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4. 23:54ㆍIT⚡리뷰
2013년 6월 27일 LG 21:9 시네뷰 미디어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울랄라세션의 신곡을 발표하는 행사가 같이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 행사였죠. :) 일전에 한번 지면 광고로 구경해본 본 21:9 비율의 모니터는 첫눈에 반할 정도로 와이드한 비율이 멋졌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신제품도 기대됬습니다.
미디어데이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였는데, 프레스 취재 이후에는 울랄라세션의 공연으로 이어지더군요. 울라라세션의 미니앨범 'Memory' 공연영상은 ::여기::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월에는 21:9비율의 모니터와 일체형 컴퓨터가 놓여있었습니다. 화면비율의 우아함 이외에도 좋은 기능들을 많이 탑재했더군요. :)
일단 넓어서 좋습니다. :)
21:9 비율의 장점은 영화를 볼때 그 차이가 드러나는데, 그 이외에도 멀티태스킹을 위한 창배열에도 유리합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21:9 비율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임을 플레이할때가 정말 멋지더군요.
그 다음으로 살펴본 것은 일체형 컴퓨터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컴퓨터 본체라고 볼 수 있는데, 카카오톡PC 버전의 정식출시에 맞춰서 한쪽 면에 카톡PC버전을 뛰어놓고 편하게 와이드화면에서 웹서핑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1:9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정말 탐이나는군요. 전 지금 23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월급날이 되면 LG 21:9 시네뷰 모니터 구입을 한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 아시다시피 디스플레이는 한번 큰고 넓은 시원한 화면에 익숙해지면 다른 모니터는 답답하게 보일 정도니까요.
다시 모니터 이야기로 돌아와서 ^^ 위에 사진처럼 일반 와이드 비율의 16:9 모니터에서는 21:9비율의 영상을 플레이 했을 때 위아래 레터박스가 생기지만, 21:9비율에서는 레터박스 없이 깔끔하게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시네마스코프 2.35:1비율로 제작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상적인 화면비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모니터 디스플레이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듀얼모니터 환경을 꾸미는 유저들이 많은데, 시네뷰 모니터로는 모니터 2대를 논것과 비슷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른 이점이 상당히 많은 편이죠 ^^
영화관의 스크린과 동일한 비율의 영상컨텐츠, TV를 시청하면서 컨트롤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공간, 듀얼 디스플레이에 가까운 새로운 디스플레이 환경 등을 생각해보면 21:9 시네뷰 모니터가 새로운 표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특히 21:9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겨보시면 아마 다시는 다른 모니터로 게임을 놀고 싶지 않을 거에요)
이날 제품 키노트는 시네뷰 모니터의 특징이 정말 물 흐르듯 진행되었는데요,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끊김없이 프레젠테이션을 하셔서 많은 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최근들어 LG전자의 제품발표회의 수준이 정말 높네요. 전에 옵티머스G Pro 미디어데이 때에도 깔끔하게 오거나이징된 발표회가 참 인상적이었죠.
울라라세션, 발라드 미니 앨범 'Memory'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
울랄라세션 라이브 공연의 퍼포먼스는 멋지게 댄스곡으로 시작했는데요 ^^ 이번에 발표한 앨범이 발라드앨범인 만큼 댄스곡은 첫 무대가 전부였습니다. ^^ 이후로는 네이버뮤직에서 생중계된 영상을 다시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 울랄라세션 'Memory' 쇼케이스 공연영상 보러가기 ::
'한사람' '낡은테잎' 'Memory'등 멋진 신곡 발표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댄스음악 앨범도 준비중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