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6. 15:31ㆍ일상🤔Scribble
얼마전 Quantified-Self Wearable 디바이스 분야를 선두하고 있는 Fitbit (핏빗)이 국내시장에 진출하면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었는데요,
저는 취재차 초대받아 방문했었는데... 이날 운이 좋았는지 아주 멋진 Wi-Fi 체중계인 Fitbit Aria (핏비트 아리아)를 획득했습니다.
(난생 처음 경품 추첨에서 가장 먼저 부른 번호에 당첨이 되어 이날 제공되었던 경품 중 가장 비싼 1등 경품을 받아오게 되었네요. 가끔 이런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 )
아직 국내 미출시 제품이고, 국내에는 올해 4월쯤 판매가 될 것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Fitbit Aria는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 제품입니다. 간단한 셋팅과 계정가입을 한 뒤 올라서면 몸무게와 체지방을 측정해주고 기록을 해주는데요, 이후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의 Fitbit Dashboard에 접속하여 자신의 몸무게의 변화를 Tracking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여러개 등록하면 8명 까지 인식해서 온 가족이 몸무게를 기록하며 관리를 할 수 있더군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130$, 한국에 정식 출시되면 약 16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
이렇게 좋은 제품을 경품으로 받아놓고 아무것도 안해볼 수는 없기 때문에... 제품을 개봉해봤습니다. :)
초기 설정은 쉬우면서도 단계가 있더군요 ^^ http://www.fitbit.com/start 에 접속해서 핏빗 아리아 셋팅 프로그램을 받아 실행한 뒤 계정을 등록절차를 따라가면 됩니다. (Mac과 윈도우 모두 지원) 계정등록 후 핏빗 아리아 체중계를 와이파이 설정으로 연결시키네요 ^^
미디어데이 회장에 전시되어 있는 모델은 파운드로 설정이 되어있던데... 제가 받은 제품은 초기설정에서 Kg으로 세팅되어 있더군요. 계정을 등록시키고 핏빗 아리아를 와이파이 무선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있으면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체중계 위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몸무게와 체지방(Body Fat)을 측정해줍니다.
이제 Fitbit 웹사이트에 접속을 한뒤 로그인을 하면...
이렇게 제 체중과 체지방%를 트랙킹할 수 있는데요. 흠... 체지방 17.3%라... 살을 쫌 빼야 할까요?
Fitbit이 재밌는 것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친구들의 계정을 등록해두면 서로 비교도 하는 등 경쟁심을 유발시켜 사람들이 운동을 하도록 고무시키기 때문입니다. 손목에 차는 팔찌형 만보계 Fitbit 제품을 같이 사용하면 나의 운동량도 체크할 수 있게 되죠.
아무튼... 재밌는 스마트 체중계를 득템했으니... 이제 운동으로 몸 만드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