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iOS5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얼마전에 득템(?)한 아이패드2를 시간이 없어서 그냥 쓰다가... 큰맘먹고 이번에 iOS5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아이폰4-아이팟터치에 이어서 새로운 iOS기기를 업그레이드 한 셈이네요 ^^

2011/10/18 - [Mac＊User] - iOS5 업그레이드, 아이팟터치4와 아이폰4에서 조금 달랐다 : iOS5 200가지 새 기능 정리

- 아이패드2, Mac과 함께 쓰면 든든한 모바일 컴퓨팅을 즐길 수 있다는 ㅋㅋ -

일단 iOS로 업그레이드 한 이유중 하나는... iOS5의 PCfree 기능을 적극 활용해 아이패드를 컴퓨터와 독립된 형태로 사용하기 위해서이고, 양 옆으로 갈라지는 키보드도 쓰고 싶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군요 ^^ 뭐 항상 새로운 업데이트는 즐거운 것이니까요 ^^

iOS5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맥북에어에 iPad를 연결을 하고, 업데이트를 눌러서 700mb 정도의 업데이트 파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아이튠즈에서 아이패드를 백업한 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는군요 ^^


흔히 iOS5로 판올림하면서 어플이 사라졌다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동기화 설정을 잘못 건들였거나 중간의 백업을 복원하는 상태에서 중단을 시켰거나 두 가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iOS5 업데이트를 하면 모든 어플들과 설정이 복원되니 참고하세요 ^^ 제 아이패드를 업그레이드 할때는 사진이나 어플, 기타 설정 모두 다 복원이 되었습니다. 음악만 잘 모르겠네요 ^^ 아이패드로는 음악을 듣지 않아서요 ^^

- 업데이트 완료후, 앱을 복원하는 동안 아이패드를 분리하지 말자. 그럼 서서히 앱이 살려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일단 iOS5로 판올림이 되면 몇몇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iCloud나 뭐 그런것들이죠 ^^ iCloud는 아직 잘 활용하지 않지만, 주소록 정도를 백업해 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백업은 그냥 내 컴퓨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Wi-FI로 클라우드에 아이패드를 백업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다지 효율적이진 못하죠 ^^

-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하자 -

iOS5로 업그레이드 하니 눈에 띄는 것은 분리키보드네요 ^^ 양손으로 아이패드2를 들고 타이핑하기 편해졌죠 ^^

아무튼... 아이패드3가 나올때까지 아이패드2를 잘 활용해 봐야 겠습니다. ^^
아이패드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