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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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1 간단 리뷰 및 사용 후기
아이패드는 컴퓨터(PC)를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PC의 대체제로 사용되기도하고, 특별한 부분에서는 컴퓨터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디바이스로 발전해온 것 같습니다. 특히 컨텐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해내는 것 보다, 보조용 편집기로 많이 활용되는 것 같은데요. 왠만한 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했다는 M1 애플실리콘 칩을 넣은 아이패드 프로 12.9을 사용해본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M1 구성품은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 그리고 아직 빠지지 않는 사과 스티커 등등입니다. 충전기는 USB-C로 되어 있고, 동봉된 케이블도 USB-C to C, 아이패드 프로 역시 C 포트이니, 이제 아이패드 시리즈는 대부분 USB-C 타입만 지원하는 기기가 되었군요. 3...
2021.08.15 -
서피스프로4와 아이패드 프로 가격 비교, 누구를 위한 기기일까?
MS의 서피스 프로4와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먼저 두 제품을 직접 비교하기에는 서로가 너무 다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무리하게 두 제품의 성능과 기능성을 비교하는 '이종격투'를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영역을 가진 기기들이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시리즈는 태생적으로 모바일 iOS에서 시작한 기기로, 생산적인 업무에 기여하는 도구라기 보다 주로 컨텐츠를 소비하고 터치UI로 일부 작업을 보조해주는 서브컴퓨터의 역할을 하는데 특화된 태블릿이다. 서피스 프로4는 MS가 만든 2in1 태블릿PC로 말 그대로 PC OS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OS가 잘 돌아가는 노트북PC이다. 생산적인 용도로 발전해온 윈도우 OS가 윈도우8.1부터 서서히 모바일 OS의 장점을 흡수하고자 노력해왔고, 결국..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