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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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셀럽스, 유명한 그림 명화 미술작품을 검색어 없이 취향 검색으로 찾아보자
스마트폰을 손에 달고 사는 현대인의 하루를 잘 살펴보면 아무 생각없이 웹서핑을 하고, 무의식적으로 페북 피드나 네이버 홈 화면에서 컨텐츠를 주입식으로 소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너무 많은 정보와 컨텐츠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컨텐츠의 홍수에 휩쓸려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정보를 탐색하고 싶은지는 잊은채 그저 이리저리 방황만 하게 되는데요 ^^ 막상 원하는 무언가를 찾으려면 관련 검색어나 키워드를 몰라서, 또는 대상을 잘 알지 못해서 제대로 검색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마이셀럽스(mycelebs.com), 신개념 취향검색 서비스는 소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그리고 머신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제된 정보를 보여주는 재밌는 서비스인데요...
2016.11.22 -
추석 연휴 올레TV모바일로 즐긴 영화 및 VOD 콘텐츠 : 프라임무비백 무료 영화 컨텐츠
이번 추석 연휴는 총 5일 동안이라 다른 해보다 꽤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쌓여있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추석 연휴 마지막날까지 바뻤는데요 ^^ 고향이 서울인지라 귀성귀경길 정체를 그다지 많이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동안 매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올레 TV 모바일에서 제공해주는 영화 VOD 컨텐츠들을 함께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요 ^^ 어떤 영화들을 즐겼는지 시간을 내어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추석 연휴동안 올레TV모바일로 즐긴 영화 컨텐츠들... ▲ 올레 TV 모바일 앱 올레 TV 모바일 앱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해서 여러 무료 영화 프로모션을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앱 푸시로 알림을 받게 되었는데 '터널'과 '나우유씨미2' 중 하나를 선택해서 무..
2016.09.18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후기 : 20년만의 속편, 이정도면 평작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 하면 생각나는 것은 지구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외계인 우주선, 그리고 이런 UFO가 세계의 주요 도시 빌딩에 일격을 가하는 장면입니다. 쥬라기 공원에서 말콤박사로, 플라이(Fly)에서는 괴물로 변하는 배우 제프 골드브럼(Jeff Goldblum)과 윌 스미스(Will Smith)의 얼핏 잘 안 어울리지만 흥겨운(?) 콤비를 볼 수 있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통령이 파일럿 출신이라 뜬금없이 영화 마지막에 가서 외계인을 소탕하기 위해 출전하기에 미국 애국심 홍보 영화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어릴적 보았던 1996년작 인디펜던스 데이는 걸작 반열에 오를만큼 멋진 충격을 주었던 작품입니다. 인디펜던스 데이 1편은 지금봐도 51구역(Area 51) 음..
2016.06.27 -
배트맨 대 슈퍼맨, 영화 속 배트맨의 집 구글 지도로 엿보기 w/ 지밀 키멜 쇼 배대슈 삭제장면
DC코믹스의 실사 히어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보셨나요? 영상 표현과 특수효과는 정말 볼만했지만, 스토리 플롯과 구성에 있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저스티스의 시작'이라는 부제 처럼 앞으로 DC코믹스 유니버스 영화(저스티스 리그,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세계관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편집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산만하고 친절하지 못한 구성으로 매우 정신이 없더군요. 편집만 깔끔하게 축약되었어도 그 긴 런닝 타임 동안 더 많은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전달한 수작이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벤 에플렉은 배대슈 각본에 참여하지 않았다 :) 영화 평론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해보..
2016.04.02 -
인공지능 (AI) 기계가 우리의 일상을 대체한다면? The last job on earth 단편 애니메이션
얼마전 가디언(The Guardian)에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한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마침 오늘 일자 기사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앞으로 'AI시대 살아남을 직업 400개 분석'이라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인해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죠. 단편 애니메이션 'The Last job on Earth'는 인공지능이 발달한 미래시대 우리의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The Last Job on Eartch : imagining a fully automated world The Last Job on Earth © guardian 가디언 공식 비디오, 그리고 Vimeo 채널에 공개된 영상 클립을 함께 첨부해봅니다. 2개 모두 같은 영상이고..
2016.03.24 -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Recall (소집), 위도우메이커 Alive (심장) 시네마틱 영상 모음
저는 FPS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이지만, 2014년 11월 처음 공개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OverWatch)는 게임보다도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네마틱 영상에 첫눈에 반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인 소집(Recall)편을 공개했더군요 ^^ 다시한번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사(?)인 블리자드의 뛰어난 표현력과 기술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정말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을 하나 만들어도 될텐데... 왜 안할까요. 아... 워크래프트 영화가 있지 오버워치(Overwatch)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 편 (한국어 더빙)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2년전 보여주었던 시네마틱 영상보다 이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네요. 어찌보면 오버워치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에피소드입니다. 오버..
2016.03.24 -
월정액으로 영화 미드 무제한 VOD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왓챠 플레이 (Watcha Play)
예전 왓챠뮤직(Watch Music)를 서비스하고, 영화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를 해온 프로그램스(frograms)가 이번에는 영상 VOD 서비스를 시작했더군요 ^^ 2016년 1월 29일 오픈한 왓챠플레이(Watcha Play)는 월 4900원으로 무제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VOD 스트리밍 서비스로, 곧 스마트폰 앱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잠깐 접속해서 왓챠 플레이 서비스를 둘러보니 기존 회원들은 첫달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이벤트도 아직 진행하고 있네요 :) :: Watch Play (왓차플레이) 서비스 바로가기 :: 고전 작품부터 최신 영화까지 꽤 다양한 컨텐츠를 해쉬태그 카테고리로 큐레이션 되어 있습니다. 미드도 로스트(Lost), 크리미널 마인드, 그레이 아나토미 등 다시..
2016.03.05 -
아우디 Audi TTS 어벤져스2 PPL CF 영상 공개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국내 촬영씬 중 아우디 TTS 쿠페가 등장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아우디 아메리카(Audi America)는 영화 어벤져스2의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3월 말 Audi and The Avengers: “Striking" 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예고편에 등장하는 다양한 액션 씬을 인용해서 마블 어벤져스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네요. Audi TTS © audiusa.com 마지막에는 영화 앤트맨(Ant-Man) 영상도 들어있네요 ^^ * 이번 어벤져스 영화에서도 아우디 자동차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관련글 함께보기]영화 어벤져스 CG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전투씬, 어떻게 찍었을까?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예고편 모음..
2015.04.01 -
CG 아티스트 Kamal Bhardwaj의 모션 그래픽 Lighting Reel (내 친구가 영화 아이언맨3 제작에 참여했다고?)
매번 매거진★엔터테이먼트 카테고리에는 멋진 영상이나 문화 관련 컨텐츠를 소개해드리곤 했는데요 ^^ 이번에는 매우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이탈리아에서 IT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저는 베네치아에서 카우치서핑 호스트를 했었습니다. 카우치서핑은 세계의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해주는 비영리 소셜 활동인데... 요즘은 에어비앤비(AirBnB)가 유명하니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AirBnB처럼 방을 손님에게 내어주되 돈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홀로 미국을 여행 할때 카우치서핑 덕분에 뉴욕을 무전 여행하 듯 즐겼기에 베네치아에서는 저도 여행객들을 재워주고 싶었죠. ^^ 그래서 베네치아에서 1년동안 거주하며 참 많은 세계 곳곳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당시의 추억을 담은 글을 제 블로..
2015.01.30 -
쥬라기공원 속편 쥬라기월드 (Jurassic World) 예고편
'공룡 나오는 영화' 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당연히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이겠죠 ^^ 1편은 언제봐도 참 스릴넘치고 사실적인 공룡을 만들어낸 기술에 감탄하곤 합니다. 2마리의 벨로시랩터에게 쫓기다 주방으로 들어가서 추격을 따돌리는 장면, 티라노가 등장해서 팀킬(?)을 해주는 장면 등은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2편은 스케일 커졌다는 점에서는 그럭저럭 봐줄만 했고, 3편은 쥬만지를 감독했던 조 존스턴이 B급 오락영화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4편이 기획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만 해도 1993년부터 4년씩 찾아오는 공룡영화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 마블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는 것 만큼 말이죠 :) 그렇게 한 때 중단되었던 쥬라기..
2014.11.26 -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예고편 모음 : 토르 망치 들어올리기?
마블 히어로들이 뭉친 영화 어벤져스 2편 Age of Ultron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예고편이 속속 공개되고 있군요. 어벤벼스 1편은 한국에서 꽤 높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2014년 11월 기준으로 역대박스오피스 30위, (30위라고 하니 낮아보이네) 700만 관객을 동원했었죠. (참고로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마블-디즈니의 실사 영화 1위는 2013년에 개봉한 아이언맨3입니다. 900만 관객을 동원했었네요. '어벤져스'로 마블 히어로들의 인기가 급상승 한 뒤의 성과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1편은 다소 부진했던 것에 비해 2편인 윈터솔저도 400만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기록했으니까요.) 마블 히어로 영화의 관심도가 증가하게 된 배경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벤져스2의 경우 영화 로케..
2014.11.13 -
분노의 질주7 (Fast and Furious7) 퓨리어스7 공식 예고편 (분노의질주 더 세븐)
처음 분노의질주 (Fast and Furious, 2001)를 보았던 것이 몇년 전인지 모르겠네요. 2001년에 첫편이 나왔는데 14년 뒤까지 계속 이어져 2015년, 드디어 7편이 나옵니다. 이 영화는 속편 제작 중 주요 인물이 출연하지 않겠다고 해서 묘하게 설정이 뒤틀리기도 하고, 시리즈를 계속 만들다보니 잠깐 번외편으로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원년 출연진이 다시 뭉친 뒤 뉴페이스 액션스타들이 가세하면서 프렌차이즈로 거듭난 흥미로운 시리즈입니다. 1편에서부터 이어지는 전체적인 스토리는... 언더커버 캅 (잠복경찰)이 자동차 도둑(?)과 한패가 되어버리는 케이퍼(Caper) 영화인데... 영화 시리즈 곳곳에서 하이스트(Heist) 필름이었다가 결국 마지막은 더 악독한 악당들과 대립하는 '정의의 패밀..
2014.11.04 -
맥(Mac) 음성 말하기 기능으로 'Her 사만다'와 함께 영어공부 하는 법? (영어사전 본토 발음듣기)
얼마전에 영화 '그녀' (Her, 2014)를 보았는데요,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 OS와 사랑에 빠지는 플롯을 가진 영화로 앞으로 Siri나 Cortana같은 음성비서 앱이 계속 발전 하면 저정도 까지 가능할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문득 생각이 난 것이 맥(Mac)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된 '받아쓰기 및 말하기' 기능인데요. 잘 활용하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데 자주 쓰이지는 않는 숨겨진 기능이라 할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파리 브라우저, 또는 크롬 웹브라우저로 웹서핑을 하다가 영문으로 된 기사를 읽고,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영어 단어를 쉽게 사전에서 검색하고, 마지막으로 본토 발음을 듣는 것으로 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응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봅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Mac..
2014.09.30 -
토이스토리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 모음 (Toy Story Pixar shorts)
전 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유난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디즈니 코리아에서 인턴 근무를 할 때도 '지금 난 Pixar와 Marvel에서 일하고 있는 거야'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기도 했습니다. ^^ 지금은 디즈니 작품도 픽사처럼 바뀌고 있고, 픽사의 작품도 디즈니스럽게 전환된 시점이기 때문에 딱히 구분할 필요는 없어보이는군요. :) 픽사는 전통적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입니다. 극장에서 영화 본편이 나오기 전에 상영되는 작품들도 있고... 기존 작품의 스핀오프 형식의 짧은 단편으로 제작되어 DVD/BlueRay 특전으로 수록되기도 하죠. 본래 단편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기업인 만큼 뭇 작품들은 극장에서 상영된 본편보다 더 볼만하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2014.08.05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2014년 마블 영화에 대한 잡설
최근에 개봉한 마블(MARVEL)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와 어매이징 스파이더맨2에 대한 감상평과 함께 마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언젠가 한번 마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2014년 개봉한 두 영화는 마블의 각기 다른 세계관을 정립하고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 마블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따로 노는 이유? Marvel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2008년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어밴져스가 주축이 되는 세계관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마블코믹스의 지적자산이면서도 영화의 판권은 20세기 폭스사와 소니(콜롬비아)로 넘어가 ..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