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옵티머스G프로, 뭐가 좋을까? (비교 해외리뷰 Phonearena)

2013. 4. 13. 00:04모바일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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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Arena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LG전자의 옵티머스G Pro, 이렇게 2기종의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비교한 리뷰가 올라왔군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이라서 유심히 읽어봤습니다. 의외로 내용은 간단하더군요.


옵티머스G 프로에 경우에는 최근애 밸류팩이 공개되었죠. 밸류팩에는 갤럭시S4가 지원하는 기능들 중 옵티머스 G Pro가 미처 빼트린 듯 보이는 기능들이 보강되었습니다. 예를들면 동영상을 보고 있는 중간에 사용자가 얼굴을 돌리면 동영상을 일시정지해준다던지... 사진을 찍을때도 듀얼카메라로 찍어준다던지... LED불빛을 상황에 따라 커스티마이징이 가능하다던지.. 그런 기능들이 추가되었네요


폰어레나에서는 디자인면에서 갤럭시S4에 더 나은 점수를 주고 있군요. 옵티머스G Pro의 디자인도 좋지만 외관디자인 면에서 갤4가 더 엣지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옆면처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 넣기 좋은 폰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갤럭시S4라고 정리하는군요. 갤럭시S4가 4.99인치이고 옵티머스G프로가 5.5인치인 것을 생각해보면 엄밀히 볼때 스마트폰과 패블릿의 비교임으로 이 부분은 용도에 따라 다른 의견이 가능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평가에서 이례적으로 갤4가 더 낫다고 평가하는군요. 갤럭시S4가 더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주고 옵티머스G프로는 이상하게도 차가운 색감이 든다고 합니다. 기존의 갤럭시시리즈의 AMOLED와 옵티머스의 IPS스크린을 비교한다면 정 반대가 될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


UI/UX는 두 기종이 모두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사용자중심적인 UI로 개선시켜왔지만... 갤럭시S4가  사용편의성, 경험, 커스티마이징 부분에서 앞섰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과도하게 주관적으로 써진것 같군요. LG 옵티머스의 OS최적화 및 UX디자인은 눈부신 발전을 했는데 말이죠 ^^


테스트에 사용된 갤럭시S4와 옵티머스G Pro는 둘다 스냅드래곤600을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최신제품에 속하는 갤럭시S4가 같은 프로세서임에도 더 앞선 벤치마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갤럭시S4는 출시국가와 3G/LTE에 따라 따라 스냅드래곤600 AP를 사용하기도 하고 옥타코어로 명명된 엑시노트 5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옥타코어인 엑시노트5가 스냅드래곤600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갤4의 성능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네요.


카메라에 경우 갤럭시S4가 더 생생하게 나온다는군요. 비교한 샘플사진을 직접 보니 갤럭시S4로 촬영한 사진들이 옵티머스G프로로 촬영한 사진들보다 약간 컨트라스트 보정이 된 듯한 진한 색감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둘다 최고의 스마트폰이지만 대부분의 성능과 기능, 카메라와 편의성 면에서 갤럭시S4가 살짝 앞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갤럭시S4와 옵티머스G Pro는 출시시기가 서로 다르고, 앞으로 LG전자가 내놓은 옵티머스G2가 나온다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갤럭시S4가 해외에서 매우 큰 기대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원문 : www.phonearena.com/reviews/Samsung-Galaxy-S4-vs-LG-Optimus-G-Pro)


* 갤럭시S4를 견제하는 또 다른 세력(?)인 팬택의 새로운 베가 모델도 곧 공개를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군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해외업체들이 대거 철수했다는 것입니다. HTC,모토롤라,블랙베리 모두 떠나버리고 남은 것은 애플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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