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대용량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빠르게 공유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국내 이메일 서비스들은 대부분 대용량 첨부 기능을 지원하기에, 네이버의 경우에는 2GB까지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하고, 다음(카카오)의 경우에는 이보다 조금 더 큰 4GB 사이즈의 파일들을 보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멀티미디어 파일의 용량이 기하급수로 증가하고 있어서 왠만한 4K 영상이나 3D 그래픽 파일, 고화질 무손실 파일등의 자료들을 모으면 4GB는 우습게 훌쩍 넘기곤 합니다. 업무상 작업 파일을 서로 보내고 받는 경우에는 더더욱 고용량의 파일들이 공유되어야 할 때도 있죠. 이럴 때 보안도 큰 걱정없이 챙길 수 있고, 단기간이라도 용량이 큰 파일을 호스팅해줄 수 있는 웹하드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신..

얼마전까지 이미지 호스팅 및 사진 공유 서비스는 imgur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최근에 사용해보니까 약간 바뀐 부분 때문인지 마음에들지 않더군요. 원본이미지도 리사이징이 되서 올라가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어졌다고 해야할까... 그렇다고 포토버켓을 쓰기는 싫고해서 좋은 이미지 공유 서비스가 새로 생기진 않았나 검색을 해봤습니다. 찾아보니 역시 멋진 서비스가 있더군요. 바로 Minus인데... 지금까지 사용해본 사진공유 서비스중 가장 탁월한 것 같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사진을 떨궈서 업로드가 가능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연동해 쉽게 공유가 가능하네요 ^^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계정을 만들면 10gb 무료공간이 주어집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GUEST로 파일을 올릴경우 30일동안 서버에 저장되고 3..

오렌지드라이브 발표회: 클라우드 컴퓨팅 및 스토리지의 본격적인 시작 2010년 8월 26일, 오렌지 드라이브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매우 흥미롭고 준비가 잘 된 발표회 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방식도 매우 설득력 있었고 효과적인 애플의 키노트는 보는 것처럼 진행이 좋았습니다. 서비스 자체도 경쟁력이 있어보이더군요 ^^ 서버당 1Gbps의 속도와 보안 안정성, 그리고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스타일리쉬해야 한다는 것을 초점으로 유저가 편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UX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ActiveX를 사용하지 않고, HTML5 기반에서 돌아가는 웹클라이언트도 동영상 시연을 해주었고,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쉽게 탐색기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폴더를 통채로 링크공유를 ..

인터넷에 자료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시대가 왔다 네이버 N드라이브 / 유클라우드 / 유플러스박스 / dropbox / 4shared / zumodrive 인터넷에 내 개인문서와 파일들을 저장해놓고,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다양한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MID)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 파일에 접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점점 국내에서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웹에 자료를 올려둔다는 것은 사실 하드디스크에 자료를 넣어두는 것보다 데이터를 잃어버릴 확률이 적어 더 안전하고, 내가 필요할 때에 바로 그 파일을 바로 쓸 수 있다는 접에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러한 유비쿼티(ubiquity)함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점점 일반유저, 비즈니스 및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