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공화춘 짜장 컵라면 시식기 (공화춘 짜장면)

오늘 맛본 컵라면은 공화춘 짜장입니다.

지마켓을 자주 이용하다보면 스탬프가 쌓이게 되는데, 이걸 컵라면으로 바꿔먹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

이게 선착순이라서 금방 소진이 되는데, 오전 10시에 시작하자마자 스탬프7장을 교환해서 사왔습니다. 마침 명동에 할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GS25가 있길레 바로 바꿔왔죠 ^^

이 라면은 GS25에서만 판매되고 있나 봅니다. 가격은 1200원인듯...
(쿠폰으로 바꿔와서 가격을 잘 모르겠네요, 다음에 확인해보겠습니다.)

- 공화춘 짜장, 짜장면이 컵라면으로 나온다는 것이 신기.. -

- 면과 소스라는 간단한 구성 -

- 이 소스를 뜨거운 물에 데우면 된다 -

-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붙고 충분히 익으면 구멍을 뚧어 빼내고.. -

- 데워진 소스를 올리고.. -

- 먹는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은듯.. -

공화춘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짜장면을 만든 중국집의 이름이라더군요.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지금도 인천에 차이나타운에 공화춘이라는 짜장면가게가 있는데... 사실 이곳은 원래의 공화춘이 아니라 '공화춘'이라는 상표등록을 먼저 해버린 중화요리집이라고 합니다. (가로치기를 한걸까요?)

원래 짜장면을 만든 공화춘의 후손이 운영하는 곳은 현재 '신승반점'이라는 이름의 중화요리집으로 이어졌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블로그로 전해져 내려오는 군요 ^^

암튼, 생각보다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짜장면이 생각날때 한번씩 먹으면 좋겠군요 ^^
그런데 기름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해요 ^^ 다음에는 공화춘 삼선짬뽕 컵라면을 먹어볼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