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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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팀쿡이 이야기하는 애플 페이 (모바일 결제), 애플 TV, 개인정보 [WSJ]
지난 10월 애플이 신제품을 공개한 이후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CEO 팀쿡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애플 워치, 애플 페이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군요. 애플 워치의 경우 단순 상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컬렉션을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항상 사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Geeky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디자인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갤럭시기어와 별다를게 없어보이는데?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인 '애플 페이'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모바일 결제 방식 중 유일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3가지 포인트 (쉽고, 안전하고, 개인적인)를 캐치한 서비스라고 자랑하는군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미국 맥도널드 모바일 결제매출의 반 이..
2014.11.16 -
CEO가 직원들을 의욕있게 만드는 9가지 방법
조금 오래된 글이지만, 예전에 따로 스크랩 해둔 것이 기억나 시간을 내서 요약해 봅니다. 원문 글의 제목은 '9 Things That motivate employees more than Money' 입니다. '부하직원들에게 돈(월급)을 주는 것 보다 더 효과적으로 일에 열중하게 만드는 방법' 정도로 번역할 수도 있겠네요. 1. 칭찬에 인색하지 말자.칭찬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특히 회사 대표가 직접 직원을 칭찬해주는 것은 예상보다 훨씬 효과가 큰 법이다. 직원들이 성과를 내놓고 있다면 바로 격려를 해주도록 하자. 2. 중간 관리자를 없애라?일을 관리하고 있는 담당매니져를 없애라고? (허튼소리처럼 들리지만 특정한 업무에서는 중간관리자가 더 비효율적일 수 있다.)팀원들이 모두 한 사람에게 보고하게 만..
2014.03.16 -
CEO와 함께한 Dinner (CEO와 점심식사 가격, 파워런치 Power Lunch) : 유통/상품/브랜드의 시대
2013년 7월 24일, 지금 잠시 일하고 있는 회사의 CEO를 모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낙찰가격 346만 달러)라든지, 애플의 현 CEO인 팀 쿡과의 티타임(낙찰가격 61만달러)을 경매로 붙여 낙찰을 받는 등 CEO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 그런 면에서 볼 때 인턴들에게 시간을 할애해준 CEO와의 치맥 타임은 저에게도 쉽게 잊지 못할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40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팀 쿡과의 커피 한잔은 6억 80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가장 최근에 진행되었던 야후의 CEO로 맹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 마리사 마이어의 점심식사 ..
2013.10.20 -
구글 에릭 슈미트와의 대화 [에릭 슈미트 연세대 강연 / MBC 구글 연세대]
지난 2012년 9월 27일, 구글의 14번째 생일이도 한 이날, 구글 회장(Executive hair Man)인 에릭 슈미트 Eric Schmidt가 한국에 왔었습니다. 28일에는 초청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살짝 기대를 했는데 유튜브에서 중계를 하더군요. 물론 바쁜일이 있어서 생중계로 보진 못했고... 나중에 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시청했습니다. 1시간 가량 꽤 길게 진행되더군요. 연세대총장님의 인사말이 꽤 길어서 좀 당황했습니다만... :) 전체적으로 매우 관심있게 봤습니다. 내용이 깊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참여해서 에릭슈미트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중요한 부분부터 보려면 7분 40초부터 보면 된다) ★ 제 주위를 끌었던 부분을 정리해봅니다. 6분 45초: 잘 ..
2012.10.01 -
[도서/서평]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군 생활 마지막에 읽은 책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책은 군 전역 직전에 읽은 책으로 제가 군생활을 하면서 읽은 책 중 가장 마지막 책입니다. 2004년에 출판되었는데 안철수 교수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글이 모아져 있어 도움이 되는 글귀가 많더군요. 전역을 하기 몇일전 지원대장이 같이 점심을 하자고 시간 약속을 했는데,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이 뒤에 몰려 있어서 수첩에 메모하다가 지원대장을 10분정도 기다리게 한 서적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초서한 부분을 정리해봅니다. [책임 분산과 다수의 의지]군중속의 한 사람이 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가치를 찾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다수'라는 군중속에 한 사람이..
2012.09.17 -
팀 쿡(Tim Cook)이 애플 CEO가 되면서 쓴 편지
지금 IT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팀 쿡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몇몇 글을 읽었습니다. 일 중독자(Workaholic)에다가 독신... 일 이외에는 자전거타기가 유일한 취미라고 하고. 새벽에 팀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는 군요. 아무튼 팀 쿡이 새로운 애플의 CEO로 취임하면서 애플 임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애플은 여전할 것이다'라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Team: 임직원들에게 I am looking forward to the amazing opportunity of serving as CEO of the most innovative company in the world. Joining Apple was the best decision I..
2011.08.26 -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며 남긴 말 : 스티브잡스 애플 사임
2011년 8월 24일. 애플의 CEO인 스티브잡스가 이사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잡스가 애플 CEO직에서 내려왔습니다. 차기 CEO로 팀쿡을 지명했네요. 이사회는 수락을 했고... 이제 잡스가 이끄는 애플은 없습니다. 다만 애플을 완전히 떠난것이라고 하기보단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뒤에 남아있긴 하겠죠 ^^ 애플을 창립하고, 애플에서 쫒겨났다가... 다시 CEO로 돌아와서 애플을 살리고... 아이폰으로 컴퓨터와 휴대폰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그가 이사회에 남긴 말입니다. : To the Apple Board of Directors and the Apple Community: "애플 이사회와 애플 가족에게. I have always said if there ever came a day when I could ..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