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 18:16ㆍIT⚡리뷰
최근 스마트폰 제품들이 대부분 일체형 배터리가 되면서 보조배터리(배터리팩)을 구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 ^^
휴대용 배터리팩의 경우 2000~5000mAh 용량의 비교적 작은 제품들도 있지만, 비상시 넉넉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을 완충하려는 목적이라면 역시 10,000mAh대의 제품을 찾아보게 됩니다.
저는 이번에 새로텍에서 출시한 보조배터리 마라톤 11,000mAh 휴대용 충전기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깔끔한 외관디자인, 휴대폰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가능, 그리고 1A 포트와 2.1A 포트로 가능한 듀얼 충전, 믿음직한 삼성 배터리 셀 탑재 등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아 리뷰를 정리해봅니다.
▲ 새로텍 마라톤 (Sarotech Marathon) 보조배터리 11000
사양을 잘 살펴보면 삼성SDI 배터리 셀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USB 출력 포트가 2개로 동시에 2개의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네요.
한쪽 측면을 살펴보면 이렇게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는 브라켓을 꺼낼 수 있는데요.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6+를 거치해봤습니다. :)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때 가끔 동영상을 감상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손에 쥐고 보는 것 보다 책상에 새로택 마라톤 보조배터리를 거치대 삼아 올려두고 활용해봄직 하네요.
실제로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탁자 위에 스마트폰을 거치해 둘 수 있습니다. ^^
▲ 배터리 충전량을 알려주는 4개의 LED
충전량은 파워버튼을 누르면 LED가 점등되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각각 25%, 50%, 75%, 100% 구간으로 되어 있네요.
동시에 2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2개의 USB포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번개마크로 출력이 높은 포트가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번개 마크 2개로 되어 있는 포트가 2.1A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고속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입니다. (2.1A 포트는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도 충전 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충전 케이블은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고리형태로 고정시킬 수 있더군요 ^^ 덕분에 휴대할 때는 아래에 보이는 사진처럼 쉽게 케이블을 간추려서 가방에 넣어둘 수 있습니다.
IT매니아라면 백팩에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필수겠죠? ^^ 새로택 마라톤 휴대용 충전기는 용량이 11,000mAh라서 대부분의 스마트기기를 완충하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한 편입니다.
시험삼아 지금 사용하고 화웨이X3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동시에 충전해봤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배터리 용량은 6400mAh 정도입니다. 새로텍 마라톤 보조배터리 용량이 11,000mAh 이니 두 기기를 모두 완충시킬 수 있는 정도의 용량을 커버하네요 ^^
평소 이동이 많아 스마트폰 충전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 그리고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요즘은 디카나 스마트폰 모두 휴대용 배터리팩으로 쉽게 충전할 수 있는 시대니까요. 가격대도 착한 편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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