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 17:30ㆍ일상🤔Scribble
전세계가 우한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사여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뉴스를 보면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때닫고 있는데요.
마침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웨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에어리넘 (Airinum) 에어필터 마스크 클래식 2.0이 미세먼지 PM2.5 (머리카락의 약 20분 1)를 걸러낼 수 있는 고급 마스크이기 때문에, 우한폐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소비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이곳저곳에서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업자들이 출현했다고도 하는데요. 에어리넘 에어필터 마스크 클래식 2.0은 마스크계의 테슬라이라고 불리우는 만큼, 이번 기회에 정말 제대로된 마스크를 구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하네요.
에어리넘 에어필터 마스크 클래식 2.0 N95 초미세먼지 마스크
먼저 제가 선택한 제품은 에어리넘 에어필터 마스크 클래식 2.0 오닉스 블랙 입니다. 쿼츠 그레이와 펄 핑크라는 3가지 색상 옵션이 있으니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리미티드 버전 중에서는 DJ 알란 워커랑 콜라보한 모델, 그리고 이태리 신기술 패션 브랜드인 네맨(Nemem)한정판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
기본적으로 황사마스크, 미세먼지 마스크가 갖추어야 하는 거의 모든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한번 쓰고 버리는 그런 마스크가 아니라, 배후 필터만 교체해주면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에어리넘은 미국 국립 직업안전위생연구소 (NIOSH) N95 테스트 통과, 중국 KN95 인증 통과, 타이완 CNS인증, 스웨덴 FIT 테스트 통과 등 해외 공인된 기관에서 모든 기준치 인증을 받았죠. 아쉽게도 아직 KF94(Korea Filter)등급 판정은 진행중이라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패션용 마스크로 분류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해외 테스트 결과를 보면 분명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로 훌륭한 기능을 해내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해외의 공신력 있는 NIOSH에서 N95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이 이미 안심하고 쓰셔도 됩니다. N95는 KF94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KF80이상만 되도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죠. 마스크는 이러한 등급 보다도 더 중요한것이 착용법 및 밀착력이라고 하는데요.
에어리넘은 얼굴 사이즈에 맞춘 4가지 사이즈(S,M,L 유아용 XS)를 제공하고 있고, 스트랩도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고정용 헤드스트랩도 별도 제공이 되고 있기에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면 바로 먼저 보니는 것이 날숨을 할 때 내부 공기를 밖으로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는 기능을 가진 밸브 커버가 보입니다. 그리고 보통 잘 사용은 하지 않지만,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스트랩이 들어있죠.
내부 구성품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휴대폰 파우치가 있고... 본체에 해당하는 에어리넘 마스크 외피가 있구요 ^^
조금 더 안쪽에는 에어리넘 마스크 내피 2장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만 개봉해서 사용하면 되고, 개당 사용 권장 일수는 15일(보름) 입니다. 즉 한번 구입하면 일단 1달 동안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에는 집에 마스크 소독기가 있어서 필터 하나당 매일 소독을 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필터 하나당 1달씩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
외피 마스크는 말씀드린대로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손빨래를 조금하면 완전 새것처럼 쓸 수 있어서 한달에 한번 세척만 한 뒤 말려서 사용하고 있구요 ^^
폴리진 가공이 된 섬유이기에, 냄새가 쉽게 배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가끔 외피가 너무 더러워 졌을 때만 세탁을 해도 될 만큼 매우 위생적입니다.
자 그럼 외피 마스크를 살펴봤으니... 본격적으로 가장 중요한 내피 필터 마스크를 결합해 봐야 겠죠?
내피 마스크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파란색 부분은 꼭 그대로 부착된 상태로 결합을 하셔야 합니다. 버리시면 안되요. 날숨 밸브 중 내부 공기는 빠지게 하고 외부 공기는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에 이게 가장 중요한 부품일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결합해볼까요? 내부에 벨크로 부분을 잘 보시고 결합을 하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양쪽 벨크로 부분을 부착시킨 뒤...
양쪽 벨브 부분을 바깥으로 빼내면 어렵지 않게 결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밸브 (커버)를 꾹 불러 장착해주면 되죠.
그러면 이제 우한페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효과도 있는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가 완성이 됩니다. 내부 디테일을 한번 볼까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내부 필터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 필터는 5겹 레이어로 되어 있어 황사, 미세먼지, 오염물질로 부터 안전하게 마스크 착용 범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고 있구요.
코가 맞닿는 부분은 3D 메모리 폼으로 코 부분을 감싸게 되어 착용감이 매우 좋고, 안경 코 김서림 효과를 매우 억제해주고 있습니다. 잘 착용하면 안경 끼신 분들도 어느정도 만족할 정도의 김서림 방지가 됩니다.
저는 휴대용 파우치와 함께 에어리넘 2.0 마스크를 가방에 넣어뒀다가... 미세미세와 같은 미세먼지 상태 앱을 통해 공기질을 확인하면서 꺼내어 쓰곤 하는데요. 최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하도 자주 떠서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항상 착용하곤 했죠. ^^
에어리넘 에어필터 마스크 클래식 2.0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품의 가격은 7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외피는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면 되고, 3개의 내부필터가 들어있는 필터 상품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정기적으로 내부 필터를 구입하고 있는데요.
필터 가격은 19,900원입니다. 3개가 들어있으니 개당 6,633원인 셈이죠. 고급 마스크이고 믿을만한 효과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유지비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당 15일만 사용한다고 하면 2만원으로 한달반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저처럼 마스크UV 소독기가 있으면 2만원으로 3달 이상 사용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구요 ^^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마스크를 자주 착용하다보니, 지인이나 주위로 부터 제가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가 어떤 마스크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 방지 마스크인지 자주 질문을 받곤 합니다.
에어리넘 2.0 마스크는 PM 2.5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가 내장되어 시중에 저가형으로 나와있는 (다소 신뢰할 수 없는) 제품들과 차별화가 된 만큼, 저는 믿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증 보다는 해외의 인증기관에서 인증이 되었다는 것도 신뢰의 기준으로 삼고 있구요.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마스크계의 테슬라로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안심할 수 있는 요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에어리넘 마스크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장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