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케이스 SLG D5 (갤노트2 플립케이스 / 가죽케이스)

갤럭시노트2 케이스 알아보시는 분 계신가요? 

이번에 갤럭시노트2 가죽케이스인 SLG D5를 잠깐 써보게 되어서 소개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갤럭시노트2 유저는 아니고 집에 갤럭시노트2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폰을 빌려서 사용해봤습니다.

SLG D5케이스는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고급 제품으로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진 일반제품들보다는 가격은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재질이 고급스럽고 제품의 마감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Hand Made_수제품이라고 하네요.

SLG D5, Calf Skin Leather

색상은 네이비블루, 근데 블랙에 가까운 것 같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비핑크, 스카이블루, 옐로우, 오렌지, 핑크, 그레이, 네이비, 다크브라운, 레드 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 것은 네이비블루인데 거의 블랙에 가깝네요. 90% 블랙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으니 블랙 좋아하시는 분은 네이비(Navy) 고르세요 ^^

자... 그럼 갤럭시노트2를 착용해볼까..

이건 블랙이 틀림없어. (사실은 NAVY다 ^^)

가격은 정가 59,000원

제품은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듯.

박스를 오픈하면서 무언가 투툭 떨어지길레 살펴보니 보호필름과 부착도구가 들어있다. ^^

박스를 오픈하면서 들어올리니 안에서 무언가 나오네요. 자세히 보니 보호필름이 한장 들어있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구입하셨다면 D5 케이스만 구입하셔도 될 것 같네요 ^^ 부착도구도 함께 제공되어서 깨끗하게 부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음.. NAVY는 블랙에 가깝다는 것만 염두해두자 ^^

제품을 연 모습, 왼쪽 플림 덥게에는 신용카드나 간단한 종이를 수납할 수 있다.

안쪽은 지갑 형태로 되어있더군요. 전체적인 모습을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다이어리 같은 느낌입니다. 갤럭시노트2가 조금 크다보니 덮어놓고 보면 다이어리 처럼 보이는군요 ^^

안쪽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든다.

안쪽 갤럭시노트2를 홀딩해주는 프레임이 꽤 마음에 드네요 ^^ 플라스틱이지만 크롬메탈처럼 살짝 반사되는 프레임이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갤노트2를 장착하면 안보이는 부분이겠지만요 ^^

교통카드, 체크카드를 넣고 갤럭시노트2를 장착한 모습

이렇게 닫아서 잡아보면 다이어리 수첩같다 ^^

뒷면, 카메라 홀과 스피커 부분

전체적인 느낌은 댄디하고 깔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몰스킨 수첩같아요 ^^ 

다이어리나 지갑처럼 보이는 케이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겉에서 볼때 예쁘네요.

왼쪽 볼륨조절 버튼 부분

아래쪽 부분, S펜을 꺼내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듯..

S펜을 자주 활용하시는 분이라면 펜을 꺼낼때 조금 어색할 수도 있겠습니다. 익숙해지니 괜찮은데 케이스를 안씌우고 펜을 뽑는것과 착용하고 펜을 뽑을때와는 차이가 있네요. ^^

파워/락 버튼... 부분

상단 부분

가죽 플립커버의 특성상 완벽하게 밀착되어서 닫히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손으로 잡았을때 촉감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이어리 지갑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라 앞면에 전화통화를 하기 위한 스피커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화통화를 할때는 밑에 보이는 것처럼 뒤로 접는 방법으로 폰을 홀드해야 할 것 같네요 ^^

플립커버를 뒤로 돌려서 잡았을때는 이런 모습 ^^

소중한 갤럭시노트2를 더 멋지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가죽케이스 아이템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가죽의 질감과 마감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고, 플립커버를 열기 전까지는 폰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다이어리 지갑처럼 연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가죽제품의 멋을 아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