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7. 14:43ㆍ맛집🍧Food
맛있는 기사식당이 있다고 항상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어제 늦은 오후에 드디어 갔다왔네요 ^^
수유동에 있는 맛집인데... 이곳 골목으로 들어서니 기사식당이 많더군요.
기사식당은 대부분 맛있기로 유명하니 어디를 가도 맛있겠지만 지인이 항상 찾아가는 곳이라는 빛고을 기사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도록 하자 :)
분위기는 이런편, 정말 옛날 생각나는 기사식당 ^^
차림표, 다양하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평소 비교적 먹기 힘든 알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삼치구이 하나와 순두부찌개도 하나 주문했죠 ^^ 가격은 6000 + 6000 + 5000 해서 18000원 이네요 :)
반찬이 맛있다
반찬중에 쥐포를 볶은게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네요 ^^
기본적으로 이곳은 돌솥밥으로 나온다.
이곳은 대부분의 메뉴가 돌솥밥으로 나옵니다. (삼겹살에 경우는 제외인듯) 그래서 밥을 빨리 퍼낸뒤 물을 부어놓으면 누릉밥을 먹을 수가 있군요 ^^
알탕... 시원한 국물이 일품
알탕입니다. 안에 알이 정말 많이 들어있더군요. 콩나물국같이 시원하면서도 알탕의 간이 잘 맞아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순두부찌개
순두부 찌개는 뜨끈하네요. 순두부가 맛있는편. 이곳은 전체적으로 음식이 다 맛이 좋네요 ^^
삼치구이
예전에 한국에 처음 왔을때 맛본 맛있는 생선구이가 삼치구이입니다. 그래서 항상 이런 한식집에서는 찌개와 함께 삼치구이를 시키곤 하죠 ^^
이곳 기사식당은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이 뛰어나고 양도 많이 주는 편이네요. 돌솥밥으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찾아가 볼만한 기사식당입니다. ^^ 한 끼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