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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iOS8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전세계 iOS유저들이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iOS기기아 아이패드 에어 하나 뿐인데... OTA(Over the Air)로 업데이트 하려니 저장공간이 7gb나 필요하더군요.


여유 저장공간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워 하는 수 없이 iCloud로 백업을 마치고, DFU 초기화를 한뒤 iTunes에서 ipsw업데이트 파일을 받아서 업데이트 시켰습니다. 이후 다시 초기화를 한 뒤에 애플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서 아이클라우드 백업 복원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를 재설정 하고 있습니다. :)




▲ 업데이트 하는데 6.9gb가 필요하다니...


이번 iOS8에 초점은 개발자들을 위한 업데이트로 많은 API가 공개되어 일반 유저들은 오히려 무엇이 달라졌는지 체감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남은 용량이 별로 없어서 또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업데이트를 미루는 유저도 많은 듯 보이더군요. (해외에서는 키보드 앱 API가 공개되면서 SwiftKey Keyboard앱의 다운로드가 폭팔적이라는 소식도 들립니다. ^^)


크게 달라진 점이나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다른 테크블로그에서도 활발하게 다루고 있으니 논외로 하고, 제  눈에 띄는 기능들은 크게 iCloud Drive, 앱간 공유기능, 가족계정(Family Sharing) 등등이더군요.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웹브라우저로 웹서핑을 하다가 에버노트, 포켓 등의 스크랩 앱으로 공유를 쉽게!


그동안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던 앱간 공유기능이 생겼습니다. 이제서야 API 공개로 이렇게 편한 기능을 내놓는군요. 사파리에서 웹브라우징을 하다가 공유아이콘을 누르면 오른쪽에 '기타' 아이콘이 보이는데, 이것을 클릭해서 공유가 가능한 앱을 설정하고 순서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해보면 '기타' 옵션이 있으니 잘 살펴보자 ^^


▲ 원하는 앱 공유가 가능해졌다 :)


저는 요즘 트위터는 사용하지 않아서 에버노트와 포켓만 켜두었습니다. ^^ 앱 간 공유가 설정 가능해지니 앞으로 iOS 사용할 맛이 날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에서는 잘 되던 기능인데... iOS에서는 지원이 느려서 조금 답답한 기분이었습니다.


iOS8에서 달라진 활용법을 잘 모르겠다면 '팁'앱을 확인해보자?



그러고보니... iOS8로 업데이트를 마치니 '팁' 'Podcast' 'iBooks' 등등 그동안 기본 탑재 앱이 아니었던 녀석들이 생겨나 있더군요. 전 팟캐스트나 아이북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기본앱으로 만들어놓으니 삭제도 못하고 있습니다.


팁 앱도 한번 확인해보고 지워버리고 싶은데 앱 제거가 안되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iOS 활용 팁을 소개하고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보고 어딘가 폴더를 만들어서 안보이게 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 '팁'에서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iOS8 기능들... 메일 스와이프 관리 메뉴, 오디오 메세지 전송기능 등등





최대 6명까지 추가해 구매한 앱들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 계정





제가 가장 기대했던 기능은 '가족 구성원 추가' (Family Sharing) 입니다. 6명까지 구성원을 등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입한 앱을 서로 공유해서 한명만 구입한 내역이 있으면 최대 6명까지는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iOS 위치공유 옵션도 킬 수 있더군요. (한국에서는 위치추적 핀포인트가 안된다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해외에서는 가족 간 아이폰 위치추적 기능이 도입되어 새로운 악마의 어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몇몇 유료앱을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이제 제 애플 아이디 하나로 유료 앱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아졌습니다.



'설정' -> iCloud 탭에서 '가족'을 눌러 '가족 구성원'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애플아이디 이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되는데, 상대방이 수락하면 바로 활성화 될 줄 알았는데 한 하루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도 같네요.


어찌되었든, 가족 구성원이 성공적으로 연결되면 아래와 같이 메일로 알려줍니다. ^^



이제,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구입목록'을 뒤져보면 왼쪽 상단에 '나의 구입 항목'이라는 메뉴가 생겨있고, 터치해보면 '가족 구입 항목'이라고 해서 추가한 다른 애플계정의 이름이 나옵니다. 눌러보면 상대방의 구입항목이 쭉 뜨면서 공유가 되는군요.


 ▲ 이제 가족 구성원 중 한명만 유료앱을 구입해도 될 듯 ^^


▲ 내가 구입한 인피니티 블레이드 3, 가족구성원은 구입할 필요없이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가족 계정 공유,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자?


[내용 업데이트] 2014.12.23

가족 공유 기능은 내가 구입했던 앱을 다른 가족 구성원이 그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도 있군요. 예를 들어 무료앱으로 풀린 앱을 제가 먼저 다운로드 해버리면, 가족구성원의 다른 사람은 무조건 대표계정의 종속되어 무료다운로드가 아닌 '클라우드_구름'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가족계정으로 묶여 있는 경우, 앱스토어 국가 변경에도 제한을 받습니다. 따라서 가족계정은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되는군요 ^^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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