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LG GX2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GX2는 G3에서 선보였던 뛰어난 카메라 앱 UI와 레이저오토포커스 기능을 물려받았는데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전체화면으로 설정하였을 때 원하는 위치를 터치하면 정말 빠른 AF가 잡히면서 사진이 찍힌다는 것입니다. 800만화소 카메라는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준수한 화소이고, 야외 촬영시에는 하이엔드 디카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디테일있고 쨍한 사진을 촬영해주죠 ^^ ▲ GX2에도 레이저 오토포커스 센서 탑재로 빠르고 정확한 사진촬영이 가능해졌다. ▲ 5.7인치 대화면으로 촬영해보는 사진 :) 이번 테스트에서는 먼저 야외촬영보다는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사진 퀄리티, 그리고 레이저AF 속도..

2014년 4월 15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의 신제품 E-M10 런칭행사에 초청받아 취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캐논, 니콘, 소니, 파나소닉, 삼성 등 DSLR부터 컴팩트 카메라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사용해봤지만, 의외로 올림푸스 카메라를 직접 살펴본 것은 거의 처음입니다. ^^ 올림푸스의 OM-D는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에서의 최강자라고 불리울 만큼 화질과 기기성능을 인정받은 카메라 라인업이라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는데, 신제품 E-M10은 뛰어난 외관디자인만큼 성능과 화질도 매력적이더군요. 올림푸스 OM-D 유저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이날 런칭행사는 청담 비하이브에서 열였습니다. 카메라 유저들을 초청한 자리인 만큼 활발한 파티분위기 ..

서브 카메라로 NX MINI를 영입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사진이 잘 나와서 앞으로 메인카메라보다 더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네요. 펌웨어 버전을 살펴보니 업데이트가 나왔더군요. 카메라 제품은 보통 출시 직후 버그를 잡은 안정적인 펌웨어가 나오기 때문에 사용전에 미리 업데이트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NX MINI는 제품 구성품에 동봉된 Samsung I-Launcher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합니다. Mac과 Windows를 모두 지원하네요. 저는 그냥 윈도우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Samsung I-Launcher로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하기 먼저 microSD메모리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NX미니를 컴퓨터와 USB케이블로 연결합니다. 그러면 I-Launcher 오토런을 통해서 소프..

지난 3월 19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삼성의 초소형 미러리스 렌즈교환 스마트 카메라 NX MINI의 글로벌 런칭 행사를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평소 NX30을 구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NX 신제품 발표회에서 사용해본 NX 미니는 제가 생각하오던 이상적인 서브카메라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더군요. (대형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폰 보다 더 작은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고, NX M 마운트로 출시되는 새로운 렌즈군을 물릴 수 있습니다. 매우 긴 배터리타임, NFC 및 Wi-Fi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기능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여성유저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을만한 카메라 입니다.) 한마디로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들도 상대적으로 가방안에 휴대하는 것이 불편하여 ..

얼마전, 살짝 실눈을 뜨고 있는 어떤 고양이 사진이 LG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차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카메라 성능 샘플 샷이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해당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요, 외신과 국내 블로거들이 많이 다룬 내용인 만큼 이미 익숙한 사진이기도 합니다. ^^ (저 고양이는 IT블로거들에게 일약 스타가 되었더군요. ) (클릭하시면 원본이 보입니다):: 이미지 출저 :: 광량이 많은 야외에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이미 다수의 스마트폰이 꽤 놀랄만한 퀄리티를 보여주곤 하는데... 특히 위의 사진은 원본으로 100% 확대 시 고양이의 수염과 털 등 뛰어난 디테일이 살아있기에 큰 기대를 하게끔 만들어 줍니다. 오른쪽 눈을 보시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손..

본래는 후지필름에서 새로 출시할 X-T1을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비교적 저렴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알파7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꽤 매력적으로 내려와 구입할 수 밖에 없었네요. 스마트폰 카메라의 퀄리티와 성능이 기존 디카라인을 위협하면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사진을 본격적인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풀프레임처럼 고급형 모델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하던 일입니다. 다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번들렌즈를 포함해서 150만원대라는게 이렇게 빨리 실현될지는 몰랐네요. 카메라 애호가들에게는 매우 반길만한 이슈인 거죠 ^^ A7은 초기 불량이 조금 많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테스트를 해본결과 문제없는 양품이 온 것 같네요. 박스샷입니..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X-T1입니다. 해외에서 실사용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후지 X시리즈에는 항상 호감이 가기 때문에 이번 X-T1에도 관심이 가네요. 미러리스 카메라는 APS-C 규격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제품이 아니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라서... ^^ 삼성과 소니, 그리고 후지필름의 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이번 X-T1의 스펙을 살펴보니 새로 선보이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특징인 모양이네요. 캐논 1D-X의 광학식 뷰파인더보다 큰 사이즈라니 직접 봐야 그 기분을 알 수 있겠는걸요. 아무튼 지금까지 나온 전자식 뷰파인더 중 가장 탁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EVF 0.77배율, 시야율 100%, 236만화소, 타임랙 0.005초) 듀얼 모드와 세로모드등의 부가기능도 갖추었네요...

갤럭시S4 줌(Galaxy S4 Zoom) 아주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사용해 본 것이라서 어떻게 생겼는지 외관을 살펴 본 정도인데요 ^^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것이 갤럭시 카메라였다면, 갤럭시S4 줌은 스마트폰에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전화통화 기능도 있고 (LTE지원), SMS문자도 보낼 수 있습니다. 앞면을 바라보면 그냥 스마트폰처럼 보이지만 ^^ 뒷면을 살펴보면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렌즈가 달려있고, 셔터 전용 버튼이 있습니다. 유심(USIM)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슬롯옆에 슬라이드 인 할 수 있게 되어있고, 배터리는 커버를 벗긴 후에 살짝 당겨주면 탈착이 가능하군요. ^^ 갤럭시S4 Zoom은 스마트폰이지만 앞면의 있는 렌즈는 줌링이 있어서 돌리면..

출시 전인 2달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는데 한달 전쯤 명동 컨시어지 체험매장에서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너무 없어져 지금서야 잠간 정리를 해보게 되네요. 제가 구입 순위 1위로 올려두었던 녀석은 바로 Fujifilm의 X-m1입니다. X-E1을 구입하려고 하려다가 너무 비싼 가격에 좌절해야 했는데 이 녀석은 보급형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어 나온다고 해서 꽤 기대를 했었죠.. 출시가격은 99만원으로 꽤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조금은 부담이 되더군요. 왜냐면 이 녀석과 삼성의 NX300을 같이 벤치마킹하고 있었는데, 삼성 NX300도 꽤 좋은 품질의 사진을 뽑아주고 있어서 상당히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결국 두개의 카메라 중 어느 하나 구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말이죠..

P&I에 갔었을때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NX300를 가지고 고감도 ISO사진을 테스트해봤습니다. 고감도 ISO사진은 카메라를 구입할때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사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어두운 곳)과 명부(밝은)곳을 대조한 사진이어야 하죠. 다만 행사장에서 잠깐 만져본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좋은 피사체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테스트한 사진들이라 그냥 지워버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왕 찍어온 사진들이니 만큼 공개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일단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ISO1600 이하의 저감도 테스트는 별 의미가 없군요 ^^ 그럼 ISO25600부터 갑니다~ 편의상 이미지를 리사이즈를 했습니다. 원본이미지를 따로 올리고 싶지만 이미지호스팅하기가 귀찮군..

명동에서 자주가는 곳이 있다면 체험매장인 Concierge입니다. 이곳은 아마 왠만한 얼리어답터들은 항상 가보는 곳이 아닐까요. 고가의 기기들도 사용해 볼 수 있게 진열되어있는 것이 참으로 경이로운 세계입니다. 저번에 가보니 라이카 카메라도 있더군요 :) 이번에 제 눈길을 끈 것은 역시 풀프레임 똑딱이로 전례없는 모델인 소니 RX1입니다. 아날로그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다이얼의 배치도 그렇고, 셔터디자인나 여러가지로 참 이례적인 카메라입니다. 똑딱이 카메라 중 명품라인으로 들어간 카메라인 것 같아요. 미러리스 카메라를 능가하는 풀프레임, 칼짜이스 단렌즈... 줌렌즈였다면 더 좋았을까요? 아무튼 렌즈에 조리개 조절과 초점링이 있어서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을 배가시킵니다. 노출도 다이얼로 되어있어서 디..

팬택의 스마트폰인 베가R3(Vega R3)를 잠깐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에도 여러번 사용해본 적이 있지만 베가R3는 5.3인치라는 큰 화면인데도 손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부가적인 요소로 2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해주는 고속 충전기도 탐이나는 아이템이구요... ^^ 이런 기본적인 장점들은 TV CF에서 잘 표현이 되어있더군요. 베가R3의 진면목은 일반 디지털카메라를 압도하는 카메라인듯 합니다. 전에도 베가R3의 뛰어난 카메라 기능이 사진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이번에 포토그래퍼 김중만님이 베가R3로 촬영한 사진전을 준비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한국 최고의 사진가로 유명한 김중만님은 평소에도 '폰카'로 사진작품을 촬영하길 즐기시는 것..

2012년 미처 정리못했던 포스팅과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레어아이템입니다. ^^ 11월 1일에 있었던 올림푸스 펜(PEN) 유저간담회에 초청되었을때 받은 USB드라이브인데 카메라 모양으로 되어 있죠. 주문제작한 것이라 비슷한 것을 찾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군요. 용량은 4gb라서 살짝 아쉽지만 클라우드 시대에 USB들도 다니는 분들은 별로 없으니... 모형이나 장식용으로 좋고 참 마음에 듭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렌즈가 분리형(?)이고 렌즈가 USB로 되어있죠 ^^

어제 갤럭시 카메라 발표가 국내에서 이루어졌죠? 저는 바뻐서 못 갔습니다. (초대를 받아야 갈 수 있는 거던가?) 뭐 암튼 흥미로운 새로운 IT gadget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재다능 카메라이지만, 바꾸어 말하면 '카메라는 사진찍는 기계인데 왜 이런 구차한 것을'하고 반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스마트 기기의 탄생이군요 ^^ 처음 갤럭시 카메라의 출시 소식을 전해들었을때, 아 이제 드디어 이런 카메라도 나올 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OS가 탑재된 카메라의 출현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일이죠 ^^ Wi-Fi가 탑재된 카메라 모델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유저들이 스마트폰 SNS에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이게 사용해 보니 불편한게 한두가지..

한달전쯤 캐논의 미러리스 EOS M이 나왔을때 매장에서 잠깐 써봤는데... 그 후기를 지금에서야 정리해봅니다.후기라고 해봤자 조금 만져본 것에 지나지 않아서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 일단 크기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컴팩트 카메라와 별반 차이가 없겠더군요. 22mm 단렌즈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조리개가 한눈에 보이네요 ^^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점은 일단 초점 AF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려고 하는데 왜이리 초점이 안잡히는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 (초기설정이 무언가 잘못 되어있었나?) 글쎄... 제 생각에 캐논과 니콘은 미러리스 시장에서 아직 자기 색깔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DSLR카메라 시장에서 잘 나가는 메이커들이 오히려 미러리스 시장에서는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