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서스4, 국내출시되면 스마트폰 시장 올킬할까? 넥서스4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전 사실 그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스펙을 딱 보니 해외용이더군요. 3G로 나온것도 그렇고, 옵티머스G에서 그대로 이전시킨 베이스에 작아진 스크린, 소프트웨어로 구현된 버튼들... 제품의 디자인과 특성상 국내에서 인기를 끌 모델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넥서스 구글 레퍼런스 폰들이 다 국내에서 성공하진 못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접하고 '역시 그렇군'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봤자 해외용이야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놓친 부분이 바로 '가격'이더군요. ㅎㅎ 2gb램, 쿼드코어, IPS스크린이라는 하이스펙 고성능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해보이는 가격. 국..

때는 2012년 11월 15일. 삼성 딜라이트에서 블루로거 오픈 세미나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홀렸는지 저도 신청했습니다. 블로거들을 만나는 자리는 너무 오랜만이라서요. 전역 후 저의 복귀무대가 될까 생각하고 신청했습니다. (농담)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대부분의 블로거모임은 onoffmix(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진행되더군요. 살짝 일찍 도착했습니다만... 자리에 앉기 전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던 이유는 이날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맛볼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현장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아래층에 내려가서 받아와야 했거든요 ^^ 등록한 분들이 많아서 샌드위치를 기다려서 받아오는 시간이 살짝 더 걸렸습니다. 20~30분 일찍 도착했지만 음식을 받는데 20분 정도 걸리고 해서 ..

윈도우8, 저는 다른 분들보다 비교적 일찍부터 사용해봤습니다. Developer Preview와 Released Preview가 나왔을 때 쭉 사용해왔고, 결국 파격적인 프로모션 가격으로 정품을 구입했죠. 제 판단으로는 윈도우8은 호환성이 좋은 편이고, 구형 PC에서도 잘 돌아갈 만큼 가볍고 빠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OS입니다. 그렇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아직 너무나도 빈약한 윈도 앱스토어, 그리고 뜻밖에도 국내 웹생태계에서 IE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고 있었던 애증의 Active X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그나마 인기를 누린 IE가 윈도우8에선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버린 묘한 상황이죠 ^^ 차차 개선된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뱅킹 이외에도 수많은 관공서 웹사..

얼마전 구글에서 재미난 웹 서비스를 선보였더군요. Jam with Chrome이란 웹사이트인데 이곳에 크롬으로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에서 접속해보니 안되는 걸로 봐서는 아직 컴퓨터에서만 되고, 익스플로러 같은 타 브라우저로도 안되는군요. 오직 크롬 브라우저 전용! :: 잼 위드 크롬 바로가기 ::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단 어떤 악기를 사용할지 고를 수 있군요. 기타, 드럼, 키보드가 있고 각각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마우스로 클릭해서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Pro 스위치를 켜니 키보드 자판으로도 악기를 연주할 수 있군요. 재밌는 것은 이런 악기연주를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을 초대해서 채팅을 하면서 하나의 완성된 밴드음악을 연주할 수 있..

Windows Upgrade Offer (윈도우7PC을 구입했다면 윈도우8이 16,300원 프로모션) 들어보셨죠? 블로그에서 후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뭐.. 저도 10월 31일 새벽에 구입을 했습니다. 통장에서 돈이 정확히 16,806원이 빠져나가더군요. 순진하게 16300원만 빠져나갈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한 500원 정도 더 빠져나간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건 해외결제로 외화 + 환전 수수료가 붙거든요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그나마 윈도우8에 관심도 많고 기대도 많기 때문입니다. 윈도우8 Developer Preview / Released Preview를 60일 넘게 사용해왔고, 넷북과 구형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윈도우8은 최적화가 ..

얼마전,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도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이런 폰을 사용해보냐구요? 묻지 마세요. 그냥 이곳저곳에서 신제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집에도 갤럭시노트2를 쓰는 분이 한분 계신데... ㅋㅋ 이거와는 별개로 갤럭시노트2를 사용해본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해봅니다. 내용은 별로 없고, 전체적인 느낌만 다뤄봅니다. 저는 패블릿 열품을 불러왔던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갤럭시노트라는 폰이 활개를 칠 무렵에 저는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의무를 수행중이었기 때문이죠 ^^ 아주 나중에서야 갤럭시노트를 보게 되었는데 첫인상이 그다지 마음에 드는 폰은 아니었습니다. 주머니에 들어가기에도 너무 크고, 쓸데없이 화면만 큰 것이 아니냐는 것이 저의 견해였죠. 단지 한가..

* 내용추가 : 이 포스팅을 작성한 시점과는 달리 이제 2014년 1월 31일 부로 전국 LG서비스센터에서 AS접수,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의 글 내용은 이제 지난 정보이니 LG 서비스센터로 제품의 AS를 문의해보세요^^ 이 글은 저번 HBS-700 블루투스 이어폰 AS 실패기에 이어서 시작됩니다. 아무 LG서비스 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HBS-700 블루투스 이어폰은 테크데이터라는 곳을 통해서만 AS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언젠가 AS를 받겠다고 다짐을 한지 2달이 지난 11월, 드디어 테크데이타라는 곳을 찾아가 애용하던 HBS-700 블루투스를 수리받았습니다. > 왠만하면 택배로 수리를 맡기자 (아쉽게도 택배비는 물품을 보낼때 지불한다) 참고로 테크데이타의 주소는 이곳입니..

국내 블로그 산업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단점을 집어봤습니다. 심심해서 끄적거린 글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을지도... > 네이버 블로그의 단점 1. 홍보용으로 제작된 블로거들이 마구잡이로 이웃신청을 해온다. 대략 이런 블로거들을 보면 부동산 공인중계사 블로그던가... 아니면 클럽홍보 및 광고 블로그다. 왜 이런 사람들이 블로그를 홍보용으로 운영하면서 서로이웃신청을 해오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서로이웃이면 트래픽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나 본데...? 덕분에 조금 블로그가 유명해지면 이런 사람들의 이웃신청 폭격이 시작되어 이웃관리하기가 몇배는 어렵다. 이웃 몇백 채우는건 일도 아니다. 2. 쓸데없는 트래픽이 많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만 많다.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지 ..

어제 아이패드 미니 패러디 광고인 iMac Touch영상을 소개해드렸는데... 그것보다 더 대박인 패러디 광고가 있더군요. 일전에 A taller change than expected란 재미난 아이폰5 풍자 영상을 만든 팀이 제작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Surface) CF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광고를 패러디 했는데... 보고 나니 웃음만 나오는군요. 피아노를 치는 아이패드, 그 옆에서 덥스탭(Dubstep) 음악을 플레이 하는 Microsoft Surface이것이 서피스 (Surface) 스타일! 뭐... 아무튼... Surface 광고는 전에 크롬북 광고와 같이 보여드린 댄스CF가 흥미롭긴 했습니다. ^^ 밑에 영상은 iPad Mini의 또 다른 패러디 광고라고 할 수 있는데, Jimmy Kimmel..

오늘은 제 블로그에서 거의 다뤄본적이 없는 주제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로그 수익, 정확히 말하면 블로그 광고수익에 관한 이야기인데... 저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을 살짝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편이고... 덕지덕지 광고가 붙어있는 블로그를 매우 기피하기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하다고 해야겠죠 ^^ 그렇지만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무분별한 광고도배는 좋지 않지만...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에 조화로운 1~2개의 광고가 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동기부여와 같은 역할을 해서 블로그에 더 빠른 업데이트를 촉진하죠. 궁극적으로 적당한 수익은 글의 퀄리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냅니다. 특히나 제 블로그처럼 댓글이 많이 활성화 되지 않는 ..

*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후기는 정말 간단하게 옵티머스뷰2를 3일동안 사용해본 후기 입니다. 주요기능이라던가 배터리 성능처럼 특징점이나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부족할 수 있으니 감안하고 읽으시길. :) 옵티머스Vu2, 4:3비율의 황금비율을 가진 스마트폰계의 이단아 옵티머스뷰2의 이전 모델인 옵티머스뷰는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체험매장에서 보고 정말 크다고 느낀 적이 있었죠 ^^ 그때 한번 만져보고서 이건 주머니엔 안들어가겠다... 하고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옵티머스뷰2는 첫인상뷰터 좋더군요. ^^ 갤럭시노트2가 갤럭시S3를 늘려놓은 디자인이라면 옵티머스뷰2는 전체적으로 옵티머스G를 늘려버린 듯한 디자인입니다. 일단 전작인 옵티머스뷰보다 베젤을 줄이고 크기..

2012년 11월 5일, 월요일... 몬스터 인크레더블 (Monster Ncredible Headphones) 헤드폰 홍보차 방한한 영화배우 및 아티스트 닉 캐논(Nick Cannon)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음향기기 전문업체로 유명한 Monster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시작하는 Monster Ncredible 헤드폰은 헤드폰 N-tune, 이어폰 N-ERGY라는 라인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화 'Drumline'으로 유명한 뮤지션 '닉 캐논'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죠 ^^ 이 날 컨시어지 대치점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닉 캐논이 직접 이곳을 방문해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헤드폰에 대한 설명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사건이네요 ^^ 컨시어지 대치점에 도착을..

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전자책 서비스인 리디북스 이벤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몇일전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한 저에게는 '앗 안사고 기다릴껄'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벤트이긴 합니다만 ^^ 아이패드 미니가 전자책(ebook)리더로 활용하기 딱 좋은 태블릿이라는 것은 누구가 인정하는 사실일겁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11월 5일) 금요일(11월 9일)까지 리디북스에서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를 하는군요 ^^ 응모방법은 :: 리디북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서 이벤트글을 '좋아요'누르면 됩니다. 매일 한명씩 아이패드 미니를 준다고 하니 당첨되실 분들이 벌써부터 부럽네요. (혹시 내가 되려나? ^^) :: 리디북스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아이패드 미니 이벤트 공지글을 '좋아요' 누르면 이벤트 응모 완료) ..

네이버가 네이버 트렌드(trend.naver.com)이란 서비스를 내놨더군요. 블로거라면 꽤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도구로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를 더 많이 검색하는지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예를 들면 DSLR카메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언제부터 커졌는지 볼까요? 네이버 트렌드에서는 2007년 데이터부터 열람이 가능합니다. 밑에 그래프를 보면 2008년에 인기가 높아진 DSLR이 2011년 초에 피크를 치고... 점점 그 이후부터 DSLR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것을 볼 수 있네요 ^^ 그럼 스마트폰은 어떨까요? DSLR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인기를 대조적으로 보려면 여러개의 검색어를 추가해서 조회하면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트렌드 통계는 어떤 제품이 더 인기있는 제품인..

2012년 11월 2일, 아침... 아이패드 미니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되는 날이었죠 ^^ 저 또한 컨시어지 건대점에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50분에 말이죠 ^^ 저는 아이패드2와 뉴 아이패드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것이 아니라 지인들의 것을 잠깐 잠깐 테스트용도로 빌려쓰는 처지라 꼭 나만의 아이패드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2와 동일한 성능에도 작은 사이즈로 나왔기에 정말 가지고 싶더군요. 스티브 잡스가 7인치 제품은 DOA(Dead on Arrival)이라고 했지만, 애플을 이에 맞춰 말을 살짝(?) 바꾸며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라는 현실상 8인치대의 아이패드를 유저들에게 선보이며 이것은 단순한 7인치가 아니라! 라고 말하고 있는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