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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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마블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Big Hero 6 (빅히어로6) 티저 예고편
2013년 5월부터 제작설이 나왔던 Marvel과 Disney의 콜라보 애니메이션 'Big Hero 6'의 티저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2014년 11월 북미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개봉은 2015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되네요. 빅히어로6(Big Hero6)는 동명의 마블코믹스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만화의 배경이 일본인 반면 애니메이션의 무대는 샌프란소쿄 (San Fransokyo)라는 가상의 도시를 만들어낸 듯 합니다. 컨셉아트를 찾아보면 서양과 동양을 섞어놓은 듯한 기묘한 인상을 풍기고 있습니다. 겨울왕국 (Frozen) 제작진이라는 것만 해도 관심을 끌게 만드는데... 라푼젤 (Tangled) 이후 디즈니의 작품들이 꽤 멋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시..
2014.05.23 -
유명 영화를 60초로 줄이면? 영화의 중요장면만 요약한 Speedrun 애니메이션
매트릭스와 스타워즈, 백투더퓨저 등 잘 알려진 영화를 60초로 단축한 위트있는 애니메이션들 입니다. 예전에 잠깐 리서치하면서 찾아낸 영상인데, 지금에서야 소개해드리네요. ^^ 1A4STUDIO란 닉을 쓰는 유튜브 팀이 만들었는데, 가장 최근에 공개한 작품은 다이하드(Die Hard)군요 ^^ 대부분이 액션 영화인 만큼 다소 과격한 표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1. 백 투더 퓨처 (Back to the Future)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속편인 2편은 3년뒤에 나왔는데, 어떻게 1편의 장면들을 기막히게 재현해 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죠 ^^ ) 2. 매트릭스 (Matrix)불후의 명작인데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 3.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Star Wars Episode IV) ) 4. ..
2014.03.12 -
씨네드쉐프 (Cine de Chef) @ 압구정 CGV Signiture 디너 코스 후기
2013년 8월 15일, 압구정 CGV 뒷쪽에 위치한 특별한 영화상영관 Cine de Chef(씨네 드 쉐프)에 다녀왔습니다. ^^ 전에도 가볼 기회는 있었는데 특별한 분을 모시기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이 날 디너를 즐기고 왔네요 ^^ 씨네 드 쉐프는 영화관람과 저녁식사 (또는 점심)가 합쳐진 상영관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밥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은 아니고, 상영시간에 따라 밥을 먹은 뒤 영화상영관으로 바로 들어가거나 영화를 관람한 이후에 느긋하게 디너를 즐길 수 있죠 ^^ 그래서 연인들의 데이트플랜으로 적합하기도 하고, 저번에 제가 다녀온 Gold Class보다 상위의 랭크되어 있는 것 같네요. :)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을 이용하는 방법..
2013.08.20 -
설국열차 시사회 후기 @ 영등포 CGV (타임스퀘어)
2013년 7월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설국열차 전세계 최초 시사회에 초청되어 영화관람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봉준호 감독님 새로운 필름이자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니 만큼 이날은 문화관광체육부에 아는 분을 특별히 초빙해서 보러갔습니다. ^^ 이미 여러차례 프리미엄 시사회를 통해 설국열차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 영화의 평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저 역시 이렇게 몰입하게 되는 영화는 오랜만인 것 같네요.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모든 장면에서 빛이 났고, 종착역을 향해 가는 기차처럼 결말을 도출해 나가는 전개과정이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최초 시사회는 CJ ONE을 통해서 진행되었습니다. ^^ CJ E&M에서 영화 설국열차의 모든 투자비용을 부담했다고 하네요. 원작인 ..
2013.07.31 -
CGV 골드클래스 후기 @ 왕십리CGV
2013년 7월 5일, 그동안 고이 모셔두던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을 꺼내들었습니다. ^^ 사실 그동안 골드클래스 영화티켓이 몇장인가 있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다른분에 양도해드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마침 타이밍이 맞아서 영화 '월드워Z (World War Z, 2013)'를 관람하고 왔네요 ^^ 골드클래스는 좌석당 30000원인데, 온라인으로 2좌석을 예매하니 CJ One 포인트가 3000점 적립되더군요 ^^ 어찌되었든 말로만 전해듣던 골드클래스 상영관을 찾아갔습니다. 골드클래스 상영관은 CGV마다 다 있는 것은 아니고, 영등포 용산 왕십리 상암 등 몇몇 곳에만 있는 특별상영관이더군요 ^^ 왕십리 CGV는 찾아가는 법이 살짝 복잡한 듯 합니다. ^ 왕십리민자역사 4층~6층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2013.07.09 -
기대하고 있는 영화, 인턴십 (The Internship) 구글 인턴십?
구글 I/O 2013 발표회에서 깜짝 출현한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언급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The Internship(인턴십)이라는 영화입니다. ^^ 디지털세대가 아닌 아날로그에 속하는 두 세일즈맨이 급변하는 기술시장에 적응하지 못해 일자리를 잃게되자 마지막 대안으로 구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흥미로운 소재의 코미디 영화인데... Tech-savvy(디지털기술에 능수능란)한 구글의 인재들과 어울려가며 구글에서 자리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매우 독특해보이는군요. Google PPL영화라고 할 수 정도로 구글본사인 구글플렉스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Google에서는 아무런 댓가 없이 촬영을 협조하여 구글플래스를 이틀동안 오픈해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기술발전을 무서워한다구요. 영화..
2013.05.30 -
[영화리뷰]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사실 별 할 이야기는 없다. 이 영화는 '한번 봐라' 라는 말로 충분한 리뷰가 가능할만한 영화이다. 다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1999년 매트릭스, 2000년 메멘토 이후로 사실 그저그런 영화들이 나오지 않았던가. 그러다가 2009년 아바타, 디스트릭트9을 보고 뇌에 충격이 왔었는데... 그 이후로 몰입을 하고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타이타닉, 아바타 등 기록을 갱신하는 영화만 제작-연출 하는 영화계에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을 했다고 하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이해가 간다. 그는 해양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만큼 바다와 해저를 다룬 영상에 심취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안감독이 3D영상으로 촬영하자고 영화사를 설득했다고 하니 그의 이목을 끌었을 만하다. 라이프 오브 파이(..
2013.01.05 -
[영화리뷰] 가디언즈 관람 후기 (The Rise of Guardians)
저번 주말,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아 가디언즈(The Rise of Guardians, 2012)를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뛰어난 영상미를 가진 작품이더군요. 픽사-디즈니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DreamWorks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꽤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단 이 애니메이션의 백미는 화려하고 뛰어난 영상효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 3D로 보는 것은 포기했지만 이런 작품은 IMAX 3D로 봐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참고로 저는 자막으로 봤습니다. 해외 애니메이션을 국내음성 더빙으로 보는 것은 위화감 때문에 기피하는 편입니다) 근래 3D Animation 중 이토록 다채로운 영상미를 ..
2012.12.05 -
SF영화 연대기 / SF영화 타임라인으로 보기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라할 타임라인 사이트입니다. 헐리우드 영화들은 유독 SF영화가 많은데... 이런 영화들을 모두 한눈에 연도별로 볼 수 있는 사이트죠 ^^ :: the Ultimate Sci-Fi Movie Timeline 바로가기 :: 마우스로 드래그해보면,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부터로 시작해서 아바타, 에일리언, 월-E, 타임머신까지 꽤 굴직굴직한 SF영화들을 한눈에 정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과 삽화로 정리되어 있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
2012.10.02 -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예고편 (리빙빙 ada Wong)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 하자드)란 영화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죠. 개인적으로 1편은 흥미롭게 본 영화 중 하나고... 2편은 정말 꽤 잘 만든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편에서는 B급 영화의 개성을 정말 잘 살렸고,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의 색다른 시도도 많아 알수없는 매력이 있는 영화였죠 ^^ 3편은 노코먼트 하겠습니다. 4편은 너무나도 바쁜 2010년을 보내느라 미처 관람하지 못한 것 같네요. 최근 공개된 5편의 예고편을 보니 꽤 흥미로워 진것 같습니다 예고편 하나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군요. ^^ 게임에서 등장한 캐랙터들의 모습들도 많이 보이고... 9월에 개봉예정이라는데.. 살짝 기대해 봅니다. Resident Evil4에 서브 주인공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엇던 ..
2012.06.18 -
유튜브에서 한국 고전영화를 보다
에릭슈미트가 방한해서 K-Pop채널을 유튜브에 만든다고 한 이후부터 유튜브가 한국시장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군요.이번에는 한국 고전 영화를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었습니다. 1940년대 영화부터 90년대 영화까지 있는데... 이중에 제가 아는 영화는 하나도 없군요. :)제가 한국영화는 그리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 아무튼... 한국 고전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유튜브 페이지는 이곳입니다. :: 유튜브/koreanfilm 바로가기 ::
2012.05.14 -
[리디북스 이벤트] 헝거게임 영화 예매권 이벤트 (4월18일까지)
내일 개봉하는 영화가 있죠? 바로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The Hunger Games, 2012)인데 제가 볼 때는 포스터가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주인공에 모습이 멋져 보여요 ^^ 미국 박스오피스의 성적이 폭팔적인 만큼 재밌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가 봅니다. ^^ 4월에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영화들은 '배틀쉽'이나 '어벤져스'가 있었는데... '헝거 게임'도 4월에 꼭 챙겨봐야 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원작소설이 있다고 하는데... 덕분에 탄탄한 스토리로 4부작 영화로 기획되었다고 하는군요. '생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있는 영화라서 개인적으로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 된 '트왈라이트'나 '해리포터'보다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서 미리 본 관객들의 평가..
2012.04.04 -
[영화리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영화속 배우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 비스틀리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Journey 2 : The Mysterious Island 2011)을 봤습니다. 왜 갑자기 드웨인 존슨(더 락)이 양아버지로 나오는지 제대로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모험심을 잃지 않는 할아버지로 출연하고, 1편에서 소년으로 나온 배우의 성장의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이름은 조쉬 허처슨인데 그다지 관심은 없음) 스토리는 억지로 끼어맞추는 것이 다분히 있지만, 속편에는 항상 그런 요소들이 있어 왔으니 과감하게 무시하고...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의 플롯을 가지고 있더군요. 쥘 베른의 소설인 해저2만리 - 아틀란티스가 '보물섬'과 걸리버여행기로 연결되는 것은 재밌는 구상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1편이 더 짜임새 있고 볼만하지만, 2편에서..
2012.02.26 -
[아이폰영화] 992 (스티브잡스 추모영화 뉴발란스 992)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 아이폰4s로 촬영한 영화 / 소셜영화
오늘 페이스북 스크롤을 조금 내리다보니... 스티브잡스를 추모하기 위한 영화가 만들어졌더군요. 아이폰4s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스티브 잡스의 생일인 2월 24일 공개 되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항상 신었던 뉴발란스992 신발을 소재로 전개되는 이 영화는 짧은 13분 11초이지만, 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네요. ^^ 감상해보시길.. 이 영화는 소셜영화로 페북 페이지는 이곳 : facebook.com/992Movie 그리고 프로젝트 사이트는 이곳입니다. : tumblbug.com/992 참고로... 뉴발란스 992는 국내에는 물론 해외에서도 구하기 힘든 모델로.. 영화촬영을 위해 본사직원이 소장하고 있는 개인소장품을 협찬받았다고 하는군요. ^^ P.S. 출연한 여배우는 낯익어서 찾아보니 ..
2012.02.25 -
[영화리뷰]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관람 후기
2011년 12월 24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날 '미션 임파서블'을 가족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이 영화는 2011년을 마무리 할 블록버스터로 안성맞춤이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예매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럴때마다 항상 이용하는 청량리 롯데시네마는 역시 좌석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가족 중 한분이 VIP라서 저렴한 가격에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영화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해보자면, 일단 감독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바로 Pixar의 '라따뚜이' '인크레더블즈' 등 작품성 있는 애니매이션 감독으로 유명하기 때문이죠. 바로 '브래드 버드' 감독이 처음으로 맡은 실사 영화라는데, 액션 영화에서 감독의 재치있는 위트가 숨겨져 있어 매우 즐거웠습니다. 기존의 ..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