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9. 21:01ㆍ맛집🍧Food
전에 라면 리뷰는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했는데... ^^ 해외 라면은 예외입니다. 전에도 태국라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거든요. ^^
이건 Shrimp Tom Yum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새우 똠얌궁 맛인가 보군요. 사실 다 비슷비슷합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시큼한 맛인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요.
우리나라 라면 국물 맛보다 훨씬 깔끔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
태국 컵라면 MAMA Cup 새우탕 맛인가 보다.
두개가 있다... 아직 하나는 남겨두고 있다는 뜻.. ^^
안에 친절하게 프라스틱 재질이 포크가 들어있다는 사실..
꾹 눌러서 펴주면 된다.
스프는 2개
하나는 분말 스프이고.. 나머지 하나는..
고추장 처럼 페이스트 소스가 있다. 이게 국물맛을 좌우하는 건가 보다.
뭔소리인이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컵라면 조리법이야 뻔하겠지..
스프를 넣고, (이 사진에 페이스트 소느는 넣지 않았다.)
고추장 처럼 생긴 페이스트 소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
조리중.. 꽤 먹음직해보인다.
맛은?
맛은 꽤 맛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매운 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라면에 식초를 타서 드시는 분들 있죠? 이 라면은 마치 레몬 맛처럼 시큼합니다. 전체적으로 태국의 똠얌궁 라면이 다 맛이 이런 것 같네요 ^^
새콤한 맛 덕분인지 양이 얼마 안되는 편이지만 다른 라면들보다 포만감과 만족감이 있는 편입니다. 요즘 국내 라면들은 너무 국물맛이 짜서 국물을 다 버리게 되는데... 이상하게 이런 신맛나는 국물이 감칠맛이 끝내줘서 끝까지 먹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입니다. ^^
한번 이 국물맛을 알게 된 분들은 나중에 이 맛이 그리워서 직접 직구를 해서 드시는 매니아층도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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