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7. 09:00ㆍ모바일 📱Mobile
언제부턴가 스마트폰 케이스는 플립케이스가 유행이군요 ^^ 이번에 포레스트그린(ForestGreen)에서 갤럭시노트2 용으로 출시된 소가죽 플립커버 케이스(FHCS-503)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포레스트그린 제품은 이전에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를 시작으로 처음 써봤는데... 항상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디자인된 것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역시 케이스를 구입하면 안에 액정보호필름이 따라옵니다. 제품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수제품을 만지는 것 같아 느낌이 참 좋습니다.
갤럭시노트2용 플립커버 케이스 (Galaxy Note2 Flip Cover)
제품명은 Galaxy Note 2 Flip Cover FHCS-503(vintage brown)입니다. 빈티지 브라운은 같은 모델 중에서도 스웨이드 처리가 되어 있어 촉감부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 총 3가지 컬러가 출시되어 있는데, 빈티지 브라운, 와인색, 그리고 다크 브라운이군요. ^^
교통카드나 체크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다
제품을 개봉해 봤습니다. ^^
위에서 설명드린데로 안에 갤럭시노트2용 보호필름이 들어있으니... 스크린에 보호필름을 부착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포레스트그린 케이스에 구성품으로 따라오는 필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호필름이 들어있다 ^^
보호필름을 이미 부착했다면 예비용으로 Keep해 두어도 좋다 ^^
제품을 살펴보니 타사 갤노트2 플립커버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홀딩해주는 프레임도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고, 마감처리도 뛰어나네요. 특히 바깥면도 전부 스웨이드(쎄무)처리가 되어 있다는 것이 이 케이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앞면, 촉감이 좋다
앞면을 보면 플립커버 케이스 답게 전화수신을 위한 스피커 부분이 뚫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네요. ^^
소가죽을 사용한 타사 제품들을 보면 앞면이 완전히 막혀있는 것들도 있던데... 이 케이스는 전화수신용 스피커부분 처리가 잘 되어 있어 적어도 통화할 때 플립커버를 뒤로 접어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 ^^
뒷면 카메라 부분
> 그럼 안쪽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용카드 수납 파우치, 교통카드를 넣어두면 편할 것 같다.
프레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좋은 듯
갤럭시노트2를 장착한 모습
체크카드와 돈을 넣어봤다.
갤노트2를 끼우고 간단하게 현금과 교통카드 및 체크카드들을 수납해 봤습니다.
지갑을 대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까요?
뒷면을 자세히 보면 카메라와 후면플래시 스피커와 S펜을 뽑는 부분이 세밀하게 매칭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가죽 재질 플립케이스 중에서 가장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군요. 소중한 갤노트2를 보호해주는데도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갤럭시노트2가 커서 케이스를 덮으면 작은 수첩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
S펜을 뽑는 부분. 손쉽게 S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되어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S펜을 사용하게 될때가 정말 많은데... 플립커버 케이스는 간혹 S펜이 뽑기 어렵게 만들어진 케이스도 더러 있죠 ^^ 이 케이스는 S펜을 뽑기 쉽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가죽제품과도 잘 어울린다. ^^
고급스러운 가죽 플립커버를 찾고 있다면 가장 만족스러울 제품인 듯...
소가죽 갤럭시노트2 플립커버를 찾는 분들에게 강추해드립니다. 특히 스웨이드 처리가 된 가죽제품을 선호하신다면 이만한 퀄리티를 가진 제품도 없을 것 같네요. 가격은 정가 45,000원인데 제품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군요. 게다가 보호필름도 기본으로 따라오니까요 ^^ 전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