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9. 17:12ㆍ핀테크👓Business
블로거로 활동하다보면 이따끔 카페에서 글을 쓰거나 사진편집을 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될 때가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기본이고, 무선 인터넷망과 전원코드가 잘 구비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카페가 사무실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때문에 'Coffee'와 'Office' 두 단어를 따서 코피스(Coffice)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MS (마이크로소프트 ) APAC은 뉴스레터를 통해 이제 인터넷이 되고 알맞은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일하기 좋은 장소 101'의 조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매우 재미있는 결과가 눈에 띄는군요. 한국에서 1~2위가 스타벅스네요 ^^
via www.microsoft.com/apac/news/101PlacesToWork
위에 사이트를 참고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인 한국,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에서 '일하기 좋은 장소 101경'을 열람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는지 보니 분위기, 협력공간, 무선인터넷, 전원플러그, 판매되는 음식의 퀄리티를 종합평가해서 나온 결과네요.
한국은 1위가 스타벅스 서울대점, 2위가 스타벅스 가로수길, 3위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입니다. 5위는 커피말고도 식사가 가능한 광화문 퓨어아레아네요. 말레이시아에서도 1위 코페아커피, 2위 스타벅스... 대만에서는 브라보파스타라는 음식점이 일하기 좋은 장소로 꼽혔습니다.
저 역시 요즘에는 카페에 갈 때 가장먼저 노트북을챙기게 되는데요. ^^ 카페에 책을 가져와 공부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니...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비밀카페가 하나씩 있는 시대가 아닐까요.
[관련글]
2013/02/04 - [Blogger@Monologue] - 카페는 커피를 팔지 않는다 : 커피전문점 제3의 공간
* 그러고보니 지금 이 글도 카페에 앉아서 쓰고 있는 중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