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그랜드센트랄 스테이션에 생긴 애플스토어, 밤에는 누가 지킬까? [애플스토어 기념 티셔츠]

지난 2011년 12월 9일에 뉴욕 그랜드센트랄 기차역에 애플의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가 오픈을 했습니다. Grand Central Terminal은 뉴욕의 지하철과 기차역이 만나는 허브같은 곳으로... 역사와 유래도 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008년 뉴욕을 여행했을때 천장에 수놓은 것처럼 그려져 있는 별자리 문양이 꽤 인상적이었죠 ^^ 만약 이곳을 가보신다면 천장을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

한데, 이런 곳에 애플 리테일 스토어가 생기다니 참 신기합니다.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은 안그래도 뉴욕의 랜드마크인데... 이런 유래깊은 곳 중앙에 애플 스토어가 자리잡았다니..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잘 상상이 가질 않는군요 ^^ (뉴욕에 살고 싶다는 ^^) 사진으로 봐도 완전 오픈된 공간인데 말입니다. ^^

- 중앙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 -

- 이런 공간에 애플 스토어라... -

- 오프닝때 몰려든 애플 팬 유저들 -

사진 출저 : http://www.apple.com/retail/grandcentral

웹사이트를 참고해보니... 24시간으로 운영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럼 영업이 끝난 9pm 이후에는 입구에서 누군가 밤을 새면서 지키는 걸까요?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참 궁금해지는군요. ^^

여담으로, 애플은 이런 새로운 스토어를 오픈할 때마다 기념 티셔츠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애플 팬들은 이런 티셔츠를 컬렉팅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패러디 셔츠는 너무 많겠지만,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티셔츠는 어느정도 모으는 의미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

- 이미지 출저: Ebay -

- 이미지 출저: WSJ.com -

위에 사진은 이번 그랜드 센트럴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된 기념 티셔츠라고 하네요.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센트럴스테이션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가 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이런 티셔츠들은 일반인용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일하는 직원용 티셔츠는 절대로 판매되지도 않고, 빌려 입을 수 없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군요 ^^ 지니어스(애플 스토어에서 일하는 직원들)들이 입는 티셔츠를 몰래 입는 것은 마치 '가짜 경찰제복을 입은 사기꾼'이란 표현을 쓸 정도로 유니폼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다고 합니다. ^^ 국내미디어에도 이런 내용이 소개되었는데... 뭐 우리나라에는 공식 애플 스토어가 없으니.. ㅋㅋ

애플은 왜 우리나라에 공식스토어를 세우지 않는걸까요? 이유를 명확하게 아시는분?
애플코리아 관계자분들 안계신가요? ^^

참고글 : 월스트리트 저널 Apple's Hottest New Product Can Be Thrown in the Wash


[내용추가]
한가지 재밌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등 iOS로 동작하는 기기를 이용해 http://www.apple.com/retail/grandcentral에 접속하여 매장 사진을 열람해보면...  맨 마지막 사진은 360 파노라믹뷰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그랜드센트럴 애플스토어를 구경해보세요 ^^

- 360로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 사진 -

* 애플 정품 티셔츠 깔쌈한 것으로 하나 갖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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