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1일... 잠깐 강남에서 프라다폰 3.0을 만져봤습니다. 이번에 에드워드 노튼이 광고모델로 나오니 더 관심이 증폭되더군요. 일단 프라다폰은 스펙으로 밀어붙이기 보다는.. 디자인과 함께 명품의 이미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를 해야 겠습니다. 왜냐하면 4G LTE가 아닌 3G폰으로 출시가 되었고, (어찌보면 이건 장점으로 적용되기도 하지만) 스펙만 따지고 본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 스마트폰이 많기 때문이죠. 일단.. LG의 다른 폰들이 그렇듯 손에 들어오는 크기가 꽤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스크린크기는 4.3인치고, 얇기는 8.5mm인데 옆에서 보면 두겹처럼 살짝 나뉜부분이 있더군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잠깐 만져본거에 불과하지만 단점을 찾아면 위쪽에 있는 Lock버튼이 너무 작고 안으로 들..

얼마전부터 새로운 맥북프로 라인이 업데이트가 될때... 마치 맥북에어와 같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더군요. 꽤 신빙성이 있습니다. 맥북에어가 점점 애플의 메인 노트북이 되어가고 있고, 화이트 맥북은 이미 단종을 시켰고... 최근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다운그레이드한 맥북에어를 교육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즉... 새로 나오는 맥북프로는 15인치형 17인치형으로만 출시되는데.. 디자인은 맥북에어처럼 ODD가 삭제되거나 슬림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맥북프로라고 부를지... 아니면 맥북에어라고 부를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맥북에어가 맥북프로까지 흡수하는 듯 하군요. 뭐 언제나 그렇듯... 나와봐..

몇달전 '메타블로그의 몰락'이라는 주제를 테마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여러차례 미뤄지다가 지금에서의 끄적여 봅니다. 국내 메타블로그는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등이 있었죠.. 얼마전 올블로그가 자사의 같은 서비스인 위드블로그와 합쳐지면서 본격적으로 한 세대를 풍미했던 1세대 메타블로그의 막이 내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코리아는 예전에 운영이 중지된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올블로그도 사실상 그리하였죠. 몇년동안 별다른 업데이트도 없었고, 개선이나 관리도 소홀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없어지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됩니다. 그러고보면, 이른바 블로고스피어라는 블로거들의 통합을 이루는 서비스는 번번히 시간이 지남의 따라 실패하고 있습니다. 조금식 기억을 되살려 볼까요? 네이트 블로그독, Mixsh, 블로그코..

2012년 2월 8일... 삼성전자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ONOFFMIX에서 블로거들을 초청했더군요. IT분야의 블로거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신 그런 행사였습니다. 저도 관심은 있는지라 신청을 해놓고 다녀오기는 했네요 ^^ - 강남역, 삼성전자 사옥.. - 삼성전자.. 서초사옥에는 대학생으로 활동을 할때도 몇번 자주 가봤는데... 뭐 그리 좋은 추억이 남겨져 있는 곳은 아니죠... ㅋㅋ 이곳은 마치 다음본사 처럼 생겼더군요. 그곳도 투명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0/09/19 - [Web*블로그] - 다음 the Next 블로거미팅 후기 : 다음검색 네이버와 대등해질까..? / 한람동 다음커뮤니케이션 새로운 ..

어제 잠깐 취재할 일이 있어서 강남역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강남역을 지나가는데 익숙한 그림이 보이더군요. 바로 HTC가 이번에 선보인 4.7스마트폰 Sensation XL를 선보이는 미니부스였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비츠 닥터드레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는것이 특징이죠 혹 HTC센세이션 XL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으셨다면 강남역에서 이 시연장을 찾아보시는것도... (문제는 강남역이 매우 크다는 것?) 그렇지만 8번 출구로 이동하던 중에 발견했으니 참고해보세요 :) HTC가 수준있는 제품과 뛰어난 UX로 꽤 잘 나갔었는데... 최근들어 세계시장에서 삼성보다 주목을 못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 그러고보니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도 생각보다 소식이 잠잠하군요... 암튼 이곳에서는 HTC Sensat..

컨시어지 (Concierge)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했었는데... (원래는 1등을 노렸것만) 이게 2등 당첨이 되버렸습니다. 2등은 스티브잡스 전기를 주는 것이었는데... 그런 이유로, 전 스티브 잡스 전기를 2개를 소유하게 되었네요... 하나는 소장용 및 보관용으로, 다른 하나는 시간을 내서 읽어볼까... 생각하기도 하고, 혹 주위에 필요한 분이 계시면 하나 선물로 드릴까... 블로그 이벤트를 해볼까...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 컨시어지에서 스티브 잡스 책과 함께 보내준 다른 책이 하나 있더군요? - 옆에서 부터 스티브 잡스 스케줄러, 스티브 잡스 전기, 그리고 스티브 잡스 달력 - - 스티브 잡스 스케줄러? - - 안에는 이렇게.. :) - - 꽤 깔끔해서 쓰기 좋을 ..

저는 카카오톡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왜냐하면 연락을 끊고 지내는 사람들이 계속 말을 걸어오고... (제가 약간 성격파탄자끼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연락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연락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리스트에 떠있고... 암튼 그래서 가족들과는 마이피플을 사용하거나 iMessage, 그리고 최근에 나온 네이버라인을 활용하고 있죠. 서론은 접어두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이북어플인 리디북스에서 이번에 파격적인 좋은 이벤트를 하더군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라는 것이 있는줄은 알았는데 이런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줄이야... 암튼 리디북스를 카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무료 서적 7권을 줍니다. 이중에는 제가 읽고 싶었던 책도 하나 있어서 얼른 받았죠 ^^ 빅 픽처, 나는꼼수..

꽤 기다려야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왔네요.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이용해서 선착순무료로 명함을 만들어주는 걸 신청했는데... 이게 바로 집에 배달온 페이스북 명함입니다. 받았습니다. Made in UK라고 해야할까... Moo.com 라는 회사가 런던에 있어서 거기서 비행기 타고 날아온 명함입니다. ^^ 생각했던 것 만큼 깔쌈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 레어템필이 나고... 종이가 빳빳한것이 일반 명함종이보다 두껍네요. 디자인은 만들때 설마 두가지 버젼으로 오겠어?라고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정말 2가지 다르게 프린팅되서 교차되어 오는군요. 페이스북 명함이 가지고 싶으시다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페이스북 타임라인 페이지에서, 자신의 정보란을 클릭한 뒤 연락처 박스에 있는 아이콘에서 '..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난 것인데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애플은 참 재미난 제품군을 가지고 있죠. MP3플레이어인 아이팟만 하더라도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 셔플, 클래식이라는 브랜드네임의 세분화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데... 이런 제품들을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영문과숫자로 모델네임을 분류하는 타 IT제품과는 달리 흔히 '1세대, 2세대'로 편의상 부르곤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3세대 아이팟터치는 카메라가 없지만, 4세대에는 전후면 카메라가 추가되었다든지... 아이팟나노가 6세대 부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 노트북에 경우 더 간단한 제품 세분화를 통해 유저에게 선택을 맡깁니다. 가장 하이앤드 유저를 위한 맥북프로, 대학생 및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맥북, 그리고..

플립북 애니매이션 작품 중 눈에 띄게 멋진 작품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러시아의 애니메이터인 Qwaqa의 작품인데, 연필만으로 작업했다고 하는군요... 이런 애니매이션을 만드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텐데 놀랍기만 합니다. 이 작품은 Fubiz Awards라는 (현대예술관련 크리에이터 어워즈)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몇번을 봐도 놀랍군요... 썸머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 뽀뇨뽀뇨, 카우보이 비밥, 에반게리온 등의 캐랙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Fubiz Awards 2012에 노미네이트된 다른 작품들 중 The Saga of Biorn도 꽤 재밌군요.. 이것 이외에 다른 작품들은 정말 별로인 듯 합니다. PencilHead가 수상하기를...

저는 남미에서 생활한 적이 있어서 스페인어를 조금할 줄 알고, 이탈리아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어깨넘어로 배운 이탈리아어, 그리고 비디오게임을 좋아해서 3년동안 배운 일어 등 갯수만 따지만 5개국어를 할 줄 아는데... 언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잊어버리게 되기 마련이더군요 ^^ 그러던 중, 네이버 사전 서비스에 스페인어가 추가된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글로벌회화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까지 나왔더군요 ^^ 어학공부를 하는 분에게는 매우 좋은 정보인 것 같아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다양한 언어의 일상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네이버회화 :: phrasebook.naver.com 바로가기 :: 해외여행을 할 때 이 어플을 챙겨두면..

정말 멋진 인포그래픽 영상이 있어서 하나 소개해봅니다. 아이폰이 탄생하기까지 전반적인 인물들의 연계도, 그리고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을 정말 인터레티브하게 잘 담았더군요. 이런 다이나믹한 모션그래픽을 볼때마다 인포그래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지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아이폰이 나오기까지... 한번 영상으로 알아보자... - (왼쪽하단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 인터넷부터, 모바일 디바이스, 디자인 등 IT와 관련된 정보를 하나의 영상에 이렇게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 지식이 조금 늘어난 것이 느껴지시나요? ^^ 출저 : www.fastcodesign.com/1665216/infographic-of-the-day-a-video-history-of-the-iphone

오늘 신문을 읽어보니 아이패드에서 윈도우7를 사용할 수 있다기에 테스트해봤습니다. 뭐 솔직히 아이패드에서 윈도우를 열어봤자 특별히 할 일은 없지만요 ^^ 아이패드는 처음부터 '생산적인 오피스 작업'을 하기보다는 컨텐츠를 누리는 '엔터테이먼트'기기이기 때문에 윈도우를 돌린다 한들 딱히 이렇다할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패드에서 윈도우를 클라우드형태로 돌려주는 어플은 'Onlive Desktop'입니다. 아이패드에서 어플을 다운받아야 하고, 그 전에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 Onlive Desktop 바로가기 :: 아주 간단하게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마치면, 이제 아이패드로 다운받은 앱을 실행시킵니다. 그럼 Onlive Desktop 로고가 뜨면서 로그인창이 뜨죠 ^^ 이메일주..

얼마전부터 책읽는 재미를 다시끔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들어 많은 책을 한꺼번에 읽으며 지식의 퀄리티를 높히고 있는데... 이런 독서취미를 다시끔 유발한 일등공신은 바로 '리디북스'라는 어플 덕분이죠. 리디북스는 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대부분의 스마트기기를 모두 지원하는 이북 어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e북 서비스이기도 하고... 무료책도 많고, 한 아이디로 5개의 기기를 등록해서 볼 수 있는 클라우드형방식으로 스마트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ebook 이죠 :) 처음 리디북스를 만난 것을 지인의 추천 때문인데... 무료책이 많이 제공되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장미와 찔레'라는 책이 꽤 인상깊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한마디..

2011년 12월 30일... 명동에 있는 컨시어지에 들렀습니다. IT매니아인 제가 이런곳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원래는 프리스비를 자주 가는 편인데... 이날 별다방 미스리라는 이색카페를 찾다가 이곳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 컨씨어지(Concierge)는 호텔에서 일하는 전문 안내원을 말하는데, 주로 VIP를 안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데 있어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하더군요. 여러모로 괜찮은 뜻인 것 같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왠지 대놓고 매장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천장만 몇장 찍고 왔군요 ^^ 잠깐 여담을 하자면... 이곳에서 잠깐 맥북에어를 만지고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제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전 지금 니콘 D7000을 이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