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에버라텍 스타2 TS-509 : 멀티미디어 성능 및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

[TG삼보] 멀티미디어 성능 및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
Averatec Star2 TS-509 K61-L6NK

- TG삼보 에버라텍 스타2 TS-509...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
(여전히 이름이 길다.. ^^)

* 제가 사용하고 있는 에버라텍 스타2 TS-509는 i7(620M) 프로세서를 사용하고있는 TS-509 K61-L6NK 입니다.
모델네임마다 사양이 조금씩 다르니 꼭 참고하세요 ^^:

TG삼보 에버라텍 스타2 TS-509를 사용해보면서... 이번에는 멀티미디어 성능 (HD동영상 재생)과 동영상 인코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테스트해봤습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 기대가 되는 이유는 최상급 노트북에 들어가는 i7프로세서가 스타2 TS-509 노트북에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i7프로세서는 인텔 i3, i5, i7 라인업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CPU이고... i7(620M)은 쿼드코어는 아니지만, 오히려 성능면에서는 훨씬 뛰어난 최적화된 듀얼코어

(전력낭비가 없고, 쿼드코어보다 효율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프로세서죠 ^^ 즉, 모바일 CPU중에서는 가장 성능좋고 효율적인 i7프로세서일 것입니다. 높은 연산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때 일시적으로 클럭을 올리는 터보부스트 기능도 더해져서 성능에서는 단연 으뜸입니다.

- TS-509 K61-L6NK에 들어가는 Arrandale i7 620M -

>> 1080p 동영상 플레이 테스트

일단 HD동영상 플레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사실 이런 고성능 노트북에 720p HD동영상 플레이 테스트는 필요없겠죠 ^^; 그래서 현존하는 동영상중 최상급 동영상에 속하는.. 1080p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동영상 크기만 11gb... 어떤 고화질 영상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외장하드에서 동영상을 복사하는 시간만 5~7분이 걸릴정도로 엄청난 고용량 영상입니다.

- 너무 가볍게 플레이되는 1080p 영상... -
(테스트에 사용한 플레이어는 팟플레이어입니다.)

노트북에서 과부하 없이 잘 돌아갈까?하고 우려했던거와는 정반대로... 너무 가볍게 돌아가더군요... 동영상을 플레이하는 도중 포토샵작업과 과 웹서핑이 원할할 정도로 잘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데이터를 많이 처리해야 하는 액션이나 화면전환이 많은 부분에서도 CPU점유율은 20%미만이었습니다... 이로써 또다른 HD영상 플레이 테스트는 무의미 하겠습니다. ^^;

 

>> HD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

 

동영상 인코딩 벤치마크는 고성능 컴퓨터를 테스트할때 자주 합니다. ^^ 왜냐하면 동영상을 인코딩할때는 CPU와 램, 하드디스크등 전반적인 시스템 리소스를 모두 사용해야 하고, CPU의 성능을 대부분 끌어올리는 아주 무거운 작업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판가름 해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테스트에 사용한 영상은 1시간 55분(115분) X264, AAC영상이었으며, 비트레이트는 2688kbps, 해상도는 1280x536크기 였습니다. 이것을 Open Divx 4, 720x400 중화질, (비트레이트 696kbps) mp3 오디오 (96kbps)로 변환하는데..  26분걸리더군요 ^^; 2시간짜리 BDrip고화질 영화를 중화질 디빅스로 인코딩하는데 걸린시간이 겨우 26분이니...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1시간 55분짜리 영상(X264,AVC오디오)을 디빅스로 인코딩.. 최고 6.5x(평균 4~5x)
정확히 26분 36초 걸렸다... 냉정하게 평가해볼때 노트북에서 정말 빠른 속도다... i7의 위력을 보여주는 듯.. -

- 인코딩시 CPU 사용율은 40~50% 정도다... -

이번에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x264가 아닌 평범한 Xvid영상( 오디오는 ac3)을 변환하는 테스트입니다. (해상도 720x304)  2시간 29분이라는 꽤 긴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인코딩 시간은 고작 16~17분정도 였습니다. 참고로 이런 동영상을 480x272(PSP용)으로 인코딩 하려면 겨우 12분밖에 안걸리더군요... 2시간 반짜리 영화를 인코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2분이라... 이 정도면 성능이 매우 좋은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Xvid 영상을 동일한 조건으로 인코딩 할때는 런닝타임이 더 긴 영화인데도 16분 안팍이었다.
모바일기기 PSP용으로 인코딩할때 걸리는 시간은 겨우 12분...  -

마지막으로 HD영상인 720p 영상을... 인코딩해봤습니다. Matrosika 영상이고, 1시간 44분, 4.3gb 고용량영상으로 비트레이트가 5985kbps, 왠만한 저사양 컴퓨터에서 플레이하기 약간 어려운 영상입니다. ^^ 1280x720해상도인 이 동영상을 디빅스로 바꾸는데는 31분 정도 걸렸습니다.

- 104분짜리 720p AC3 HD동영상을 디빅스로 바꾸는데 31분정도... -
(PSP용으로 뽑는데는.. 26분정도 걸렸다... )

>> 노트북 스키퍼 음질은..?

- 노트북 스피커는 거기서 거기다...? -
(음... 왠만한 노트북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듯...)

멀티미디어 테스트니까... HD동영상 이외에도 노트북 스피커도 잠깐 평가해봐야 겠죠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만족스런 수준입니다. 내장 스피커 성능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맥북과 비교해볼때... 동급 또는 조금 나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고음처리는 꽤 뛰어난 것 같고... (아쿠아스틱 기타소리가 꽤 리얼하게 들리네요 ^^;)  다만 저음처리나 전체적인 음향성능으로 볼때는 역시 노트북 스피커의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오래듣고 있으면 약간 피곤합니다. ^^)

>> 정리하며...

멀티미디어 성능 및 멀티태스킹에 있어서는 별다른 테스팅이 무의미할 정도로 i7프로세서의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동영상 인코딩에 경우 고성능 데스크탑(i5)약간 못미치는 정도이지만, 비교해 봤을때 3~5분정도의 작은 차이였습니다. 러닝타임이 비교적 긴 영상이나 x264-2-divx변환이라는 작업을 대부분 30분이내에 처리해 버리니... 지금 저는 에버라텍 노트북을 동영상 인코딩 머신으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 아주 과도한 인코딩이 아닌이상 인코딩시 멀티태스킹도 무난한 편입니다.

* 아 참.. 모든 테스트는 윈도우7 64bit에서 실행했습니다. ^^:
(실행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32bit용이라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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