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2. 18:39ㆍIT⚡리뷰
뉴 맥북 12인치 레티나에 이어 구글에서도 뉴 크롬북 픽셀을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999$, 최근 공개된 애플 노트북 신제품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네요 ^^
맥북 시리즈가 하이엔드 유저들이 선호하는 노트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반해, 구글의 크롬북은 다소 Minor한 성향 때문인지 Geek들만 사용하는 제품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일부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나온 뉴 크롬픽 픽셀(new Chromebook Pixcel)은 다소 탐나는 노트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The new Chromebook Pixcel © Google Chromebook
2560x1700 해상도 239ppi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인텔 5세대 브로드웰 i5~i7프로세서, 2개의 USB-C타입 포트와 2개의 일반 USB 3.0 포트, SD카드 리더 등등을 갖췄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난번에 처음 공개되었던 크롬북 픽셀때와 마찬가지로 쓸데없이 고스펙이 아닌가 생각도 드는데... 2015년 5월 28일 열리는 구글 I/O 2015 행사에서 사은품으로 이 녀석을 선물해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i7프로세서, 16gb램을 달은 고스펙 모델은 1299$입니다. 이걸 사느라 12인치 맥북 레티나를 사겠어!
내장 스토리지 공간이 32gb밖에 되지 않아서 많이 부족해보이는데, 아시다시피 크롬북 픽셀을 구입하면 3년동안 구글드라이브 1tb를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평생이 아니고 3년이라니...
어찌되었든 USB-C 포트의 시대가 오려나 봅니다. 크롬북 픽셀은 그나마 USB 확장 포트를 넉넉하게 구비해두어 확장성에서는 맥북 12인치 보다 훨 좋아보이는군요. USB-C 타입 포트로 충전을 할 수 있는데, 양쪽에 달려있어서 어느쪽으로든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OS가 크롬이라는 것이 유일한 함정인 쓸고퀄 구글표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