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 가끔 괜찮아 보이는 책을 골라서 읽어보곤 하는데, 이 책은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훎어보다가 이내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그런 책으로 꼽고 싶네요. 비록 인턴으로 일하고 있지만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접목해볼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특히 호기심으로 한번 봤었던 삼성 SATT 모의시험을 볼 때 '직무적성검사'에서 나올만한 재미난 사례들이 기억나더군요. 예를 들면 과장과 부장이 서로 다른 의견과 지시를 할 때 누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은지, 직장에서 벌어지는 난처한 상황문제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Insight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는 이 책은 직장인들을 위한 병법서라고 할 수..

얼마전에 저도 OSX을 Mavericks(10.9)으로 판올림 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레오파드 이후 버전 OSX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모두 무료로 배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매버릭스(Mavericks)을 일주일 넘게 사용해본 결과 완벽하지는 않지만 매우 잘 다듬어진 OS임에 틀림없습니다. 메모리 관리도 전보다 뛰어나고 여러개의 앱을 동시에 돌려도 본체의 온도가 이전 OSX보다 덜 올라가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8.1의 업데이트를 무료로 한 것을 보면 이제 드디어 컴퓨터 OS도 무료화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될까요? (조금은 성급한가...) 아무튼... 매버릭스(Mavericks)을 설치한 이후에 발생한 문제는 거의 없지만.. ^^ 기존에 잘 사용해오던 Photoshop ..

갤럭시S4 줌(Galaxy S4 Zoom) 아주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사용해 본 것이라서 어떻게 생겼는지 외관을 살펴 본 정도인데요 ^^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것이 갤럭시 카메라였다면, 갤럭시S4 줌은 스마트폰에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전화통화 기능도 있고 (LTE지원), SMS문자도 보낼 수 있습니다. 앞면을 바라보면 그냥 스마트폰처럼 보이지만 ^^ 뒷면을 살펴보면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렌즈가 달려있고, 셔터 전용 버튼이 있습니다. 유심(USIM)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슬롯옆에 슬라이드 인 할 수 있게 되어있고, 배터리는 커버를 벗긴 후에 살짝 당겨주면 탈착이 가능하군요. ^^ 갤럭시S4 Zoom은 스마트폰이지만 앞면의 있는 렌즈는 줌링이 있어서 돌리면..

자고 일어났더니 넥서스5의 국내 정식 출시 소식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약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니 어떨떨합니다. :: Nexus 5, Google Play Store 구입 페이지 바로가기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16gb가 45만 9천원, 32gb가 51만 9천원이군요. AS는 국내 제조사인 만큼 LG전자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만약 구입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역시 블랙이 멋있겠죠? 16gb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고... 만약 구입한다면 32gb모델을 구입해야 할 텐데... 52만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한 것인지 아니면 약간 Overpriced된 것인지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

지난 10월 13일, 가족들과 함께 춘천 / 남이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마침 가평 북한강 주변 지역 에서 SKT LTE-A속도가 어디까지 나오는지 측정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이번에도 갤럭시S4 LTE-A 단말기를 사용해서 LTE-A 속도측정을 해봤습니다. 남이섬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던 만큼, LTE-A의 실사용 속도를 측정하기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나 싶네요 ^^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지금까지 참 많이 보였는데요. 이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 처음으로 측정을 한 장소는 매타세콰이어 길을 지나서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번화거리(?)에서 입니다. 정확히는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곳 바로..

2013년 7월 24일, 지금 잠시 일하고 있는 회사의 CEO를 모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낙찰가격 346만 달러)라든지, 애플의 현 CEO인 팀 쿡과의 티타임(낙찰가격 61만달러)을 경매로 붙여 낙찰을 받는 등 CEO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 그런 면에서 볼 때 인턴들에게 시간을 할애해준 CEO와의 치맥 타임은 저에게도 쉽게 잊지 못할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40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팀 쿡과의 커피 한잔은 6억 80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가장 최근에 진행되었던 야후의 CEO로 맹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 마리사 마이어의 점심식사 ..

출시 전인 2달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는데 한달 전쯤 명동 컨시어지 체험매장에서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너무 없어져 지금서야 잠간 정리를 해보게 되네요. 제가 구입 순위 1위로 올려두었던 녀석은 바로 Fujifilm의 X-m1입니다. X-E1을 구입하려고 하려다가 너무 비싼 가격에 좌절해야 했는데 이 녀석은 보급형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어 나온다고 해서 꽤 기대를 했었죠.. 출시가격은 99만원으로 꽤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조금은 부담이 되더군요. 왜냐면 이 녀석과 삼성의 NX300을 같이 벤치마킹하고 있었는데, 삼성 NX300도 꽤 좋은 품질의 사진을 뽑아주고 있어서 상당히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결국 두개의 카메라 중 어느 하나 구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말이죠..

2013년 10월 18일, 회사에서 일을 끝내고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즐거운 외식을 즐기러 갔습니다. 본가 역삼점은 전에도 지인들과 방문을 한 적이 있는데요, 매장이 깔끔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가끔 찾는 곳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많을까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퇴근 후 달려와서 그런지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우삽겹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 (1인분이 11000원) 항상 고기가 생각날때 이곳을 즐겨찾는 이유는 우삽겹만큼 맛있는 고기가 없기 때문이죠. :) 주문한 음식은 우삽겹 2인분과 차돌된장찌개 1인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삽겹 1인분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우삽겹은 고기를 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배고플 때 바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

2013년 10월 10일, 당일 공식으로 발표된 베가 시크릿노트를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한걸음에 팬택 사옥으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 베가 R3, 베가 넘버6, 베가 아이언등 베가시리즈 스마트폰들을 두루 사용해오면서 만족감이 컸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떤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회사에서 퇴근을 하자마자 달려갔는데 한 10분정도 늦게 도착한 모양이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베가 시크릿노트를 취재 하고 계셨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베가 시크릿노트의 모습은 역시 크더군요. ^^ 5.9인치 대형 FULL HD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고, 아래의 사진처럼 거치대 없이 내장펜의 끝 부분을 꺽어서 거치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간단하게 베가 시크..

2013년 10월 8일, 구글이 한국시장에 출시한 태블릿 제품인 넥서스7 (Nexus 7, 2세대)을 살펴볼 수 있는 블로거 초청행사에 초대되어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로써 구글코리아에 방문해 본 것은 2번째네요 ^^ 넥서스7 2세대 제품은 이미 국내출시가 되어 이마트 등등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특별히 구글 관계자분들로부터 직접 넥서스7 2세대의 특징들을 설명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지난번 구글코리아에 방문했을 때와 같은 장소인 21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22층에 방문했을 때 리셉션에서 이야기만 하고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22층도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최근 대외적인 행사는 모두 21층에서만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 2013/09/15 - [Computing★IT] - 구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