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서평] 티핑 포인트 : 말콤 글래드월

2012. 2. 23. 11:11핀테크👓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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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잠깐 면담을 기다리는 시간에 책꽃이에서 발견해 읽은 책입니다. 같은 작가가 쓴 책 '아웃라이어'를 인상깊게 읽었기 때문에 뽑아들기도 헀지만 Tipping Point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의 정독을 했군요 ^^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 주로 서평을 쓸때는 책을 2~3번 정도 읽고 초서를 하는 편인데... 이 책은 30~40분 정도를 읽었기 때문에 초서는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예전글 참고]
2011/09/08 - [매거진☆Life] - [서평] 아웃라이어 : 성공의 법칙과 기회

다만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정리해봅니다. 2004년에 출판된 책을 지금에서야 읽으니 감회가 특별하군요 ^^


 

> 티핑 포인트?

티핑 포인트란 아주 작은 아이디어가 어떻게 트랜드를 형성하고, 마치 전염되다시피  , 많은 사람들에게 폭팔적인 패러다임을 형성해 세상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분석한 책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이고, 책 속에서 많은 경영서적들의 예(Example)와 실험을 접할 수 있더군요.

저자는 아주 간단하게 티핑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1. 소수의 법칙
2. 고착성 요소
3. 상황의 힘.

소수의 법칙은 경제학에서 나오는 20%의 원인이 80%를 초래한다라는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전파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많은 숫자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바이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포텐셜이라는 것이죠 ^^ 결국 일을 저지르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의 의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읽은 고착성 요소, 의미를 부여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는 것으로 들리더군요. 아주 작은 것 하나가, 사람들에게 고착되어 변화를 일으키는 씨앗이 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상황의 힘은 언제나 그렇듯 주변의 박은 변화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내용이 전개되어 있군요.


책을 읽으면서 결속력을 부르는 150명의 법칙이라던지, 경영서적에 자주 등장하는 깨진유리창의 법칙(범죄심리학), 헤드폰 회사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방향으로 달라지는 심리실험, 그리고 사마리아사람 실험이 매우 흥미롭더군요.

언제 시간이 난다면.. 다시 한번 책을 들고 분석해볼만한 내용이 담긴 책인것 같습니다. ^^

제가 읽은 말콤 글래드웰의 2번째 책이군요 ^^ 첫번째 책인 아웃라이어는 그 책을 번역한 사람이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워서 특별히 기억하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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