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미루두었던 포스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맥OS 시에라 설치용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것인데요 ^^ 예전에는 DiskMaker X와 같은 툴을 사용해서 편하게 OS X 부팅 USB 설치디스크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터미널 명령어로 만드는 방법에 도전해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터미널 명령어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 잘못 사용하면 맥 시스템이 망가지거나 데이터가 삭제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아래의 작업을 하기 전 백업을 잘 해두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터미널 명령어로 macOS 시에라 부팅 USB 설치디스크 만드는 법 :: 맥(mac) 앱스토어에서 macOS 시에라 다운로드 하기 :: 먼저 위에 앱스토어에서 macOS Sierra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러면..

갤럭시노트7을 사용할 때 쓰려고 했던 글인데 지금에서야 정리하게 되네요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맥(Mac)에 연결해서 파일을 주고받을 때 호환이 되지 않아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패러렐즈로 윈도우를 돌리면 쉽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지만, 패러렐즈로 가상OS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구글에서 배포하고 있는 Android File Transfer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안정적이지 않아 조금 왔다갔다 하는게 불안했는데요 ^^ 찾아보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삼성에서 공식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삼성 스마트 스위치 (Samsung Smart Switch)를 사용할 수 있더군요. 아래의 사이트에서 Smart Switch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맥(mac)에서도 갤럭시 ..

지난 2016년 8월 29일, 맥 OS 에서 윈도우를 돌릴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가상화 솔루션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탑 (Parallels Desktop) 12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macOS에 맞추어 최적화된 특별한 기능을 추가해 왔는데요. 이번데도 윈도우10의 1주년 업데이트 버전과 macOS 시에라 (Sierra)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패러렐즈 12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맥(Mac)에서 윈도우 OS를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맥 유저들의 생산성을 높힐 수 있는 패러렐즈 툴박스 (Parallels ToolBox)를 추가한 것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럼 이날 어떤 내용들이 다루어졌는지 행사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 12 신제품 발..

맥 OS 시에라 (macOS Sierra)의 오픈 베타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개발자들에게만 공개된 디벨로퍼 베타였다면 이제 퍼블릭 베타 (공개 베타 테스트) 버전이 오픈된 것인데요. 아래의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누구나 미리 써볼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베타(beta)라는 것은 버그가 잡히지 않는 테스트 빌드의 소프트웨어를 뜻하니... 새로운 기능을 먼저 써보는 것 보다 안정성을 추구하신다면 스킵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Apple Public Beta (애플 공개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록 페이지 ::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페이지 바로가기 :: 사이트에 접속한 뒤, 사용하고 있는 애플ID로 로그인 하면 아래와 같이 공개 베타 설명서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의 제목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맥(mac)을 쓰다 길고 하얀 네모칸 줄의 이상한 창이 생겼을 때의 해결방법'이라고 써보았네요 ^^ 맥(mac) OS를 사용하다보면 가끔 파인더에서 파일을 옮기고 폴더작업을 하다가... 키보드 입력을 했을 때 길다란 창이 뜰 때가 있습니다. 이따끔 타이핑을 해보면 여기에 한글입력이 되기도 하죠. 바로 아래와 같은 현상입니다. ▲ 길다란 줄 같은 창이 떳다? 이게 대체 무슨 창이지? 하고 마우스를 가져다 대어 보면 크기조절도 되는데... 없애는 방법을 몰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다른 창 위에 떠있어서 당혹감은 배가 되죠. 위기대처 능력이 좋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ESC키를 눌러보셨을 겁니다. ^^ 그럼 금방 없어지긴 합니..

가끔 한글이름으로 설정된 무선 인터넷 (SSID ID)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윈도우 PC를 사용하면 크게 상관없지만, 맥에서는 한글 이름이 깨지기 떄문에 접속이 불가능할 때가 많은데요. 이런 한글이름으로 된 와이파이 신호를 맥(Mac)에서 연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맥(Mac)에서 한글 SSID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 연결하는 법 먼저 우측 상단에 위치한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 아이콘을 눌러 '네트워크 환경설정 열기'를 클릭 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네트워크로 들어가도 동일한 설정 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글로 깨져있는 SSID 무선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 아래 위치한 '도와주세요' 버튼을 클릭하고... ▲ 뜨는 창에서 '진단' 버튼을 누르..

맥(Mac)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사용 가능한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디스크 정리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윈도우의 경우 익숙한 C: 부터 폴더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저장된 데이터를 쉽게 확인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걸러내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파티션을 나누어 루트에 폴더를 생성하여 파일을 관리하는 윈도우와는 달리, 주로 사용자 폴더에 데이터를 분류/저장하는 맥에서는 어디에 파일들이 저장되어 관리되고 있는지 한눈에 알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크 정리 툴을 소개해봅니다. 각각 맥에 저장된 데이터용량을 한눈에 알기 쉽게 표기해주고, 필요하다면 파일 관리까지 가능한 재밌는 앱입니다. 디스크 웨이브(DiskWave) 디스크 웨이브는 해당 폴더가 차지하고 있는 용량을 손쉽게 ..

맥(Mac)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가 당황하게 되는 사건(?) 중 하나가 맥에서는 윈도우 및 여타 OS에서 널리 호환되는 파일시스템, NTFS를 쓸 수가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읽기(Read)만 가능하고, 쓰기(Write)가 안되는 것인데요. 처음 맥을 구입한 뒤 외장하드를 연결해 보신 분들은 한번쯤 '어라? 왜 외장하드로 파일 복사가 안되지?' 의아해 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도시바 외장하드를 구입하면 번들로 따라오는 소프트웨어 Tuxera NTFS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Tuxera 같은 맥용 NTFS 파일시스템 지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NTFS 파일시스템으로 포맷된 하드디스크를 읽고/쓰는 것이 가능해지죠 ^^ 헌데 이번에 맥 OS X 엘 캐..

오늘도 시간이 조금 남는 김에 맥(Mac) 기초 사용법을 하나 정리해볼까 합니다. 같은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을 열때 기본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법인데요. 윈도우에서는 ALT(알트)키를 누르면서 우클릭을 하면 '연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맥에서는 특이하게도 오른쪽 클릭을 해서 '다음으로 열기'로 기본 연결 앱을 설정해도 해당 파일에만 설정이 적용되고, 같은 확장자를 가진 파일에 공통으로 연결프로그램이 적용되지 않는데요. 아래의 방법으로 설정을 적용하면 같은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의 기본 연결 앱을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 맥(Mac)에서 다음으로 열기(기본 연결 프로그램) '모두 적용'하기 ▲ Command + I 단축키를 누르거나 파일 우클릭 -> '정보 ..

맥(Mac)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맥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지 않은 앱을 설치하거나 실행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맥의 보안 설정 때문에 항상 나오는 알림메세지가 바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했기 때문에 열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인데요. 맥도 바이러스나 악성프로그램의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개발자가 또는 앱이 쉽게 실행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보안상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맥의 인기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인 'Coconut Battery'나... 'Alfred', 'Parallels Desktop'같은 앱들을 맥에 설치하려면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의 앱을 실행시켜야 하죠. ▲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 문구가 뜬다면 당황하지 말고...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

DOS 시절에는 지운 파일을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Norton Unerase, Undelete가 있었는데요. 윈도우에서는 휴지통 비우기로 완전히 삭제한 파일을 되살리기 위해서 DirSnoop, Recuva 등등의 유틸을 사용하곤 했습니다.그렇다면 맥(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앱은 뭐가 있을까요?대표적으로 Data Rescue라는 앱이 있지만 유료 소프트웨어라 초보 유저가 마음놓고 사용하기는 어렵고... 무료 파일 복원 앱 중 괜찮은 앱인 EaseUS Data Recovery Wizard 앱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해봅니다. 참고로 Mac OS X는 타임머신 백업 기능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휴지통에서 날려버린 파일을 비교적 쉽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타임머신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매번 OS X 새 버전이 나오면 멋진 바탕화면(배경화면)이 사람들의 눈길을 집중시키죠. 이번 Mac OS X 엘카피탄(El Capitan) 배경화면 이미지가 디벨로퍼 프리뷰 베타를 접한 유저들로 부터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고화질(5120x3200)버전 이미지도 벌써 쉽게 구할 수 있더군요. 엘캐피탄(El Capitan) 바탕화면 이미지를 공개해봅니다. :: Apple 공식 웹사이트 버전 다운로드 :: (2136 × 1496 pixel) :: El Capitan 고화질 바탕화면 이미지 다운로드 :: (5120 × 3200 pixel) [관련글]iOS9 파도 바탕화면 다운로드 macOS Sierra (맥 오에스 시에라) & iOS10 배경화면 다운로드

윈도우8.1은 모바일 OS처럼 설정 메뉴에서 클릭 몇번으로 쉽게 OS 초기화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맥(Mac)에서 시스템을 갈아엎고(?) OS X을 깨끗하게 재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모든 파일을 지우고 OS X를 설치하고 싶거나... 맥(Mac)을 양도하기 전에 공장초기화를 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의 방법을 통해 맥을 초기의 상태로 재설정 할 수 있습니다. 맥(Mac)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Mac OS X를 새로 설치하는 과정이니 개인 데이터를 모두 백업을 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맥(Mac) OS X 초기화 하는 법 : 복구모드 들어가기 ▲ 부팅 시 Command + R키를 누르고 있자 예전 구형 맥에서는 Option(Alt)키를 눌러 부팅 시 복구콘솔로 들어..

예전부터 한번쯤 블로그를 통해 다루어보려고 생각오던 맥(Mac) 사용 팁 하나를 정리해봅니다. 맥 OS X을 새로 설치하면 늘 먼저 제가 사용하던 독(Dock), 파인더(Finder) 설정을 적용시키곤 하는데요. 그 중 가장 처음으로 만져주는 부분이 다중 창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미션 콘트롤(Mission Control)의 핫 코너(Hot Corner)설정입니다. 맥을 사용하기 전에는 리눅스 시절부터 잘 써먹은 기능 중 하나인데 Mac OS X에도 핫코너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마우스나 트랙패드 커서 제스쳐로 왼쪽 상단 위에 포인터를 옮기면 바탕화면을 보거나 하단으로 움직이면 앱을 빨리 실행시킬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를 띄우는 기능이죠 ^^ 잘 활용하면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 보다..

맥북(Macbook) 레티나 12인치 모델이 드디어 애플 공홈에서 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 2015년 4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더니 정말이네요. 전파인증은 다 완료했는지 궁금해집니다. 가격은 159만원 부터! (코어M인데 미친가격)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업그레이드 모델의 가격은 199만원입니다. 컬러는 기존 알루미늄 실버 모델도 있지만, 이번에는 아이폰처럼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 모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죠.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사용한 애플의 첫번째 팬리스 무소음 노트북으로, 과연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줄지 기대되는 녀석입니다. 아참, USB-C 포트 달랑 하나를 달고 나온 모델로 유명해졌죠. 제품의 가장 큰 셀링포인트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밖의 특징을 꼽아보자면 새로..