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마우스를 알아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가벼운 마우스가 트렌드가 된 이유는 주로 FPS나 MOBA 같은 빠른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빠르고 정밀한 컨트롤을 위해 무게가 가벼울 수록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무게가 가벼울 수록 손목에 가해지는 피로감도 덜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마우스라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일반 마우스보다 더 가벼운 마우스를 만들기 위해 외관 커버에 구멍을 뚫은 타공마우스가 유행을 한지 꽤 되었는데요. 그 중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제닉스 타이탄 GX AIR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보게 되어 리뷰를 남겨봅니다. 제닉스 게이밍 기어는 컴퓨터 책상부터 의자,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까지 모두 갖춘 국내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평소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를 즐겨 사용하는 저이지만, 최근에는 블루투스와 겸용으로 쓸 수 있고 꽤 가벼운 마우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레이저(Razer)사의 오로치 V2 마우스도 사용해보고 싶어 직접 구입해 사용해보았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손이 작은 분들이라면 매우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마우스네요. 로지텍 지슈라(슈퍼라이트)에 버금갈 정도로 가볍고, 블투 모드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맥북같은 USB Type-C만 있는 노트북에 함께 사용하기도 편합니다.그럼 일단 레이저 오로치2, Razer Orochi V2 마우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면...요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날렵하게 생긴 구성이죠.레이저 오로치V2 게이밍 마우스첫인상은 아담하고 가볍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서 고장이 나지 ..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와는 인연이 많아서,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델은 역시 로지텍 G903이었습니다. 가장 최상위 모델이라는 의미도 있고, 당시에는 가장 비싼 모델이었기에 옴론 스위치도 개조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게이밍 마우스의 트렌드가 '가벼운 마우스' 쪽으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로지텍에서도 기존 로지텍 G Pro 게이밍 마우스 모델을 개량한 신제품 로지텍 G Pro 슈퍼라이트 (로지텍 지 프로 슈퍼라이트) 모델을 출시하더군요. "그냥 가볍기만 해진거니까 뭐 특별할께 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손에 쥐고 사용해보니 왜 가벼운 마우스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않게되었고,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주저없이 바로 구입까지 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