 강의내용을 타이핑합니다. 거치대 없이 사용하는게 눈에 덜 띄는 편이지만 가끔 거치대도 사용하곤 하죠 ^^ 이렇게 베가넘버6에서 에버노트에 정리한 강의노트는 베가넘버6를 들고다닐때마다 참고하기도 좋고, 나중에 문서로 편집하기에도 용이합니다.
2. 싱크프리 오피스로 문서열람, 편집
요즘 대학강의안은 교수님들이 대부분 PPT(파워포인트)를 띄어놓죠 ^^ 강의자료를 Dropbox에 저장해논 뒤에 베가넘버6로 열여보면 자동으로 한글뷰어와 싱크프리 오피스로 연결되어 HWP, PDF, PPT등 거의 모든 문서파일을 열어보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싱크프리 오피스는 조금만 익숙해지면 PPT문서를 작성, 또는 편집이 가능합니다. 글을 써넣기도 하고, 복사-붙여넣기 등 왠만한 작업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PPT문서에 오탈자나 간단한 수정정도는 쉽게 할 수 있죠 ^^
프레젠테이션 모드에서 PPT강의 위에 노트 펜노트도 가능합니다. ^^ 간단하게 중요한 부분을 마킹해두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강의PPT를 출력해야 할 필요가 없어져서 종이절약도 되고 ^^ 미리 PPT파일을 챙겨놓으면 폰에서 금방 열어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대학생분들이라면 한번 활용해볼만 해요 :)
3. 책읽기 (이북리더)
학기 중이라서 전보다 책을 덜 읽고는 있지만 전자책을 읽은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무료로 공개되어 있는 책들 중에서 읽어볼만한 것도 많구요 ^^ 베가넘버6는 특유의 큰 화면과 시원한 IPS화면 덕분에 다른 스마트폰들보다 눈의 피곤함이 덜한 편입니다. ^^
이 정도 크기면 전자책을 즐기는데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전자책의 좋은 점은 마음에 드는 문구를 쉽게 터치해서 갈무리해두거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4. V노트, 구글킵(Google Keep)등 클라우드 메모 활용
V노트는 팬택 스마트폰인 베가시리즈에 탑재되는 기본 노트메모 앱으로 다양한 기능과 탬플릿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림메모장 이외에도 꽤 괜찮은 탬플릿들이 많아서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라면 활용해볼만 요소들이 많이 있네요.
저는 주로 블로깅 글감이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데 베가넘버6를 활용합니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메모를 할 수 있는 도구가 요즘에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이죠 ^^ 구글 킵(Google Keep)이나 에버노트같은 앱과 패블릿폰인 베가넘버6가 만나면 시너지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하면 다른 태블릿PC을 들고다닐 필요도 거의 없구요 ^^ 폰과 태블릿 둘다 들고다니는 것이 번거롭다면 베가넘버6같은 패블릿을 적극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저는 잘 활용하고 있어요.
* 이 글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