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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조금 우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 맥북에어의 배터리상태를 클릭해보니 갑자기 전에는 나타나지 않던 '배터리 수리 서비스'가 뜨기 시작한 것이죠.



이상하더군요. 주기적으로 생각날때마다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을 해주고 있고... 최근에 매버릭스(Mavericks)로 판올림을 하면서 배터리 관리 성능이 더 올라갔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처음 몇번은 배터리가 더 오래가는 듯 했는데... 점점 마운틴 라이언 때보다 배터리 시간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맥북에어의 배터리 관리법은 되도록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낫고, 한두달에 한번쯤 배터리를 완전방전 이후 완충하는 방법으로 배터리의 정확한 가용수치를 파악하여 효율을 높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맥북 배터리 캘리브레이션(배터리 보정) 방법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있고, 많은 블로거들의 경험담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맥북 제품 배터리 보정 방법 (Apple.co.kr) ::


어쩄든 무언가 잘못되었나? 생각하고 유명한 Coconut Battery를 실행시켜보았더니... 배터리 사이클 96인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총용량이 75%로 떨어져 있더군요. 최근들어 배터리 보정을 안해준 것이 기억나서 하루종일 방전 후 완충해보았는데도 별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 이후 한번의 더 보정을 해보았고, SMC(시스템 관리 컨트롤럿)리셋도 해보았는데 큰 성과는 없더군요.


:: 맥북 제품 SMC 리셋방법 ::


이런 현상이 제 맥북에어에만 발생하고 있는지 궁금해져 검색을 해보았는데... 해외에도 매버릭스 (OSX 10.9)로 올린이후 Service Battery (배터리 수리 서비스)문구를 경험한 유저들이 많더군요. 라이언이나 마운틴 라이언보다 배터리 효율이 오히려 떨어졌다는 불평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해외 IT뉴스 사이트인 지디넷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새로 매버릭스를 올린 유저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공식 기사화 했더군요.


:: 매버릭스 OSX 10.9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배터리 효율이 떨어졌다는 사례 포럼 쓰레드 ::

:: MacBook users seeing 'Service Battery' message after Mavericks upgrade (지디넷 기사) ::


배터리 사이클 97인데도 매버릭스 판올림 이후 기복이 심한 배터리 용량..


저도 2번의 배터리 보정과 SMC리셋 이후 배터리 가용량이 80%로 보정이 되어서 '배터리 수리 서비스' 문구는 없어진 상태이지만, 아무래도 구형 맥북제품에만 해당되는 매버릭스 OSX의 버그일 가능성이 높네요. 새로운 OSX가 나오면 전원관리 문제와 배터리 관련 이슈가 쭉 있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해당 버그가 수정되기 까지 기다려보던지 아니면 마운틴 라이언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해봐야 겠습니다. ^^


결론은 혹 매버릭스 판올림 이후 배터리가 빨리 닮거나 예전같지 않다면... 배터리 보정SMC리셋을 해서 문제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잠시 마운틴 라이언으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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