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팩 행사를 통해 발표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7을 코엑스 행사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듀얼엣지 스크린, 디자인, 방수기능, 향상된 S펜 등은 미리 사전에 유출된 정보가 많았기에 파워 유저들을 특히 궁금해했던 기능은 공개 직전에 소개된 '화면 해상도 변경' 기능인데요. 이 기능은 배터리 절전모드에 들어가 있더군요 ^^ 가장 빠르게 실행해보려면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다운해서 퀵메뉴를 부른 뒤에 절전모드로 진입하면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 설정 -> 절전모드 -> '화면 해상도 변경' (기본으로는 절전모드시 FHD로 세팅됨) 참고로 체험매장에 진열된 기기에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라고 나오는데요. 판매용 제품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Full HD (1920x1080)를 넘어서는 해상도 QHD(3200x1800) 노트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들을 쉽게 구별하기 위해 간혹 'Retina' 레티나라는 용어가 인용되고는 하는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이 만들어낸 마케팅 용어이고, 기기에 따라 범위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이 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에서는 주로 FHD,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스펙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OS를 기본을 탑재한 13~15인치 FHD, QHD 고해상도 노트북들은 High DPI 설정을 따로 해주지 않으면 데스크탑 화면에 출력되는 폰트 및 컨텐츠가 너무 작아보이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요. 아래와 같이 윈도우7 또는 윈도우8.1에서 ..

예전에 홈페이지를 만들다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상도 1024x768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HTML 코딩을 하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모바일 시대라서 대부분의 웹페이지들이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 하는 디자인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졌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도 반응형 웹 스킨으로 만들어지고, 기업 소개나 제품 프로모션 사이트들은 스크롤다운 형태로 컨텐츠를 열람하기 쉽도록 디자인된 웹사이트들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다음 트로이는 내 웹사이트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열어보면 어떻게 보일지 해상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요즘에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방 확인을 해볼 수 있지만, 웹디자이너라면 손쉽게 참고해볼 수 있는 도구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