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트위터를 체크해보니 얼마전 구글이 유출시켰던(?) Google Keep (구글 킵)이 공개가 되었군요. 실수로 유출된 것이라고 전해들어 공개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줄 알았습니다. 구글이 내놓은 Evernote형 서비스라고 알려져 있는데... 써보니 그것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네요 ^^ 온라인메모장 같은 기분도 들고... To-do-list를 정리하는 리스트 형식의 메모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미지도 첨부가 가능하군요. 이미지는 10mb 개당 이하까지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원본이 그대로 올라가니 살짝 쓸만하네요. (구글 드라이브 하위로 분류된 서비스라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 :: 구글 킵 (Google Keep) 사용해보러 가기 :: 일단 처음 몇분..

글을 시작하기 전에 파워블로그의 정의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내가 생각하는 파워블로그란 어떤 분야에 정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글쓴이의 생각이 잘 정돈된 '정보'를 웹에 퍼블리싱하는 블로거를 말한다. 사람들의 가치관이 다르니 파워블로그의 기준도 제각각 다를것이다. 단순히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는 실시간 검색어나 핫이슈를 다룬다면 누구나 몇 천명이 오는 블로그를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파워블로그라 할 수 없다. 댓글이 많은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자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스타블로그(인기블로거)라고는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단순히 덧글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떤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웃의 교류가 많다는 점은 파워블로그의 충분 조건이지 필수 조건은 아니란 것..

방문자가 많다고 그 블로그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까? 사실 방문자수는 숫자에 불과할 뿐, 블로그의 절대적 평가치가 될 수 없다는 것 쯤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마땅한 영향력 분석 척도가 없는 현실상 대부분 방문자 수 (웹 트래픽)을 통해 블로그의 퀄리티를 통계적으로 평가하곤 한다. 아마 마케팅 회사라면 더더욱 블로그의 영향력 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제일 먼저 방문자의 수를 체크해 볼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방문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블로그를 꾸준하게 방문해주는 좋은 구독자(High Quality Reader)다. 어떤 기업이 꾸준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충성스런 고객이 많아야 그 기업의 이미지를 높힐 수 있듯이... 블로거는 높은 수준의 구독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

웹 애널리틱스(Web Analytic)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Google Analyics서비스를 통해 사이트의 통계를 내보고, 가장 인기있었던 포스팅을 분석해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 물론 티스토리에는 유입경로나 키워드를 쉽게 볼 수 있어서 굳이 다른 분석툴이 필요없지만, 그래도 외부의 통계분석기를 돌려보는것도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 ^^ 네이버에서도 네이버 애널리틱스라는 분석 툴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굳이 블로그가 아니라 쇼핑몰 같은 웹사이트에 적용이 가능합니다만... 저는 제 블로그에 일주일정도 스크립트를 설치해서 통계를 내봤습니다. 사용법이 비교적 간단한데 다양한 통계를 낼 수 있으니 이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셔도 좋겠네요 ^^ :: 네이버 애널리틱스 바로가기 :: 사람..

꽤 오래전에 소개해보려고 했던 포스팅인데 시간관리에 실패하여 지금에서야 올려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10의 프로모션으로 공개된 웹게임들이 몇가지 있죠. 처음으로 공개된 건 제 기억으로 컷더로프(Cut the Rope)이지만, Contre Jour(콩트르 주르)도 있군요. iOS에서 인기있었던 게임으로 2.9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럼 웹에서도 콩트르 주르를 한번 즐겨보시길... Chapter 3까지 플레이 할 수 있네요 ^^ :: Contre Jour 플레이 하러 가기 :: 그 다음으로는 Atari Arcade가 있습니다. 다양한 Retro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IE10으로 플레이하면 광고없이 웹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군요. Asteroid, Centipede 등 올드게이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

정확히 일주일전, 생각치도 못했는데 기분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된 거 축하한다'는 메세지였죠. ^^ 가만히 생각해보니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를 선정할 때도 되었긴 했는데... 그런건 보통 연말인 12월에 하는거 아니었나? 생각하며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말이더군요? 메일함을 열어보니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제 블로그 (Link's Another Side & Story)가 IT분야에 등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Tistory 우수블로그는 기존 관례를 깨고 11월에 선정하고, 더 놀라운 사실은 예전보다 줄어든 200명만 뽑았다고 하네요. 그 중에 제가 들어간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 물론 제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가 되길 원해서 ..

국내 블로그 산업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단점을 집어봤습니다. 심심해서 끄적거린 글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을지도... > 네이버 블로그의 단점 1. 홍보용으로 제작된 블로거들이 마구잡이로 이웃신청을 해온다. 대략 이런 블로거들을 보면 부동산 공인중계사 블로그던가... 아니면 클럽홍보 및 광고 블로그다. 왜 이런 사람들이 블로그를 홍보용으로 운영하면서 서로이웃신청을 해오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서로이웃이면 트래픽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나 본데...? 덕분에 조금 블로그가 유명해지면 이런 사람들의 이웃신청 폭격이 시작되어 이웃관리하기가 몇배는 어렵다. 이웃 몇백 채우는건 일도 아니다. 2. 쓸데없는 트래픽이 많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만 많다.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지 ..

오늘은 제 블로그에서 거의 다뤄본적이 없는 주제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로그 수익, 정확히 말하면 블로그 광고수익에 관한 이야기인데... 저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을 살짝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편이고... 덕지덕지 광고가 붙어있는 블로그를 매우 기피하기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하다고 해야겠죠 ^^ 그렇지만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무분별한 광고도배는 좋지 않지만...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에 조화로운 1~2개의 광고가 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동기부여와 같은 역할을 해서 블로그에 더 빠른 업데이트를 촉진하죠. 궁극적으로 적당한 수익은 글의 퀄리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냅니다. 특히나 제 블로그처럼 댓글이 많이 활성화 되지 않는 ..

트위터(Twitter) 하시나요? :) 저에게 트위터는 항상 어려운 툴입니다. 예전에는 트위터에 관한 글을 몇개 남기기도 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페이스북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일반 유저의 경우 트위터를 과연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의심이 가기도 하는군요. 왠지 모르게 트위터는 정치인이나 유명인, 또는 연예인 및 몇몇 공인들에게만 편중적인 파워가 쏠리는 매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트위터 관련 뉴스를 보니 오스만 라라키 해외사업부 부사장이 방한하여 한국어 서비스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현지화 기능을 심화하겠다는 관련기사가 있던데... 글쎄요 :) 트위터는 오히려 다른 앱들과 매쉬업을 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Flipboard라던지, 아니면 소셜댓..

오늘은 조금 특별한 사진블로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 블로그는 이름부터 rrrrrrrroll_gif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Roll'은 돌아가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인데, R을 8개나 써서 이것을 더 강조했네요 ^^ RRRRRRRRoll! 블로그모든것은 돌아가고, 돌아간다. :: rrrrrrrroll 블로그 바로가기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블로그에 모든 이미지와 사진은 돌아갑니다. 사람도 돌아가고, 우산도 돌아가고, 모두 움직이는 gif로 꾸며져 있어서 매우 아스트랄(?)한 분위기를 가진 블로그죠 ^^ 트위터도 운영하고 있고, 페이스북도 있는데 과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재미난 영감(Inspi..

얼마전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육상게임을 즐길 수 있었죠? 오늘은 이 게임이 농구게임으로 변했습니다. 구글 두들 올림픽이라도 열 모양이네요 ^^ 스페이스바로 즐길 수 있는 원버튼 게임이군요. 점점 거리가 멀어져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타이밍도 조금씩 조절해야 합니다. 게임을 끝내면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괜찮은 미니게임이네요 :) :: 구글 두들 농구 하러 가보기 :: 어제 즐길 수 있었던 허들게임은 이곳입니다. 그리고 카누도 있었나보네요. * 구글 두들 올림픽 게임이 더 이어질까요? :) + 내용추가 오늘은 축구게임이네요?

웹브라우저 상에서 온라인으로 사진이나 드로잉이 가능한 서비스가 많이 보편화 되었죠. 그래도 아직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을 대체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씩 더 편한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muro.deviantart.com 바로가기 :: 이중에 데비안아트에서 구동되는 muro.deviantart.com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조금은 특이한 브러쉬들도 제공하고... 필터들도 제공하고 있어서 이런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세요. 데비안아트 계정이 있으면 포인트로 다양한 효과를 부가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는 것 같더군요. :: 크롬 웹 앱스토어 deviantArt Muro 바로가기 :: 이 웹앱은 크롬 웹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나중에 이런 유용한 서비스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쓸만하네요 :) 설치는 간단합니다. drive.google.com으로 이동한 후 설치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지금 제 데스크탑PC, 넷북 그리고 맥북에어에 설치해서 동기화 시켜서 사용중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드랍박스와 매우 유사하군요 ^^ 구글은 웹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웹App을 지향하다보니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앱은 없군요 ^^ 그래도 구글만의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웹에서 편한 자료관리가 가능하더군요. 물론 Google Docs랑 결합되어 말입니다. ^^ 아시다시피 전 Dropbox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료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23.2gb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니 Cubby도 5gb제공하고, 아마존 클라우드도 5gb를 무료용량으로 내..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내기를 원할까요?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구요? ㅋㅋ 저는 딱히 광고수입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광고수익이 제 생활과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는 편이라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죠 ^^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용돈을 벌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마는거고... 블로깅하는 자체가 나에겐 소중한 기록이고 취미이자 즐거움이기 때문이죠 ^^ 그리고 여담이지만 티스토리에는 유난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 수익을 올리기 위한 팁이나 광고 최적화등을 전문적으로 포스팅하는 블로그들도 대부분 모두 티스토리잖아요? 아무튼 결론은... 8개월동안 시험적..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아시나요? 구글이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왔던 구글맵 서비스를 일부유료로 전환하자 대체제로 선택된 것이 OpenStreetMap입니다. iOS6에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유명한 포스퀘어가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구요 ^^ 지금 인터넷을 사용하는 곳에서 구글사이트와 구글맵이 막혀있기에... 지도를 찾다가 사용해봤습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위키피디아처럼 사용자들이 수정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라고 하더군요. 뉴욕 맨하탄, Times Square를 검색한 화면.. 혹 한국어로도 검색이 될까했더니 생각보다 잘 찾아주는군요. 그렇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서울' '신사동'은 찾아주는데... '홍대'나 일부 지역은 그리 정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