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년넘게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윈도우 7 RTM 9700을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윈도우8을 넷북에 설치해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해상도가 지원이 되지 않아서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메인(?)으로 쓰고 있는 데스크탑에 윈도우8을 클린 설치해서 테스트해보게 되었습니다. 제 컴퓨터의 사양은, AMD 애슬론 64 3800+, 2G 램, 지포스 6600입니다. 램이 2GB밖에 안되는 사양이라 32bit용 윈도우8을 설치했습니다. 디아블로3같은 고사양게임은 아예 구동조차 되지 않는 골동품입니다. ^^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윈도우8은 넷북용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신 구형 컴퓨터들을 빠른 사무용 컴퓨터로 부활시켜줄 만큼 최적화가 잘 되었습니다. 윈도우..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소개 페이지를 보다보면 멋진 얼룩말떼가 초원을 달리는 사진이 바탕화면으로 깔려있죠 ^^ 매우 인상적인 사진이라 해외유저들도 어디서 이 월페이퍼를 구할 수 있는지 포럼에 핫이슈로 토론되기도 했습니다. ^^ 이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는 Steve Bloom이라는 사람으로 Canon EOS1N을 사용해서 이 사진을 촬영했다고 하는군요 ^^ 얼마전만 해도 이 사진의 Full-Size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고 오직 판매용으로만 소개가 되었는데, 오늘 검색을 해보니 3200x2000이라는 고해상도 이미지가 유출되어 배포되고 있더군요 ^^ 눈이 시릴 정도로 고화질은 아니지만 맥북프로 레티나가 2880x1800이니까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난하겠군요 ^^ 더 고화질 사진이 있어으면 ..

터치스크린은 정말 편한 입력장치이지만 물리적인 버튼처럼 누르는 감각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터치스크린에 익숙해져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처음 터치방식의 폰을 사용할때가 그랬죠 ^^ 그런데 마치 마법처럼 터치액정을 물리버튼으로 만들어주는 신기술이 나왔더군요. Tactus라는 회사에서 만든 이 새로운 개념의 터치 기술은 누를 수 있는 영역에 액체를 모아줘서 물리적으로 튀어나온 버튼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에 적용된다면 정말 멋질 것 같군요 ^^ :: 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클릭해서 Vimeo에서 재생하세요 :: 언제쯤 버튼이 생겨나는 마법의 스마트기기를 만나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 [관..

얼마전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육상게임을 즐길 수 있었죠? 오늘은 이 게임이 농구게임으로 변했습니다. 구글 두들 올림픽이라도 열 모양이네요 ^^ 스페이스바로 즐길 수 있는 원버튼 게임이군요. 점점 거리가 멀어져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타이밍도 조금씩 조절해야 합니다. 게임을 끝내면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괜찮은 미니게임이네요 :) :: 구글 두들 농구 하러 가보기 :: 어제 즐길 수 있었던 허들게임은 이곳입니다. 그리고 카누도 있었나보네요. * 구글 두들 올림픽 게임이 더 이어질까요? :) + 내용추가 오늘은 축구게임이네요?

핫메일로 로그인을 하려고 접속해보니 뭔가 달라져 있더군요. 로그인 후 잠깐 뉴스기사를 접해보니 Hotmail이 아웃룩(Outlook)으로 바뀌었다는 기사를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핫메일에 로그인되어 있는 상태에서 outlook.com으로 접속하니 핫메일이 아웃룩으로 영구 전환되는군요. ^^ 결과적으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핫메일 UI의 우측 광고는 없어지고 매우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었군요. 마치 윈도우8의 메트로UI와 연동될 것 같은 패밀리룩입니다. 이로써 핫메일은 Hotmail -> Live.com -> Outlook으로 삼단 변신을 하게되는군요. (Welcome to Outlook.com 홍보 동영상) 추가로 별칭기능을 활성화시키면 @outlook.com 이라는 메일계정 주소도 사용할 수 있게 ..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 (Google Project Glass) 와 같이 입는(Wearable) 컴퓨터가 실제로 등장함에 따라 앞으로 얼마나 새로운 IT기기들이 우리의 삶을 바꿀지 기대가 됩니다. 한편으로는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에 있서 우려되는 부분도 많죠. 구글 글래스와 비슷한 안경컴퓨터를 사용하는 한 유저가 맥도널드에서 사생활침해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다는 기사를 살펴보면, 이제 이런 미래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밑에 동영상은 Sight라는 제목의 증강현실(AR) 컨셉 영상입니다. 한번 보시면 과연 이렇게 발달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안경 컴퓨터에 이어 렌즈를 사용한 것이 훨씬 미래적이지만 영상 자체가 영화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있어서 현실감이 느껴집니다. 보시고 나면 반전도 있어서 조..

핀터레스트 아시죠? 소셜 큐레이션이라는 신종어를 파급시킨 일등공신이자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크게 이슈화된 매력적인 툴입니다. 저도 핀터레스트를 얼마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몇일전 부터 핀 보드(Board)가 사라지는 버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보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예전에 생성해논 보드들은 살아있는데 새로 만든 보드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리스트에 뜨지를 않네요. 보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Activity'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핀과 함께 살아있는데 생성된 보드들이 리스트에 안뜨니 답답할 지경입니다. 혹시 나한테만 일어나는 문제인가... Support에 문의하려고 찾아보니 이게 지금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버그인데 바로잡으려고 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 공지가 떠있군요..

페이스북이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루머가 나와서 그런지 디자이너들도 활발하게 자신의 컨셉을 선보이고 있군요.밑에 사진은 디자이너 Tolga Tuncer가 컨셉 디자인을 한 페이스북 폰의 모습입니다. 길쭉한 사다리꼴 모양의 스마트폰인데 쐐기형으로 점점 얇어지는 것이 인상적이군요. 크기그 17.5cm x 5.5cm라고 합니다. 청바지에 쏙 들어갈것 같은 외관이군요. 다음은 Michal Bonikowski가 디자인한 페이스북폰의 컨센디자인입니다. 이쪽이 조금 더 현실성 있어보이네요. 실제로 페이스북 폰이 세상이 등장할지는 모르지만... 컨셉 디자인은 항상 보는 즐거움이 있군요 ^^ 출저 : http://www.yankodesign.com/2012/06/18/it%E2%80%99s-all-about-being-on..

최근 출시된 LG전자 Xnote브랜드 Z350 리뷰를 보면서 예전에 IT제품군의 단일화에 관해 말하고 싶던 의견이 다시 떠올라 정리를 해봅니다 [예전글 참고]2012/02/06 - [Computing★IT] - 왜 애플처럼 IT제품군의 모델 단일화를 안할까? 엘지는 Xnote제품군에 아직 알파벳과 숫자 조합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스마트폰에 경우 모델네임 대신 시리즈네이밍을 부여하는 거에 비해 아직 컴퓨터나 기타 다른 제품들은 이런 네이밍 방식이 도입되고 있지 않습니다. 즉 옵티머스LTE, 옵티머스LTE2 처럼 노트북 라인에도 이와 유사한 네이밍 방식이 부여된다면 훨씬 깔끔하고 유저들이 선택하기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삼성전자에 경우... 이미 시리즈3, 5, 7, 9 이라는 네이밍방식을 채..

트위터를 하다보니 재밌는 만화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the Joy of Tech에 올라온 코믹인데 애플과 삼성이 영국에서 벌린 소송에 관한 판결을 다루고 있네요.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처럼 쿨하지 못해'서 애플 제품을 배꼈다고 볼 수 없다는 희대의 판결(?) 때문에... 그리고 이 판결에 관한 사과문을 애플 홈페이지에 6개월 동안 명시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애플이 골머리를 썩고 있을 거라는 4컷 코믹인데 꽤 위트가 있네요 ^^ 간단하게 이해를 돕자면... 애플의 CEO인 팀 쿡이 6개월간 애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라는 안을 가지고 비상회의를 엽니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는 흰 바탕에 흰 글로 넣으면 어떨까요? 라고 하고, 소프트웨어 담당인 스콧 포스탈(Scott F..

얼마전에 사용하던 LCD모니터가 점점 흐릿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더니 켜지질 않더군요.  문제는 전원 어답터에 있었습니다. 모니터 어답터는 생각보다 자주 고장이 나는데... 이게 소모품이라서 어쩔수가 없다는군요. 수명이 길어도 2~3년 정도 사용하면 고장날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가 봅니다. 잘 사용하던 LCD모니터가 고장났다고 의심이 가신다면 일단 어댑터를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모니터는 12V 4A나 12V 5V어답터를 사용하는데... 오픈마켓에서 6000~8000원정도면 구입할 수가 있죠 ^^   저는 배송료까지 포함해서 8000원에 이 어댑터를 구입했습니다. 전원케이블은 대부분 따로 파는데... 이건 원래 사용하던 전원 케이블을 재활용하면 되죠 ^^  결론은 어답터 구입으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

꽤 쓸만한 무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있더군요. 빗카사(Bitcasa)란 이름의 클라우드 서비스인데 무제한 용량을 월 10$에 제공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베타기간이라 무료이고.. 베타가 끝나면 요금을 내야 사용할 수 있게 전환될 모양이군요 ^^ 우리나라의 경우 포털에서 제공하는 N드라이브와 다음클라우드, 그리고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유클라우드와 U+Box등 이미 여러가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물론 Dropbox와 구글 드라이브도 빼놓을 수 없죠 ^^ Bitcasa는 새로 생긴 서비스인데도 꽤 센스있는 UI와 기능이 인상적입니다. Bitcasa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드래그 앤 드롭을 파일을 올릴 수 있고, 싱크(동기화) 폴더, 인피니트 폴더, 백업폴더로 용도..

전 애플 직원인 앤디 밀러(Andy Miller)가 회장 및 COO(업무최고책임자)로 있는 회사 Leap Motion에서 꽤나 그럴듯한 새로운 동작 인식 입력장치를 선보였습니다. 영상을 보면 정말 그럴듯 하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도 매우 새로웠는데... 이 입력방식은 그야말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군요. ^^ Leap Motion 웹사이트에 가보면... 'the Leap'(리프)라고 불리우는 이 장치를 70$에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8만원 정도의 가격이군요. 신개념 입력장치임에도 불구하고 꽤 저렴한 가격이네요. 사이즈는 아이팟처럼 작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참... 이제 허공에 손짓하는 것만으로 컴퓨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군..

맥북프로 레티나... 정말 꿈의 노트북이죠. 가격도 비싼 듯 하지만 구입해볼만 하다고 현실왜곡장(reality distortion field)을 일으키는 하려한 스펙,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인 2880x1880px hiDPI해상도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몇 일전 애플 프리미엄 리테일 샵인 프리스비(Frisbee)에 가서 맥북 레티나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제가 방문한 프리스비 매장은 여러군데인데... 모두 맥북 프로 레티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를 해놨더군요. 첫인상은 15인치지만 들고다니는데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림해진 외관도 그렇고, 무게도 화면크기에 비해 가볍더군요. 물론 백팩에 넣어다니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이 정도 고성능 스펙의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것이 가능하니 감수할만한 무..

구글의 첫번째 태블릿 넥서스7의 해외판매가 매우 성공적인가 봅니다. 2012/07/11 - [Computing★IT] - 구글의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7(Nexus7) 돌풍 일으킬까? 물품을 받아본 유저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화려한 스펙만큼 포장을 너무 많이 신경을 썼는지 꽤 코믹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넥서스7의 개봉기(해외에서는 Unboxing이라고 하죠)가 재미난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 구글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Jean-Louis Nguyen란 유저가 'Unboxing the Nexus 7 is fun!'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보시면 꽤 웃기네요 ^^ 국내에도 판매가 될 텐데 포장은 비슷할터이니... 패러디 영상이 나올 것 같군요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