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이 필요없는 세상이 왔다. 페이스북 connect, 트위터, 구글 프렌즈 / Facebook Connect

facebook connect, 그리고 구글 friend connect

최근 새로 새겨나는 웹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회원가입없이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계정으로 바로 로그인을 한 후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외국은 이미  Facebook Connect가 새로운 웹서비스가 태어날때마다 지원되는 추세입니다. Openid 개념자체는 태어난지 오래되었지만, 결국 유저에게 사랑받는 것은 소셜 네트워크의 최강자 Facebook Connect, 마이크로블로깅의 Twitter, 그리고 최고의 웹 어그레게이터(Aggregater) 구글 Account 군요.

- Facebook Connect로 연결된 모든 서비스의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페이지 -

Facebook Connect의 경우, 소셜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친구들의 리스트, 즉 지인들의 데이터를 interactive하게 불러다가 활용할 수 있다는 최고의 이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의 모든 소셜 미디어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점점 무서워지는 군요 ^^

- 트위터, 최근들어 트위터 계정 로그인도 많아졌다 -

트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트위터는 지인들 이외에도 무작위(?)로 만들어진 Follower들에게 내 정보가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더 촉진될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또한 응용가능성도 높죠... 가령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쓰여지는 모든 댓글이 트위터로 계졍으로 이루어진 다면, 소셜 서치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구글은 워냑 새로운 기술을 선두하다 보니 이런 Account Connect에는 조금 뒤쳐진 느낌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google account connect (또는 google friend connect)가 앞으로 어떤 신무기를 들고 이 분야에 뛰어들지 아무도 모릅니다.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내 정보를 사용해도 된다는 간단한 승락 한번으로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더 많은 유저층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고, 유저 입장에서는 귀찮은 회원가입을 생략하고 한 계정관리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Win-Win 속성을 가지고 있는 Account Connect 은 웹의 콘트롤 포인트가 되어서 그 생태계를 점점 넓혀 나가고 있군요.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는 회원가입을 하는 사이트가 점점 없어지고, 웹 생태계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로 통합되어 관리되어질 날이 도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Link // Min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