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 : LG 옵티머스Z / 스카이 베가 / 모토로라 모토쿼티

2010. 7. 28. 14:33모바일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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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 : 무엇을 사야할까...?
LG 옵티머스Z / 스카이 베가 / 모토로라 모토쿼티


- 옵티머스Z, 갤럭시S에 대항하는 LG의 대답 -



드디어 한국에 수많은 스마트폰 신제품이 쏟아져 내리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 개인적으로 쿼티패드가 탑재된 옵티머스Q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에 대응하는 안드로이드폰의 발전에 조금씩 기대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드로이드 OS 2.2 (프로요)가 공개되면서, 이제 안드로이드폰도 아이폰과 붙어볼만 하다!라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 갤럭시S는 솔직히 그리 선호하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능이 뛰어나게 튜닝되어 출시되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봐서 앞으로 한국에서 안드로이드폰의 전성기가 예상됩니다. ^^;


이번에 신제품 몇개가 있어서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안드로이드 신제품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


>> 1. LG 옵티머스Z

- 옵티머스Q에 이어 출시되는 옵티머스Z, 디자인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옵티머스Z는 이번에 LG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온 비밀병기(?)입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2.1 버젼을 탑재해서 출시되고, 3.5pi 이어폰단자, 향상된 반응속도 및 터치감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부족함 없이 설계된 모델입니다. 광고모델을 잠깐 언급을 하자면 옵티머스Q의 공유와 그 이후 옵티머스Z로 이어지면서 가수 '설리'가 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더군요 ^^ 안드로이드2.2로 올해안에 업그레이드 가능하다고 합니다. 쿼티 키패드는 없고,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균형잡힌 모델입니다. 아마도 디자인 면에서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

- 자로 잰듯한 말끔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




LG의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어플이 특징입니다. LG Apps를 통해 유저들에게 특화된 어플도 선보이고 있고, 이번 옵티머스Z 모델에서는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무선으로 컴퓨터와 동기화되는 OSP (On Screen Phone)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더군요. 컴퓨터에서 파일을 휴대폰으로 전송하고, 원격조정할 수 있는 신기한 기능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듯한 스마트폰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



>> 2. SKY 베가

- 디자인은... 왠지 아이폰3gs 같은데... -



'하강하는 독수리'라는 뜻을 가진 베가는 마찬가지로 스카이의 최종병기(?)입니다. ^^ 왜냐면 아이폰4를 대항하기 위해서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 아이폰4보다 월등하다!라고 주장해서 이슈가 되었던 모델입니다. 디자인은 앞면은 전형적인 SKY의 디자인이 보이고, 옆면과 뒷면은 왠지 아이폰3gs를 보는 것 같습니다. ^^;

역시 광고모델을 이야기를 하다면 차승원과 정우성이라는 빼어난 배우들이 맡게 되었는데, 제품 자체는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인 것 같아서 약간은 미스매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3.7인치 AMOLED 스크린을 채택하고 있고, 역시 안드로이드 OS 2.1, 이자르에 이어 정전식 멀티터치, 그리고 경량화된 무게 등이 특징입니다. ^^;




>> 3. 모로쿼티 (모토로라)

- 안정적인 디자인의 쿼티키패드를 달고 나온 모토쿼티 -


다시끔 부활을 꿈꿔보는 모토로라의 야심작 모토쿼티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정감 있어보이는 디자인과 쿼티패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그런데 키패드가 아일랜드 방식은 아니네요 ^^ (키보드 입력키가 서로 붙어있네요^^) 그래도 쿼티키패드의 장점은 누가 뭐래도 있는 것이 좋으니 큰 장점입니다. ^^;

역시 안드로이드 2.1를 탑재하고 있고, 3.7인치의 스크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스냅드래곤 CPU는 아니네요 ^^; A8 550Mhz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고 이상하게도 내장메모리가 약간 부실한 모토로라의 약점을 아직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플을 여러개 설치하는 분들은 차기모델을 기대해 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 정리하며...

매우 간단하게 정리해봤지만, 이제부터는 왠만한 신제품이 다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하기 때문에 스펙으로 스마트폰을 따지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한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카이 이자르, 모토쿼티등 일부 제외..^^)

스마트폰의 특성상 제한된 크기 안에서 기기의 특성과 장점이 얼마나 잘 옵티마이징 되었는가를 따져봐야 하고, 터치감부가기능등 실제의 사용감이 탁월한 것이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신제품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점점 더 기대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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