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프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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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3 살펴보니 : 과연 아이패드 / 맥북과 경쟁할 수 있을까
어제 MS CEO 사티아 나델라가 방문한 MS 개발자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잠깐 사용해본 서피스프로3 후기입니다. 행사장 옆에 간단하게 미니 부스를 만들어 시연해두고 있더군요. 서피스프로3는 눈여겨보고 있는 기기이기도 하고, 한때 MS 서피스2 RT 행사에 초청되어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매우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한 때 구입까지 망설여본 기기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성능은 우수하지만 구입으로 이어질 정도로 끌리는 포인트가 없더군요. (왜지?) 일단 기기부터 살펴보면서 밑에서 이유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 ▲ MS의 개념작으로 불리우는 서피스프로3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본체 이외에도 커버키보드 입니다. ^^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제품이라 키감을 느껴보려고 오랫동안 공을 들여서 타이핑을 해보았는데..
2014.09.25 -
서피스프로3 맥북에어 비교광고 (2ne1 내가 제일 잘나가 BGM)
MS는 오늘 자사의 태블릿PC 제품인 서피스프로3(Surface Pro3)의 새로운 광고 3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각각 30초 분량의 영상인데... 눈에 띄는 것은 맥북에어와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서피스프로3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점이죠. 예전 윈도우8 기반 태블릿PC를 아이패드와 비교했던 windows.com/compare 캠패인 광고를 연상시키는데... 'Head to Head' 광고를 제외하면 두 명이 만담처럼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이라 애플의 PC 디스광고 Get a Mac 시리즈와 유사한 느낌도 있습니다. ^^ (그러니까 내 Mac보다 더 좋은 거냉?) (응.. 이제 인정하는구나?) Head to Head 광고 영상은 놀랍게도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네요...
2014.08.11 -
살까말까 서피스프로3 (Surface Pro3)
MS(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제품은 마우스 이외에는 끌리는 제품이 없었는데... 서피스프로3(Surface Pro3)는 예외입니다. 서피스프로3는 윈도우8 기반의 12인치 태블릿PC입니다. 모바일 OS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iOS 기반의 태블릿PC들이 태생적으로 생산적인 업무에 불리하다면 서피스프로3는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기에 다용도 IT기기로 활용할 수 있죠. 태블릿PC로 분류하기 보다는 기존 컨버터블PC에 태블릿 기능을 강화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윈도우OS 기반 PC라는 점에서... 기존 데스크탑/노트북에서 사용하던 MS오피스 제품을 서피스프로3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N-Trig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 ..
2014.08.05 -
태블릿시대 : PC대신 태블릿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날이 올까? (모바일OS가 PC OS를 따라잡을 것이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조금씩 태블릿 PC시대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태블릿 제품들은 8인치 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들이 앞으로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그 이유를 단순하게 해석해보자면 5~6인치급 스마트폰 제품이 늘면서 다소 차별점이 미비한 7인치급 태블릿들이 점차적으로 약세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저도 요즘 태블릿 제품을 둘러보면 8인치 이상 모델부터 눈에 띄더군요. :) 아래는 NPD DisplaySearch가 공개한 자료입니다. 2014년을 기점으로 7인치 보다는 8인치 이상의 태블릿PC 제품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래프만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8~11인치 태블릿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죠) 애플의 아이패드는 잠시 논외로 하고, 비 애플 진영의..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