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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로거 데이, 블로거들을 만족시킨 최고의 행사 (공익을 위한 서비스를 발견한 카카오톡)
오랜만에 블로거 미팅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카카오에서 초청을 받았는데 카카오의 블로거데이는 처음이라 매우 기대되더군요. 저는 카카오에서 처음으로 블로거들을 초청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작년에 한번 본사로 블로거들을 초청했던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카카오톡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하는데, 카톡은 이제 그 정도의 성과를 이뤄냈군요. 많은 분들의 카톡의 새로운 기능인 '채팅플러스'와 '카카오 페이지'에 중점적인 내용을 다루실 것 같아서 저는 이 날의 분위기와 함께 카카오톡에 거는 제 기대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많은 분들이 초청되어 오셨습니다. 이야기를 전해듣기로는 국내 IT 및 파워블로거분들이 모두 초청된 자리가 아니었나 싶..
2012.11.24 -
넥서스4, 국내출시되면 스마트폰 시장 올킬할까?
| 넥서스4, 국내출시되면 스마트폰 시장 올킬할까? 넥서스4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전 사실 그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스펙을 딱 보니 해외용이더군요. 3G로 나온것도 그렇고, 옵티머스G에서 그대로 이전시킨 베이스에 작아진 스크린, 소프트웨어로 구현된 버튼들... 제품의 디자인과 특성상 국내에서 인기를 끌 모델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넥서스 구글 레퍼런스 폰들이 다 국내에서 성공하진 못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접하고 '역시 그렇군'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봤자 해외용이야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놓친 부분이 바로 '가격'이더군요. ㅎㅎ 2gb램, 쿼드코어, IPS스크린이라는 하이스펙 고성능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해보이는 가격. 국..
2012.11.23 -
블루로거 오픈 세미나 간단 후기
때는 2012년 11월 15일. 삼성 딜라이트에서 블루로거 오픈 세미나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홀렸는지 저도 신청했습니다. 블로거들을 만나는 자리는 너무 오랜만이라서요. 전역 후 저의 복귀무대가 될까 생각하고 신청했습니다. (농담)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대부분의 블로거모임은 onoffmix(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진행되더군요. 살짝 일찍 도착했습니다만... 자리에 앉기 전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던 이유는 이날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맛볼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현장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아래층에 내려가서 받아와야 했거든요 ^^ 등록한 분들이 많아서 샌드위치를 기다려서 받아오는 시간이 살짝 더 걸렸습니다. 20~30분 일찍 도착했지만 음식을 받는데 20분 정도 걸리고 해서 ..
2012.11.22 -
육쌈냉면 동절기 메뉴 시식기 : 제육 칼국수 돈까스
냉면집에서는 동절기에 어떤 메뉴들을 팔까요? 물론 냉면을 그대로 팔수도 있겠지만 추운날 냉면을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기 마련... 그래서 육쌈냉면에 가보니 동절기 메뉴라고 해서 냉면대신 다른 메뉴들이 있더군요. 10월에 먹었던 메뉴들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심심해서 기억을 되살려 간단히 맛을 평가해봅니다. :) 흠... 육쌈냉면은 아시다시피 냉면을 주문하면 숯불고기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죠. 집 근처에도 있어서 가끔 냉면이 먹고 싶을때 가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별로 갈일이 없군요. 그러고보니 전역하는 날에 의정부 CRC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 전역한 카투사들이 의정부 역으로 이동해서 육쌈냉면을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일단 제육과 돈까쓰는 면 요리가 아니라서 숯불고기가 안나..
2012.11.22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포시즌 뷔페
저번 주말에는 쉐라톤 워커힐 붸페 포시즌 (Four Seasons) 디너를 먹고 왔습니다. 우연치 않게 아는분으로 부터 초대를 받게 된 건데 원래 제가 가야할 곳이 아닌데도 맛있게 먹고왔네요.호텔 뷔페음식은 군 제대한 이후로 꽤 자주 먹게 됩니다. 아마도 먹을 복이 2012년 말부터 발복했나 봅니다. ^^ 워커힐 호텔은 처음 와보네요. (아닌가? 와본적이 있던가?) 뭐 어쨌던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깊더군요. 마치 007영화에서 나오는 로케이션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앙에 원 형태의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계단이 원형으로 올라가게 끔 되어있더군요. 일단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이 조금 넘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곳에서 디너를 즐기기에..
2012.11.21 -
윈도우8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vs 윈도우8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윈도우8, 저는 다른 분들보다 비교적 일찍부터 사용해봤습니다. Developer Preview와 Released Preview가 나왔을 때 쭉 사용해왔고, 결국 파격적인 프로모션 가격으로 정품을 구입했죠. 제 판단으로는 윈도우8은 호환성이 좋은 편이고, 구형 PC에서도 잘 돌아갈 만큼 가볍고 빠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OS입니다. 그렇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아직 너무나도 빈약한 윈도 앱스토어, 그리고 뜻밖에도 국내 웹생태계에서 IE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고 있었던 애증의 Active X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그나마 인기를 누린 IE가 윈도우8에선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버린 묘한 상황이죠 ^^ 차차 개선된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뱅킹 이외에도 수많은 관공서 웹사..
2012.11.19 -
2012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박해진 홍보대사) 대학생 대외활동 [신분증확인 동의합니다]
오늘은 청소년들의 흠연을 예방하는 캠페인이 있어 잠깐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대학생 서포터즈도 모집하고 있으니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관심을 갖아보시면 좋겠네요. > 2012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담배를 구입할 때는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담배를 판매하는 매점에서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매점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신분증 확인을 적극 권장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입니다. ^^ 제 주위의 흠연가들이 주로 학생시절 주위사람들로 받은 영향 때문에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학생일 때 예방하는 문..
2012.11.17 -
웹사이트에서 악기를 연주해보자 : 잼 위드 크롬 (Jam with Chrome 크롬 밴드)
얼마전 구글에서 재미난 웹 서비스를 선보였더군요. Jam with Chrome이란 웹사이트인데 이곳에 크롬으로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에서 접속해보니 안되는 걸로 봐서는 아직 컴퓨터에서만 되고, 익스플로러 같은 타 브라우저로도 안되는군요. 오직 크롬 브라우저 전용! :: 잼 위드 크롬 바로가기 ::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단 어떤 악기를 사용할지 고를 수 있군요. 기타, 드럼, 키보드가 있고 각각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마우스로 클릭해서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Pro 스위치를 켜니 키보드 자판으로도 악기를 연주할 수 있군요. 재밌는 것은 이런 악기연주를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을 초대해서 채팅을 하면서 하나의 완성된 밴드음악을 연주할 수 있..
2012.11.16 -
윈도우8 프로모션 할인 구입부터 미디어센터까지
Windows Upgrade Offer (윈도우7PC을 구입했다면 윈도우8이 16,300원 프로모션) 들어보셨죠? 블로그에서 후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뭐.. 저도 10월 31일 새벽에 구입을 했습니다. 통장에서 돈이 정확히 16,806원이 빠져나가더군요. 순진하게 16300원만 빠져나갈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한 500원 정도 더 빠져나간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건 해외결제로 외화 + 환전 수수료가 붙거든요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그나마 윈도우8에 관심도 많고 기대도 많기 때문입니다. 윈도우8 Developer Preview / Released Preview를 60일 넘게 사용해왔고, 넷북과 구형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윈도우8은 최적화가 ..
2012.11.15 -
갤럭시노트2 간단 사용 후기 (갤노트2 후기)
얼마전,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도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이런 폰을 사용해보냐구요? 묻지 마세요. 그냥 이곳저곳에서 신제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집에도 갤럭시노트2를 쓰는 분이 한분 계신데... ㅋㅋ 이거와는 별개로 갤럭시노트2를 사용해본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해봅니다. 내용은 별로 없고, 전체적인 느낌만 다뤄봅니다. 저는 패블릿 열품을 불러왔던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갤럭시노트라는 폰이 활개를 칠 무렵에 저는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의무를 수행중이었기 때문이죠 ^^ 아주 나중에서야 갤럭시노트를 보게 되었는데 첫인상이 그다지 마음에 드는 폰은 아니었습니다. 주머니에 들어가기에도 너무 크고, 쓸데없이 화면만 큰 것이 아니냐는 것이 저의 견해였죠. 단지 한가..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