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 02:52ㆍ모바일 📱Mobile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거나 웹툰을 보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
요즘은 나이가 어릴수록 웹툰을 많이 보고, 나이가 조금 드신 분들은 인터넷 뉴스를 읽으시더군요 ^^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는 분들이 꽤 되셨는데... 지금은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는 풍경이 익숙해졌습니다.
책이나 웹툰같은 만화책이 배경음악과 함께 애니매이션처럼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마치 그래픽노블을 보듯 이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NARR8을 소개받아 사용해봤습니다. NARR8는 러시아 벤처기업 NARR가 선보인 인터렉티브 전자책으로 판타지/공포/소설/교육 등의 컨텐츠들을 스마트폰 특성에 맞게 효과음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 NARR8앱을 다운받을 수 있더군요.
신비한 이야기의 세게, NARR8
처음 앱을 실행하면 첫인상이 마치 컬러풀한 만화-애니매이션 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 둘러보니 꽤 다양한 컨텐츠들이 연재중인데... 2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공포소설부터 판타지소설까지 눈길을 끄는 컨텐츠가 있네요 ^^
무엇을 볼까... 1화부터 봐야겠지?
공포소설... 배경음악과 함께 글을 읽을 수 있다.
공포소설을 읽을때는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고, 만화책(그래픽노블)을 볼때는 플래쉬 애니매이션처럼 주인공들이 움직이고 효과음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가장 관심이 가는 '보이드의 기사들'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각 에피소드를 '다운로드' 한 다음 열어보자 ^^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주인공들과 배경이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인다 ^^
각 페이지마다 애니메이션들이 있어서 줌인 줌아웃, 그리고 말풍선이 차례대로 나타나기때문에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즐기듯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더군요 ^^ 어찌보면 마치 어드벤처 게임을 플레이 하는 느낌입니다.
각 페이지-챕터로 바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
러시아에서 개발된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아직 어색한 한글과 컨텐츠가 간혹 보이긴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재미로 즐기면서 그래픽노블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웹툰같은 만화책은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 되어있죠. NARR8에는 이국적인 컨텐츠들이 많아서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
NARR8 '카메라의 역사'
이밖에도 교육적인 컨텐츠를 살펴보면 '카메라의 역사', '사진 기초이론'처럼 귀한 자료들도 있네요. 특히 이렇게 제공되는 만화,소설,교육 컨텐츠들은 다국어 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영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 저도 영어와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데, 스페인어로 보는 만화는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
2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일반 소설보다 인터렉티브한 이미지와 음향효과로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이 있는 이북 컨텐츠 플랫폼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Exotic한 그래픽노블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난 스토리를 가진 연재작품들이 많으니 지금 바로 앱스토어/플레이마켓에서 NARR8 검색하셔서 사용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