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온라인 활동을 한 사이트에서 관리하자: 스푼닷컴부터 윈도우 라이브, 야후, 페이스북 까지...

API의 활성화는 웹의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두가지 서비스를 합쳐서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Mash-up의 개념이 태어나게 된 것이죠! ^^ 여러분이 여러개의 메일을 사용하다가 메일 클라이어트 소프트웨어로 모든 메일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받아보는 것을 경험해 보셨다면, 이제 나의 모든 온라인 활동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한눈에 정리해서 볼 수 있는 웹서비스가 태어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셔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탄생했죠, 예를 들어 마이크로 블로깅인 미투데이나,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유투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한 페이지에 쫘라락 정리해서 보는 그런 사이트 말입니다. ^^

>> 스푼닷컴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

>> 윈도우 라이브

원래 이렇게 나의 온라인 활동을 한눈에 친구들에게 전하는 개념은 페이스북 Wall이 가장 뛰어났죠, 그런 반면, 그리고 윈도우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Live.com(MSN)에서도 이러한 시도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 야후

야후도 이러한 서비스를 미리 미리 도입하고 있는 케이스에 속합니다. 예를들면, 야후메일과 지메일, 내가 체크하는 뉴스 사이트와 영화정보사이트, 날씨등을 메인 페이지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커스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것은 구글의 igoogle에서 먼저 시작하긴 했지만 ^^, 야후의 서비스도 꽤 쓸만하게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 나의 온라인 활동과 자주가는 사이트를 정리해 볼 수 있는 야후의 메인페이지 -

>> Plaxo

Plaxo는 온라인의 나의 인맥을 관리해주는 소셜네트워크 통합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과 핫메일, 지메일, 야후메일 등등의 주소록을 모두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사이트죠 ^^ http://www.plaxo.com

>> Threadsy

Threadsy또한 페이스북, 지메일, 핫메일, 트위터의 업데이트를 한 화면에서 체크할 수 있는 그런 웹서비스입니다. 아직은 오픈테스트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이렇게 온라인활동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는 늘어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threadsy.com

- 트위터, 지메일, Facebook 업데이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threadsy, 아직 초대된 유저만 사용해볼수 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점점 온라인 사이트가 많아지면서 Facebook Connect같이 회원가입없는 통합 계정의 형태로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트렌드도 있고, 온라인 활동을 모두 정리해서 보여주는 Aggregater 웹서비스도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0/01/09 - [Web*블로그] - 회원가입이 필요없는 세상이 왔다. 페이스북 connect, 트위터, 구글 프렌즈 / Facebook Connect

소셜 네트워크를 넘어 소셜 미디어로 발전해 나갈 Web3.0의 모습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

Link // Min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