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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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점검 서버 장애가 남기고 간 상처, 주요 서비스 점검과 네이버 라인과 토스의 대응
얼마전에 카카오 서버 화재로 인해서 카카오 관련 서비스들에 장애가 발생하여, 대한민국 주요 IT서비스들이 대부분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말에 일어났던 일이었고, 가까운 사람들과는 카톡을 사용하지 않고(?) 네이버 라인 메신저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저는 카카오톡 장애가 꽤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카카오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 주요 서비스들의 경우 로그인도 안되는 사태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소셜 로그인 자체를 선호하고 있지 않고, 무조건 어딘가에 회원가입을 할 때는 이메일 로그인 방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로 시작하기,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기를 쓰면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이번에 발생한 사태를 통해 확실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2022.10.23 -
구글 넥서스7 2세대 구글코리아 블로거 초청 행사 [넥서스7 소중한 하루의 시작]
2013년 10월 8일, 구글이 한국시장에 출시한 태블릿 제품인 넥서스7 (Nexus 7, 2세대)을 살펴볼 수 있는 블로거 초청행사에 초대되어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로써 구글코리아에 방문해 본 것은 2번째네요 ^^ 넥서스7 2세대 제품은 이미 국내출시가 되어 이마트 등등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특별히 구글 관계자분들로부터 직접 넥서스7 2세대의 특징들을 설명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지난번 구글코리아에 방문했을 때와 같은 장소인 21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22층에 방문했을 때 리셉션에서 이야기만 하고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22층도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최근 대외적인 행사는 모두 21층에서만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 2013/09/15 - [Computing★IT] - 구글 ..
2013.10.09 -
미래창조과학부 블로그 기자단 1기 발대식 (미래부 블로그 기자 활동 시작)
2013년 6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 다녀왔습니다. ^^ 이날 정책 블로그 기자단 1기 발대식이 있었는데, 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이니 만큼 시험이 끝난 6월에 발대식이 진행되었죠 :) 미래창조과학부 블로거 기자단은 주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활동이지만 정식 기자와 거의 동등한 자격으로 기획-취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이라 온라인문화에 익숙하고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의 에너지가 필요했겠죠? ^^) 저도 학생자격으로 이번 정책 기자단 1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정부기관과 관련된 블로깅 활동은 이번으로서 3번째네요. 저의 마지막 학생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과학기술 부분, 방송통신위원회와 ..
2013.06.29 -
[도서/서평] 프로블로거 :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전업블로거의 블로깅 전략)
프로블로거는 problogger.net을 운영하고 있는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개럿이 쓴 프로블로깅에 관한 서적입니다. 2008년에 처음 출판된 것을 생각해보면 5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접한다는 것이 재밌군요 ^^ 언젠가 한번은 꼭 읽어봐야지 생각했던 서적인데 지금에서야 읽게 된 것이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부제목은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원어로는 Secrets for Blogging Your Way to a Six-Figure Income으로, 직역하면 당신의 블로그 운영방법으로 6자리 수익을 내는 법, 달러로 계산하면 10만불의 수익을 의미하는 것이죠. '블로그로 1억을 만드는 법' 정도로 번역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 프로블로거들은 누구인가?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그렇듯, 처..
2013.05.02 -
CJ 소셜보드1기 활동시작! @ 씨제이 푸드월드
2013년 3월 14일, 조금은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맞았습니다. ^^ 바로 CJ 소셜보드 1기로 활동하게 된 것인데요. ^^ 이날 발대식 참석차 씨제이푸드월드(CJ Foodworld)를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CJ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이면서 문화컨텐츠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 매우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CJ소셜보드 블로그 멤버 활동은 정말 멋진 기회가 아닐 수 없네요. 앞으로 CJ의 기업문화를 배우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블로거분들과 만남의 장이 많아질 것 같아 개인적인 기대도 컸습니다. ^^ 제가 평소가 가장 많이 접하는 CJ는 CJ CGV지만... 이밖에도 생활속에 정말 다양한 CJ가 들어와 있더군요. 특히 식품브랜드쪽으로 말이죠 ^^ 씨제이 푸드월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근처에..
2013.03.19 -
블로그의 글이 주관적이어야 하는 이유
블로그는 신문 뉴스기사와 어떻게 다른지, 바람직한 블로깅은 어떤 것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좋을 지 꽤 예전부터 생각을 해오던 글인데... 너무 생각을 확장시키다보면 산으로 갈 것 같아 요점만 간단하게 간추려 봅니다. 100% 객관적인 글은 없다 이 세상에 쓰여진 글 어느 하나 100% 객관적인 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객관적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자기와의 관계에서 벗어나 제삼자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거나 생각하는 것.'이라 정의되고 있다. 즉 자신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보고 글을 쓴다는 것이다. 그런데 글을 쓰는 것은 '나'란 사람이기 때문에 단 1%라도 자신의 주관적인 내용이 섞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어떤 글이던 100% 객관적인 글은 없다고 믿는다. 물론 '1+1..
2013.02.27 -
파워블로그는 사라지고 잡블로그만 남는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파워블로그의 정의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내가 생각하는 파워블로그란 어떤 분야에 정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글쓴이의 생각이 잘 정돈된 '정보'를 웹에 퍼블리싱하는 블로거를 말한다. 사람들의 가치관이 다르니 파워블로그의 기준도 제각각 다를것이다. 단순히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는 실시간 검색어나 핫이슈를 다룬다면 누구나 몇 천명이 오는 블로그를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파워블로그라 할 수 없다. 댓글이 많은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자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스타블로그(인기블로거)라고는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단순히 덧글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떤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웃의 교류가 많다는 점은 파워블로그의 충분 조건이지 필수 조건은 아니란 것..
2013.02.05 -
블로그에 좋은 구독자를 늘리는 7가지 방법 (퀄리티 블로깅)
방문자가 많다고 그 블로그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까? 사실 방문자수는 숫자에 불과할 뿐, 블로그의 절대적 평가치가 될 수 없다는 것 쯤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마땅한 영향력 분석 척도가 없는 현실상 대부분 방문자 수 (웹 트래픽)을 통해 블로그의 퀄리티를 통계적으로 평가하곤 한다. 아마 마케팅 회사라면 더더욱 블로그의 영향력 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제일 먼저 방문자의 수를 체크해 볼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방문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블로그를 꾸준하게 방문해주는 좋은 구독자(High Quality Reader)다. 어떤 기업이 꾸준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충성스런 고객이 많아야 그 기업의 이미지를 높힐 수 있듯이... 블로거는 높은 수준의 구독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
2013.01.15 -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소감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정확히 일주일전, 생각치도 못했는데 기분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된 거 축하한다'는 메세지였죠. ^^ 가만히 생각해보니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를 선정할 때도 되었긴 했는데... 그런건 보통 연말인 12월에 하는거 아니었나? 생각하며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말이더군요? 메일함을 열어보니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제 블로그 (Link's Another Side & Story)가 IT분야에 등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Tistory 우수블로그는 기존 관례를 깨고 11월에 선정하고, 더 놀라운 사실은 예전보다 줄어든 200명만 뽑았다고 하네요. 그 중에 제가 들어간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 물론 제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가 되길 원해서 ..
2012.11.27 -
카카오 블로거 데이, 블로거들을 만족시킨 최고의 행사 (공익을 위한 서비스를 발견한 카카오톡)
오랜만에 블로거 미팅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카카오에서 초청을 받았는데 카카오의 블로거데이는 처음이라 매우 기대되더군요. 저는 카카오에서 처음으로 블로거들을 초청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작년에 한번 본사로 블로거들을 초청했던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카카오톡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하는데, 카톡은 이제 그 정도의 성과를 이뤄냈군요. 많은 분들의 카톡의 새로운 기능인 '채팅플러스'와 '카카오 페이지'에 중점적인 내용을 다루실 것 같아서 저는 이 날의 분위기와 함께 카카오톡에 거는 제 기대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많은 분들이 초청되어 오셨습니다. 이야기를 전해듣기로는 국내 IT 및 파워블로거분들이 모두 초청된 자리가 아니었나 싶..
2012.11.24 -
네이버 블로그의 단점, 티스토리 블로그의 단점 (대한민국 블로거의 고민)
국내 블로그 산업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단점을 집어봤습니다. 심심해서 끄적거린 글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을지도... > 네이버 블로그의 단점 1. 홍보용으로 제작된 블로거들이 마구잡이로 이웃신청을 해온다. 대략 이런 블로거들을 보면 부동산 공인중계사 블로그던가... 아니면 클럽홍보 및 광고 블로그다. 왜 이런 사람들이 블로그를 홍보용으로 운영하면서 서로이웃신청을 해오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서로이웃이면 트래픽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나 본데...? 덕분에 조금 블로그가 유명해지면 이런 사람들의 이웃신청 폭격이 시작되어 이웃관리하기가 몇배는 어렵다. 이웃 몇백 채우는건 일도 아니다. 2. 쓸데없는 트래픽이 많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만 많다.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지 ..
2012.11.09 -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구글 트위터에서 일하는 분들과 만났던 경험 (구글러 미키김 김현유님 트위터 이수지님)
오랜만에 블로거 뒷담화(Blogger's Monologue)를 써본다. 원래 블로거 뒷담화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재밌는 에피소드를 구성해보려고 한 기획물이다. 처음에는 국내 블로그 생태계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글로 채워봤지만... 본래의 의도는 역시 블로거들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하고 예외적인 경험들을 재치밌게 서술한 1인칭 시점의 글... 즉 일상을 특별하게 서술한 '뒷담화'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 동안 나는 군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수하고 있었기에... 최근 뒷담화 자체가 있을 수가 없었다. :) 아무튼 오늘은 얼마전에 있었던 꽤 대단한 일을 기록해본다. 국내에서 얼마전 LG유플러스와 구글이 합작을 한 구글TV, 일명 유플러스TV G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발표되었다. IP..
2012.10.29 -
페라리 이어폰/헤드폰 블로거 초청회에서 사용해본 페라리 R100i 후기 (Ferrari by Logic3)
지난 화요일(10월 9일) 페라리(Ferrari)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알고 지내던 블로거분들과 만나는 즐거운 자리이자 얼마전 국내에 런칭된 페라리(Ferrari) 헤드폰/이어폰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죠 ^^ 페라리는 자동차로 매우 유명하지만, 영국의 카오디오 & 음향기기 회사인 로직3_Logic3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헤드폰 브랜드에도 진출했습니다. 페라리의 강렬한 이미지가 헤드폰에서도 빛을 발하는군요.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헤드폰 브랜드로 곧 거리에서 자주 볼 것 같은 느낌입니다. 페라리 이어폰/헤드폰은 이 날 설명회에서 보기 전 이미 컨시어지(Concierge)에 가보니 판매를 하고 있길레 몇번 청음해 본 기억이 납니다. (실제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곳이 ..
2012.10.12 -
블로그도 소셜이다 (파워블로거들이 착각하는 한가지, 소셜미디어)
+ 소셜미디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전성기 최근들어 소셜미디어 또는 페이스북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블로그는 죽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 딱히 최근 일은 아닙니다. 꽤 오래전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출현과 함께 블로그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거론되었죠. 사람들이 정보를 찾을때 더이상 블로그에서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잘 아는 지인들... 즉 페북과 같은 소셜을 통해서 얻게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블로그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앞으로는 소셜이 대세이지 않겠냐는 것이 이야기의 초점입니다. 대부분 맞는 말이고... 지금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소셜의 힘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블로그의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2012.04.18 -
블로그를 왜 하냐고? : 블로그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 (대학생들이여 블로깅하라!)
누군가로부터 질문을 받았다..'블로그를 왜 하는 겁니까? 돈 벌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님 그냥 취미인 것입니까...?' 이 질문을 받고 적잖이 놀랐다. 블로그를 돈 벌려고 한다고...? 이런 정신나간 말을 대뜸 들으니 최근들어 여러가지로 블로그가 꽤 많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잘못 이용해온 것일까? 아니... 블로거 본인의 생각범주에서는 딱히 잘못한 것은 없을지 몰라도... 블로그에 실린 글을 읽는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 유도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온것은 아닐까...? 블로그에 문외한인 내 후배녀석이 저런식으로 질문을 해오다니 말이다. 그동안 블로그에 관련해서 꽤 글을 많이 써왔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블로그란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느..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